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세상에 잠시 다녀간 천사 .jpg

聖人

'울지마 톤즈'.. 압구정 cgv에서 보곤 눈물 펑펑ㅠ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유독 이태석 신부 글만 보면,
신이라는 존재가 있는건지, 있다면 원망스럽다는 생각만 듬.

저런 좋은사람을 이 삭막한 세상에서 그리도 빨리 데려가야하는건지..

큰바위얼굴이라더니.. 제자 얼굴이 신부님을 닮았네..

별로....

ㅉㅉ...

그냥 댓글을 달지 말지 어휴

이런 분이 진정한 종교인이자 참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듭니다.
그저 미사나 예배나 하고 설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나서고 말씀을 실천하는 모습
이것이 진짜로 예수가 바라던, 그 많던 예언자들이 바라던 참된 가르침이 아닐까 싶네요.

진실한 기독교인의 표본이라고 쓰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기독교인 이전에 마음이 너무도 착하고 따뜻한 사람일뿐이였습니다. 이분이 기독교인이었던 혹은 스님이였을지라도 똑같이 행동하셨을 겁니다. 종교는 허울일뿐이죠.

기독교가 아니라 천주교같아요..

기독교(신교)+천주교(구교, 가톨릭)=기독교 ....라고 부르기도합니다.

아 그렇군요. 한 수 배워 갑니다

종교가 허울일지 모르지만 저분은 종교를 통해서 의로운 일을 할 수 있었어요.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 마시고 어쨌든 선한 기능을 하는 경우에는 좋게 보시길 바랍니다. 저분이 소속되있던 살레시오회의 고등학교를 나와서 그 자부심과 이름만으로도 저는 나쁘게 살고싶지 않습니다. 이 또한 종교가 없었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에요. 좋은것은 받아들여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네 조언 고맙습니다. 제가 비약적으로 생각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것이 좋은쪽으로 더 발전되면 더 좋겠습니다. 요즘 세상 워낙 안좋은쪽으로만 부각시키니 사고가 그쪽으로 작동하는것 같네요..꾸벅..

저분은 자신이 선행하는데에 종교를 등지고 하는겁니다 어려울때 하나님을 찾으면서 말이죠
기독교라고 부정하고 좋은사람뿐 이라고만 하는거 저분이 들으면 안좋아할거같은데요

원래 그게 맞기는 한데 지금은 기독교 = 개신교 의미로 쓰니까 리바님이 댓글쓸만 했네요

하늘의 신도 자기 주위에 착한 사람이 필요해 좋은 사람은 일찍 데려간다는 댓글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종교인이 아니라 좋은 사람

저분은 자신이 선행하는데에 종교를 등지고 하는겁니다 자신이 힘들때 하나님을 찾으면서 말이죠
그 의지하는 부분이 기독교라고 부정하고 좋은사람뿐 이라고만 하는건 저분이 좋아하지 않을거같네요

네?

왜 좋은분 들은 일찍 돌아 가시나요 ㅠㅠ

좋은사람은 정말 일찍 가는군요

뭐 이런 사기캐가 다있나 싶었는데...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