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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온오프 2018-12-13 (목) 08:57 조회 : 22079 추천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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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릿 2018-12-13 (목) 08:58

동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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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튼장 2018-12-13 (목) 09:03

이거 진짜...
영어가 제일 사교육 부추기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음..
영어권 영어교사도 못푸는 외국어수능은 이미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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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공룡 2018-12-13 (목) 15:20

식상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원어민들이 그렇게 말하는건 사실이니까요.
저 고딩 때 원어민 교사도 똑같은말 했습니다. '너희 배우는 영어.. 내 고향에서는 안쓰거나 잘못된 표현들이 너무 많다..' 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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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00321 2018-12-13 (목) 16:30

회화용으로는 안쓰죠 저 다니는 대학 원어민 교수는 저정도는 논문이나 원어교재에서 괜찮다고 하십니다 일상에서 안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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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주가리 2018-12-13 (목) 16:49

ㅇㅂ하네
일상에서 안쓰는 영어 가지고 시험 치루는게 정상인가??
뭔 생각으로 글을 쓰는건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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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00321 2018-12-13 (목) 16:55

일베? 뭔 잡종선비시키가 근본도 없지 지랄이야
영어 교육과정은 이해하니? 아 공부를 안해서 모르나? 일상에서 쓰이는 영어 자체가 매우 간단한거야 거창한게 아니라 그범위를 벗어나는게 글쓰는거고 셰익스피어 원문은 찾아 봤니 일상영어로 쓰여있던?? 중세영어 감안하더라도 회화용이 아닐텐데?? 교육과정이 잘못된건 인정하는데 잘못된 범위 아래서 똑바로 실행되고 있거든?? 근본을 바꾸던가 뭔생각으로 글을 쓰는건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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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1 2018-12-13 (목) 17:46

선생님 혼자불타고 계씬데요 염병하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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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eU 2018-12-13 (목) 17:54

ㅇㅂ하네를
일베하네로... 이해하다니..
일상에서 일베를 많이 쓰시나보네
근데 지나치게 발끈하는거보니 수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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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어나앙 2018-12-13 (목) 18:17

염병하네 잖아 이정도이해력도없으몬서
교육과정이어쩌구저쩌구 씨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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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00321 2018-12-13 (목) 19:39

또또또 몰아간다 여기서 하도 뭐만하면 일베로 몰아가니까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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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주가리 2018-12-13 (목) 18:29

ㅂㅅ
이건 뭐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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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주의자 2018-12-13 (목) 18:56

반박당하니 바로 회화용은 아니라고 물타기 ㅋㅋㅋ
아니 회화용으로 배우는게 아니면 영어를 왜 배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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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9 2018-12-13 (목) 19:33

글게 말이에요 영어영문학 배우는거면 그럴수 있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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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00321 2018-12-13 (목) 19:38

우리나라 회화용으로 안배웁니다 대학 강의용으로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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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주의자 2018-12-13 (목) 19:52

대학 강의용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추하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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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00321 2018-12-13 (목) 20:00

너가 더 추한데? 너 담임한테나 물어봐
우리나라 교육과정이 회화용이라고 그 누구도 안했어
교육과정 방향이 잘못된거라니까 말끼 끝까지 못알아 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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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근 2018-12-13 (목) 23:52

뜨끔하는거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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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얌이 2018-12-13 (목) 16:45

왠지 수능문제는 교육과정이 지향하는대로 잘가고 있습니다.이말 너무 웃겨요.
뭔가 잘못된 길로 가는것 같은데, 알고보면 정말 그따구로 가르쳤으니 그따구로 문제내야하는것도 사실이니까요.
독해, 문법, 그리고 테크닉적인 풀이 기술을 가르쳐왔으니 당연히 그에 합당한 문제를 내야지 뜬금없이 수능시험에서 1대1 회화시험 하는건 웃기잖아요. 교육과정에서 회화를 배운적이 없는데 ㅋㅋㅋㅋ.
결국, 가르치는것 자체가 바뀌어야한다가 정답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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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00321 2018-12-13 (목) 17:33

교수들이 교육과정내에서 열심히 문제를 냅니다 교육과정속에서요
말대로 근본이 잘못된거지 문제 자체만 놓고 옳다 그르다 할 사항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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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퍽 2018-12-13 (목) 17:12

영미권 교수도 못 푸는 걸 어쩌겠어요.

