징그러운것보다 독이있다고해서 무섭 ㄷㄷㄷ

ㅁㅊ 왜이리 빨라

지네는 닭이랑 상극입니다. 서로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 났죠.

시골에서는 빈 소주병에다 닭고기를 조금 넣고 주둥이만 보이게 땅에 묻어놓으면
3~4일 뒤에 저따만한 지네가 바글거리더군요.

그걸 그대로 닭 모이통에 쏟으면 닭들이 미친듯 먹습니다.
소위 말하는 약닭으로 변신인데... 효능은 모르겠습니다.

ㅋㅋ 표현이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ㅋ
약닭 변신 ㅋㅋㅋㅋㅋㅋㅋ

3단 변신인가요? 5단변신인가요? 다리 접고 비행모드 가능하나요?

자다가 뭐가 목으로 툭 떨어졌는데 따끔해서 쳐내고 불켜니 지네가....
부은게 한 이틀은 가더군요. 으으 끔찍해

ㅇㅇ맞음... 이빨자국선명..

다리 너무많엌

저도 집이 시골이라 가끔 자다가 물립니다.

무릎물렸는데 허리가 아프더라는 자다가 눈이 번쩍떠지고 1초만에 일어나서 바지내리고 물린자리 확인 후

비명은 그후에 터짐.. 너무아파서 몸이 먼저 반응함

아픈건 둘째치고 아 뭐야하고 불키는 순간 잠 싹달아나더군요 ㅋㅋ

지네... 언젠가 처음 봤을 때 생각보다 큰 크기랑 검고 붉그스름한 몸이 너무 징그럽더라구요...ㄷㄷㄷ

지네독은 위험한 정도는 아니죠.
 저도 물렸었는데, 그순간 바로 화장실로 가서 비눗물로 씻었죠.
 비눗물이 지네독을 중화시킨다네요.
 그래서 그런가 약간 따꼼하기만 하고 괜찮더군요.

 특이한 지네도 한번 본적이 있는데, 일반 지네랑 색이 달라서
 인터넷도 찾아봤는데 그 색을 가진 지네는 없었어요.
 지네 색이 보라색이였죠 머리랑 다리부분이 보라색....

아깝다! 영물인데! 잡아서 내단 얻으셨어야죠~ㅋㅋ

백령도에 있을 때, 속이 들여다 보이는 붉은 빛깔의 투명지네도 본 적이 있네요.

우아 식빵.. 내가 젤 혐오하는 것임.. ㅜ시골 외할머니 댁에 많음. 작년 초겨울에 외할머니댁에서 자다가 느가려는데 천장에서 툭 떨어진 것임.. 다행히 그놈이 추우니가 활동성이 떨어져 잘 기어다니지도 못했음. 그래서 초코파이 상자에 빗자루로 밀어넣고 휴지 집어넣고 화형에 처했음.....

가끔 물렷습죠..
.....그래도 바퀴보단 지네가 낫습니다.

그대로 난 바퀴가 더 무서워...

빨간다리 지네는 약방에서 비싸게 사준다던데

돈벌레, 지네, 바퀴벌레는 내눈에 보이는 즉시,
손에 잡히는 거 없으면 발로 밟아서라도 순살.
잠자다 이놈들 때문에 깨면 잠 못 잠. 께름칙해서.
겨울+ 도배 새로했더니 몇개월째 안보여서 맘편함.

돈벌레는 죽이지마세요 ... 나쁜놈들 잡아먹어주고 독도없고 ...

바퀴벌레 천적이죠. 돈벌레 한 마리 나타나면 집안의 바퀴벌레 들이 짐싸서 모조리 이사갑니다.

예전 사업 한번 말아먹고 잠깐 산쪽 창고를 임대해서 방으로 개조해서 살았었는데...

닭한번 먹고나면 그날 밤 방안에 지네가 기어다녔었죠... 소리가 다닥다닥 ㅋㅋㅋㅋ

지네 안 물려본 가족이 없었음

4번정도 물려봤는데 정말 아프던데 저는 ㅠㅠ
한20분정도 바짝 불타는느낌...??
아버지도 전에 물렸는데
지네가 부랄을 물어서ㅠㅠㅠ
자다가 아버지가 아들!!아들!!
아빠!!!부랄!!! 아!!아��!!!

대학교때 약간 산쪽? 습진곳에 숙사를 얻어서 생활했는데요...
어느 여름 장마철에 비는 억수로 쏟아지고...우산을 써도 무용지물에 신발 양말에도 옷도 다젖어서 집에와서 쉬는데...
배가아파서 화장실에서 문 조금 열어놓고 응가하는데 지네가 경첩쪽으로 스멀스멀 기어오는;;;;;
경악한 나머지 그자리에서 똥끊고 박차고일어나 문을 쾅닫으니 지네가 끼어가지고 징그럽게 빠른 속도로 꾸물꾸물대던..... 에프킬라 가져와서 풀오토연사했는데 오히려 격정적으로 꾸물꾸물거리면서 한동안 살아있더군요.... 일단 끼어있으니까 빠져나올 일은 없다고 생각해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방에있던 나무젓가락으로 찔러봤는데 아직도 움직이길래 ㄷㄷ 화장실봉인하고 학교감
결국 일주일뒤쯤에 말라가는게 보여서 찔러봤더니 안움직이길래 사후처리.....지네도 나오고 손바닥만한 거미도 나오고 개미도 나오고.... 집에와도 쉴수가 없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