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

ㅅㅂㅋㅋ

당한거지 바로 위에 힘이 없었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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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전역일이었다는게 학계의 정설

일안해서 불명예전역

공주가 병사를 찾게 만드네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 하루전날 도망갔네 ㅋ

깨달음을 얻었지..결혼하지마라
그냥 하지마!

왜요?

그냥 말좀 하면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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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만 참으면 공주와 결혼할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만약 공주가 그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겠지요
그러면 병사는 아마 고통에 못 이겨 죽어버렸을 거에요
병사는 그것이 두려웠던 거에요
그래서 99일째 되는 밤에 공주가 자신을
기다렸다는 환상을 품고 떠나는겁니다.

-영화 <시네마천국> 중에서-

예전에 들은 말 중에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는 게 있었는데
아쉽네요. 그 병사가 그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물론 그 상황이 되지 않았기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거지만 그래도 아쉽네요.

죽어도 벌써 죽었겠다.

내가 알아.

99일동안 생각해보니 이쁜여자보다 나에게 잘해주는 여자가 좋았던 거임... 이런 개고생을 시키는 여자면 평생 개고생 시킬게 뻔하기 때문에 도망 ㄷㄷㄷ

병사: 사랑은 서로 맞춰가는 겁니다
사랑시험충, 밀당충 극혐

밀당..!

내가 알기론 병사는 어차피 신분차이를 극복할수 없다는걸 알고서 포기했다고 들었는데

쌌네

공주가 군대를 가게 만드는군요. ^^

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