지문까지 똥편집을 해놨는데 정답을 맞출 꼼수만 가르치는 현실입니다.

영어로 점수를 나누어야 하는 상황이라도 그딴 ㅄ짓은 하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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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천구패 2018-12-13 (목) 19:54

영어권 영어 교사 못푼다는것으로 우리나라 영어 교육과정 자체가 목표 설정이 잘못됐다는걸 훌륭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뭔 식상? 교육과정에 맞지않게 수능문제가 제출됐다고 비판한게 아니라 우리나라 영어교육 목표 설정이 잘못됐다는걸 비판하고 있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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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다 2018-12-13 (목) 20:37

https://youtu.be/QcNidKJZkgY 영국의 고등학교 국어선생님 2명 초등학교 선생님 2분이
한국 수능문제를 풀어보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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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z 2018-12-13 (목) 15:59

국어 비문학은 해당분야 전문가도 그 시간안에 못 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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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over 2018-12-13 (목) 09:04

언어적으로 알파벳을 동일하게 쓴다는 점이나 영어가 독일어와 프랑스어에서 유래되어 온 부분을 간과하면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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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orent 2018-12-13 (목) 09:08

어린 아이가 글 부터 배우나?

말 부터 배우는 게 언어의 첫걸음이다.

말도 못하는 아이에게 단어 외우게 하고, 문법부터 가르치는 어느 나라 영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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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황국황제 2018-12-13 (목) 09:15

맞긴해요. 문법??? 독해??? 이건 나중이죠.

우선 문장을 통채로 외우고 그걸 말하는게 가능하면

그 이후죠.

국내에 일본어 일본 미디어 보고 배운사람들 보면 처음엔

자막보고 자막이 오역이든 상관없이 우선 일본어 대사를

들리는대로 통채로 외우고 그걸 자막에 비교해서 그대로

외우는 방식으로 익힌거죠. 이렇게 한 이후에 문법같은거

배우면 아예 지식없이 배우은거 보단 수월합니다.

한국 외국어 교육 한참 잘못 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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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사결정 2018-12-13 (목) 18:22

ㅋㅋ 시원스쿨 쪼금 하다 지금 넣어두긴 했는데

영어 회화 공부기준 가장 빠른시간안에 배워진게 지금 글에있는 방법이네요

시언스쿨도 강좌 틀어놓고 계속 한글로 뭐 할거니? 하면 반복암기로 계속~~~~~

그냥 머리속에서 1초 안걸리게 나올때까지 반복..하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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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데기리기리 2018-12-13 (목) 09:16

윤선생이 딱 저 방법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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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마냥 2018-12-13 (목) 09:17

저 말이 맞음.. 문법 백날 외워봐야 며칠 지나면 나가리임.. 귀로 듣고 말로 뱉는게 더 중요함.. 제가 중국어 배울때 저렇게 했네요.. 진짜 한자는 제이름밖에 못쓰는데 무턱대고 베이징에 갔는데.. 귀로 듣고 사람들이 말하는거 따라 말해보고 계속 반복하다보니 들리고 말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 이제 단어랑 문법은 추가 공부를 해야하죠.. 조금더 심도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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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ks2 2018-12-13 (목) 09:18

회화가 목적이 아니고 변별력 있는 줄세우기가 목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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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 2018-12-13 (목) 09:20

언어 학자들이 아니라, 국문학, 영문학 같은 문학 학자들이 국어 외국어 등을 잡았으니 그렇지...
줄세우기 한다고 병신짓 한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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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ks2 2018-12-13 (목) 09:23

그리고 미국쪽 애들은 관심 있으면 스페인어 그냥 배우고 라틴어쪽 대충 어느정도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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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황국황제 2018-12-13 (목) 09:27

영어 자체가 유럽쪽 언어니까요. 라틴어가 뿌리니 ...

