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근처에서도 저것보다는 규모가 훨씬 작았지만, 비슷한 마을을 본 기억이 있네요

거긴 아마도 수향마을일텐데 요즘은 너무 관광지가 되어서 ㅠㅠㅠ

네 전 10년전에 갔던거라서요 그땐 한가했었거든요

예점 천녀유혼에 나왔던 동에 같네요 ㅎㅎ

무협지에 나오는 호수옆 3층 주점이 저런거구나.

무림고수들 많을듯하네요

현대화는 에어컨만됐나보네 실외기 많이보임ㅎㅎ

무림인이 숨어있을거같다

보전구역인가 보네요.

여기 수년 전부터 유명해져서 관광객이 몰리면서 상당히 상업화 된 곳이죠. 초기에는 잘 보존된 전통적인 풍경과 순박한 주민들의 생활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엄청난 인기를 얻었지만, 유명세를 타면서부터 급속도로 상업화가 진행되고, 전통의 보전 보다는 돈 벌기에 급급해져가면서, 급기야 입장료까지 받게 되었는데, 그로 인해 고성으로서의 매력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관광객의 발길도 빠르게 줄어들고, 현재는 입장료도 폐지하고 더이상의 상업화를 제한하고 있지만, 이미 예전의 인기를 되찾기는 힘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중국 곳곳에 많은 고성들이 있고, 현재도 발굴해서 관광지로 조성되고 있지만, 이것도 유행 같은 거라서 이미 유행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이고, 그 중에서도 봉황고성은 대표적으로 무분별하게 개발되었다가 실패한 사례로 알려져있죠.
참고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장가계(张家界)에서 멀지 않아서, 장가계 패키지에 단골로 포함 되는 곳이기도 하죠.

어디 영화에도 나올법한 멋진 모습이네요.

똥물에 채소 씻어 먹고 또 똥싸서 버리고 돌고 도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