진입 난이도가 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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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00321 2018-12-13 (목) 10:12

라틴어는 비슷해서고 스페인어는 히스페닉이 하도 많으니 유용해서 배우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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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바굴이 2018-12-13 (목) 13:08

스페인어도 라틴어가 같은 뿌리이고 비슷한 단어도 엄청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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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다 2018-12-13 (목) 09:35

외국어로서의 영어교육은 회화가 주 목적이 아니죠.
TOEFL 주관하는데서 한국 영어교육이 너무 생활영어 위주로 간다고 걱정하는 수준입니다.
회화는 필요하면 따로하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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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gurnwl 2018-12-13 (목) 20:26

222
한국살면서 말하고 쓸일이 얼마나 된다고 ㅋㅋ
대학가서 원서 빠르고 제대로 읽는게 100배는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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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고로케 2018-12-13 (목) 09:37

전 언어도 운동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문법위주의 영어교육은 수영을 배우는데 물에는 들어가지도 않고, 이론만 주구장창 배우는것과 비슷하달까요?
물론 전문적인 수영선수나 강사들에게 어떻게 해야 물의 저항을 덜받고, 어떻게 해야 가장 빠르게 수영할수 있는가에 대한 지식은 중요하겠지만, 당장 물에 들어가 뜨고 헤엄치는법을 배우는데에는 좋은 방법이 아닌거죠
물론 탄탄한 기초없이 잘못된 습관으로 수영선수가 될사람에게 독이 될수도 있겠지만, 당장 물난리가 나면 살아날 사람을 늘리려면 물에 뜨고 봐야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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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다 2018-12-13 (목) 09:39

저는 약간 다른 견해인데요,
전자공학과 교수하는 친구 하나는 자기집 전등 못갑니다. 컴조립? ㅋㅋㅋ 못해요.
학문과 실용은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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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잇 2018-12-13 (목) 09:44

한국의 교육은... 결과적으로 좋은 대학에 진학, 좋은 학점을 받고,
좋은 대기업에 취직하는 겁니다. 즉, 변별력이죠.

그러니 실제 영어권 외국인들이 수능 영어 문제를 이해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거에요.

애초에 영어를 잘할 수 있게 만드는게 목적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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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석 2018-12-13 (목) 09:45

개인적으로 듀오링고라는 어플을 좋아하는데요~
책상에 앉아 열심히 공부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누워 쉬면서, 시간 보내면서, 잠깐 짬날 때 등등 소리내면서 따라 읽고 하는게 훨씬 도움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댓글로 원어민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문장으로 피드백해주기도 하면서 어플에서 조금 부족한 부분도 채워나갈 수 있어서 좋은거 같더라구요! 광고아닙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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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라병아리 2018-12-13 (목) 09:47

요즘 중고등학생들 영어 못하는 친구들 별로 없는 거 같던데요 유치원때부터 하도 영어 많이 들려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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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민 2018-12-13 (목) 09:57

단어만 많이알고 외국인이랑 대화하라고하면 도망가기 바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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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도리 2018-12-13 (목) 10:09

한국어 말하기 실력도 높지 않을껄.?
한국은 발표 문화나 토론 문화가 떨어지는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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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in 2018-12-13 (목) 10:26

ㅇㅇ
동의함
현지말 한마디도 모르고 현지가서 4개월 한국말 한마디도 안하고 사니까 정말 빨리배움(단, 개고생...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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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닉 2018-12-13 (목) 11:18

외국어 학원들 돈벌게 해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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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3어버이연합 2018-12-13 (목) 13:02

제 친구는 일본어 수업을 단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일본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하루종일 비디오테이프가 늘어날 정도로 틀어둠

한문은 그냥 천자문 정도만 알고
히라카나 카다카나를 압니다.

일본 문법 무슨 5단동사던가...? 뭐 이딴거 당연히 모르는데.

시험문제가 다음문장에 들어갈 단어를 찾으시오 같은건 잃어보면 뉘앙스가 이상한건 제끼고 찍으면 다 맞음.
긴 지문주고 무슨 상황인지 고르라는것도 다 맞음.

단,일본인과 회화를 하면 상대방이 무슨말을 하는건지는 다 알아듣는데.
이놈이 입을열면. 일본사람들이 미칠라고 함.

여자 중학생도 아니고 초등학생 말투를 쓴다고. (액센트...)

나이50먹은 제 친구 실제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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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라 2018-12-13 (목) 14:03

아..취향이 혹시 프리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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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달 2018-12-13 (목) 16:00

아.. 나이 50먹은 외국인이 급식체 쓴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이해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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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빌 2018-12-13 (목) 16:56

일본어라면 가능합니다. 영어는 다릅니다.
일어는 어순, 그리고 한자어 60%(우리와 발음만 다름)
조사 사용방법또한 비슷합니다.

근데 영어는 다릅니다.
영어랑 독일어랑 프랑스어는 어순도 같고 어원도 비슷함.
유럽권 언어라면 서로서로 가능함, 안배워도 알아먹는게 그쪽언어임
스페인사람은 이탈리아사람 말을 배우지 않고 70%이해하고
독일인들은 네덜란드말 공부안하고 신문읽고 해석이 됨,
비교대상이 아님,

제가 일어 영어하는데,
일어는 20년전에 배운걸로도 안쓰고 공부하지 않고도 현재까지 대화 가능하지만
영어는 1년동안 해외서 배운거 연습안해서 현재 거의 다 잊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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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신 2018-12-13 (목) 15:20

우리나라 한자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쓰기부터 시작한다는.....
차라리 하늘천 따지 천자문 외우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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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ㄴㄹㄴㅇ 2018-12-13 (목) 15:21

저건 대부분 단어들이 라틴어 기원이고 어순도 같은 어족이잖아요.
물리적인 거리가 반대편이라 당연히 겹치는 게 한개도 없는 한국은 따로 연구해야 함.
무능한 인간들.기껏 적용하는 게 2차대전 유럽 같은 어족을 사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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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여친 2018-12-13 (목) 15:23

ㅇㅇ 예전 윤선생 여친도 외국 안갔는데 아침에 3시간 저녁에 3시간씩 학생들이랑 말하다보니
영어 현지인같이 잘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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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cp 2018-12-13 (목) 15:42

애니 보다가 일본어 깨우쳤다는 그런건가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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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황국황제 2018-12-13 (목) 20:00

그런거죠. 단 애니 일본어는 초급 일본어라 ...

공부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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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날개 2018-12-13 (목) 15:50

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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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파드마 2018-12-13 (목) 16:15

외국어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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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텔의연인 2018-12-13 (목) 16:24

같은 라틴어니까 가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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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n 2018-12-13 (목) 16:33

그런데.. 정작 영어 필요한 직업 몇 안 되는데
전국민이 영어에 매달리는 이유가 없지요

미군이야 적진에 들어가지만.. 기껏 영어 배워 법관, 검찰하면 미국 사건 해결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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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빌 2018-12-13 (목) 17:10

사실 한국서는 별로 쓸일이 없죠. 살면서 불편한것도 없고,
하지만 거의 모든 좋은 정보가 영어로 되어 있고,
영어를 할 수 있음 그 만큼 넓은 세계로 나갈 수 있죠.
왜 유럽인이 인터뷰를 할때 자기네 말이 있은데 영어로 말할까요.
영어는 미국어가 아니라 세계 공용어입니다.
그 만큼 한국밖에서는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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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2018-12-13 (목) 17:37

eu로 묶어져 있는데 각 나라마다 말이 다르니 영어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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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빌 2018-12-13 (목) 18:54

EU가 묶여 있어도 맨날 지나라에 사는 사람은 지네 나라에서만 사는데 그 이유로 영어 배우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냥 세계 공용어여서 배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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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2018-12-13 (목) 18:56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그럼 유럽 얘기가 왜 나왔나요
유럽애들은 영어 배우기도 편한데다가
다른 나라들이 다 기차로 이어져 있고 교류가 많으니 영어가 자연히 늘죠
일본만 해도 영어 잘하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전국민이 영어 매달릴 필요는 없지요
어차피 회하 할 정도로 그렇게 잘하지도 못하고 쓸 일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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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빌 2018-12-13 (목) 20:59

도대체 뭘 얘기를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유럽인들이 붙어 있어서 왕래가 잦은건 사실이지만, 언어적인 이유에서도
영어를 쉽게 배우고, 북유럽처럼 왕래가 불편해도 영어 유럽에서 제일
잘합니다. 물로 왕래나 교류가 언어의 필요성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교류 때문이 아니라 걔들도 영어는 세계공영어라는 인식이 강해서 배우는것이라는겁니다. 영어 이전은 프랑스어였구요. 이미 공영어에 대한 개념이 있는 애들입니다.

그리고 일본도 우리 못지 않게 영어에 매달립니다.
제가 일본어는 상급이고, 영어는 그냥 회화정도는 되는데,
일본어랑 한국어는 그냥 언어구조자체가 달라서 훨씬 어렵습니다.

전국민이 다 영어를 잘 해야할 이유는 없지만,
세계 언어인데, 못하기보다는 잘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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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2018-12-13 (목) 21:20

전국민이 매달릴 이유 없다니까 뭔 밖으로 나가면 유용하단 소리는 님이 먼저 했어요
왜 뚱딴지 같은 소리 댓글 달고 어믄소리만 계속 하는지
한국에서만 한국어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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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빌 2018-12-13 (목) 21:24

밑에 달린말이 거슬려서 달았나본데,
참 별걸 다 거슬려 하네.

님처럼 접근하면
돈들여 가면서 학교서 학원서 수업한
수학이나 과학,화학,국어 하나도 배울 이유가 없어요.

말만 배우면 되지,
그런식으로 접근하면 배워야 할거 하나도 없어요.
님은 학교에서 배운거 쓰고 삽니까?

그 만큼 세계가 글로벌화 되어있고,
해외정보들도 다 영어로 되어 있고하니 유용하다는 말이지..
한국사람이 영어를 잘 했다면, 싸이월드가 페이스북이 될 수 있으니까
하는말이자...

제발, 요점 좀 알아서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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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42816 2018-12-14 (금) 00:11

진짜 무식한 질문이다 살면서 이렇게 무식한 질문 보기 어려운데
설명을 해주려고 해도
너무 범위가 막막하게 많다
와.. 어떻게 이렇게 ... 참 진짜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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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빌 2018-12-13 (목) 16:55

한국인도 일본어라면 가능함,

근데 영어는 언어구조가 다름.

영어랑 독일어랑 프랑스어는 어순도 같고 어원도 비슷함.

유럽권 언어라면 서로서로 가능함, 안배워도 알아먹는게 그쪽언어임

스페인사람은 이탈리아사람 말을 배우지 않고 70%이해하고

독일인들은 네덜란드말 공부안하고 신문읽고 해석이 됨,

비교대상이 아님,

추천 1

하얀손수건 2018-12-13 (목) 17:24

요즘 교육에서 창의성을 강조하지만, 사실 그 창의성이란 것도 탄탄한 노가다가 뒷받침되야 나오죠.
무대위의 예술도 기본기를 극한까지 단련한 데서 나옴.
고로 모든 공부는 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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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까라MyCin 2018-12-13 (목) 17:26

근거 있는 얘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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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y 2018-12-13 (목) 17:54

쟤네 말로는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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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매니아 2018-12-13 (목) 18:03

외국에서 2년 살면서 현지어 배웠는데 확실히 깨달은건 문법 백날 배워봤자 말 못 한다는거다.
회화 잘하려면 무조건 말해야된다.
나도 2년동안 과외 받으면서 느낀건데 혼자 과외받으면서 2년 공부한 나와 대학교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살면서 6개월 공부한 사람하고 비교해보니 6개월 공부한 사람이 깊이는 나보다 많이 얕아도 말은 자연스럽게 훨씬 더 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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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형77 2018-12-13 (목) 18:34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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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제 2018-12-13 (목) 19:01

당연한거 아닌가. 아기들이 우리나라말 배울때 처음에 몇년간 듣기만하고 말귀좀 트이면서 따라서 말하기 시작하고 몇년뒤 유치원쯤 가면 쓰기, 읽기 배우고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받아쓰기 엄청하다가 문법은 중학교들어가서야 배우는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선생님이 국어시간에 일어나서 큰소리로 책읽기 꼭 시켰고. 영어라고 다를거없이 모든 외국어도 동일한 과정을 거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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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티스 2018-12-13 (목) 20:09

애니보면서 일본어 공부하면....여성형으로 말하는법을 먼저 깨우치니...덕후동지분들은 남성형 말을 먼저 배우시기 바랍니다 ㅋㅋㅋㅋㅋ

추천 0

llllllll 2018-12-13 (목) 20:39

하루 20시간 6개월...

추천 0

inertia 2018-12-13 (목) 20:41

4시간 재운거야?!

추천 0

Bangs™ 2018-12-13 (목) 20:44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영어를 가르치는게 목적이 아니라서

추천 0

gawi 2018-12-13 (목) 20:45

그래서 만들어진게 'ENGLISH 900' 미국의 교육부가 아닌 국방부가 만듬.

추천 0

키미노기미노 2018-12-13 (목) 20:53

보충자료~(국가 순서 바꿔서 보면 이해가 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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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매니아 2018-12-13 (목) 22:17

우리나라 사람한테는 러시아어가 극악의 난이도임
변형이 진짜 사람 잡음
현지에서 5년 배워도 쉽지 않은게 러시아어임
어렸을 때 배우면 현지인처럼 되는데 20살 넘어서 시작하면 진찌 러시아 살면서 10년 공부한 지인들도 중간정도 수준밖에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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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나멘 2018-12-13 (목) 21:01

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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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행 2018-12-13 (목) 21:16

저렇게 영상으로 보니까 우와 하지만 청화식 교수법(Audio-Lingual Method)이 이미 우리가 배워왔고 욕하고 있는 방식 중에 하나임. 문법번역식 수업과 더불어 가장 익숙하고 많이 썼던 방법입니다.

심지어는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라는 책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그 방법입니다.

영어선생님이 카세트 갖고 와서 들려주고 따라해 이 방식입니다.

내가 영어시간에 기억나는 것은
How are you? Fine thank you, and you 밖에 없다라고 하는데 그 방식이죠.

60-70년대 방식으로 전세계에서 거의 하지 않는 방식이고 군인에게 했던 방식처럼 기계처럼 강요에 의해서 반복해야 합니다.
효과는 있지만 학습자의 상태를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라는 것이고 흥미 이런 것 자체가 없죠.

비슷한 방식의 응용으로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 반복해서 보면 영어 금방 느는데 그 이유가 위 ALM 방식입니다.

이론적으로 구조주의 언어학과 행동주의에 영향으로 생긴 것이고
구조주의는 우리가 죽어라 배운 언어를 문법 등으로 나누어 파악하는 것이고
행동주의는 파블로프의 개처럼 잘 할 때까지 한다죠. 못 하면 때리고.

그러다보니 이제는 어렵습니다.

생각해보면 중학교 때 까지는 카세트 테이프로 들으면서 How are you이런것 했던 것 같은데
고등학교 때는 아니였죠.
입시 따라 가다보니 청화식 수업도 어려운 것이죠. 결국 문법번역식 수업으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내신 수능을 안 바꾸면 영어교육 성공하기는 어렵죠.

위의 내용들은 모든 영어교사가 배우는 내용인데 못 바꾸는 이유는 입시가 그대로 이기 때문이죠.
대학교에서는 최신 영어교수방법을 배우지만 결국 학교에서는 이전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죠.

영어교사들이 영어 잘 하게 하는 수업방법은 알고 요즘 젊은 영어교사들 영어 잘 하지만
학교에서는 이전 교사들과 똑같이 가르치는 이유가 입시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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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kesle 2018-12-13 (목) 21:41

하루 20시간이면 4시간 자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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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리 2018-12-13 (목) 21:43

우리나라는 저렇게 하면 변뱔력이 없다고

안된다고 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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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아재 2018-12-13 (목) 23:19

제가 중국어 이렇게 했지요... 걍 책한권 다 외우고 지하철 타면서 머릿속으로 1강부터 20강까지 다 외우고 다님.. 웅얼웅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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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018-12-14 (금) 01:04

짚고 넘어가야할 점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정책,부,학교,학원,조직,선생 등등...
이 분들이 진심으로 아이들이 영어를 잘 하기를 원하느냐는 것.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합니다.
실상은, 그저 돈을 벌고 인기를 얻어 명예로운, 뭔가 있어보이는 자가 되고 싶은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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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다운 2018-12-14 (금) 01:54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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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lln 2018-12-14 (금) 02:14

외국어 습득과정 명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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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또라또라 2018-12-14 (금) 03:13

i am a boy 를 해석하는 순간 망..
외국어도 외국어로 받아들여야 하더라구요.
i am a boy는 그냥 i am a boy 임..

수험용 말고 실전 영어 배우다 보면 결국엔 저쪽으로 간다는걸 알거에요.
번역하려 애쓰지 말고, 그냥 그대로 받아 들여라...

어쩜 영어 공부 라는게 이걸 거에요.

외국으로 이민간 사람들이 영어를 배우는 과정도 동일하죠.
누가 어떻게 번역하는지 가르쳐 주지 않지만. 반복적으로 계속 쓰다보면 어떤경우에 그런말을 쓰는 지 알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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