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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고독사

Heize 2017-09-19 (화) 15:48 조회 : 18884 추천 :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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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괜찮아 내일 아침에 소파위에 시체가 ~ 되어 이름모를 너와 어색하안~ 사이가 되어도 아돈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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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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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계 2017-09-19 (화) 16:10

고독사라는것은 이상한 말이긴 한데..
돌아가신 분께서 직장을 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하고
정부의 그 어떤 사람도 들러보지 않았다는것은
이 한국사회의 복지 및 관리가 얼마나 엉망인지를 알수 있는것이죠.

정말 우낀게 고독사가 몇년전 잠시 이슈가 되면서
정부가 복지를 하겠다는 소리는 안하고 자식들이 외면한다는 쪽으로 몰고갔음..
그리고 노인들도 결혼해야 한다는 황당한 뉴스들이 즐비

결국 한창 호황기때 피만 빨리고 외롭게 사시는 분들의 최후를 우리는 보고 있는거죠.
우리 미래가 저렇게 안되려면 정치한답시고 우리들 세금 빨아먹으려 하는 애들을 잘 관찰해야 함..

kid4 2017-09-19 (화) 17:24

이토에도 비혼,무혼 이런거 좋다고 주장하고..많을텐데
결말은 전부 다 고독사임....

뚝형 2017-09-19 (화) 15:55

에휴...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노테 2017-09-19 (화) 16:02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극락왕생하소서

기적의공대오빠 2017-09-19 (화) 16:05

2014년 기준이니 현재는 더 늘어났겠네요..

아무계 2017-09-19 (화) 16:1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나르는타잔 2017-09-20 (수) 09:47

정치하는 애들 좀 때리면 안될까요??

맛짜ㅇ 2017-09-19 (화) 16:11

한국의 미래이고 우리의 미래일지도... 참 씁쓸합니다.

무리모두 2017-09-19 (화) 16:17

68세 여자... 2008년 5월 1일 목요일(음력3월 26일) 목욕비 10,000원... 월 목욕비겠죠? 거의 10년 전인데요....

핑크스파이더 2017-09-20 (수) 00:54

때 미셨나보죠.

9900 2017-09-20 (수) 15:39

찜잘방 가셨을지도.

삽질의나날 2017-09-19 (화) 16:22

가슴아픈일이다.. 더이상 이런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양말2개 2017-09-19 (화) 16:34

편지 쓴거 읽어보는데 울컥하네요;; .. 아이고...

아라크드 2017-09-19 (화) 16:51

안타깝고, 먹먹하군요.

kid4 2017-09-19 (화) 17:2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이토에도 비혼,무혼 이런거 좋다고 주장하고..많을텐데
결말은 전부 다 고독사임....

바나나커피 2017-09-19 (화) 18:21

실버타운 있잖슴.

우비11 2017-09-21 (목) 13:19

실버타운 사기도 종종 있어서..

공숲 2017-09-19 (화) 23:53

위에 잘봐요. 가정 이루신 분들도 결국은 저리됨.

아리오로 2017-09-20 (수) 00:15

ㅋㅋㅋ 자식낳으면 고독사 안할거 같지?
자식도 재산이 있어야 챙겨주지
재산없으면 말짱 꽝임.
자기 앞가림하기도 바쁜데 무슨...
그래도 자식있으면 5년있다가 발견될거
일주일만에 발견되겠네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연락할테니..

5만원인물바꿔 2017-09-19 (화) 17:25

밥이 5년이나 됐는데 어터케 저리 멀쩡?

타다샤 2017-09-19 (화) 19:17

밥이 마르면 아예 상하지 않아요.
아마도 밥이 마르면서 곰팡이가 좀 슬었고 그걸로 끝난듯

Anthimus 2017-09-19 (화) 18:07

몇 십년 후면 나의 미래가 될 수 있을듯.... 씁씁..

진리는빛 2017-09-19 (화) 18:37

귀한 생명들이고 나름의 의미와 역할을 했을텐데 끝이 않좋아서 안타깝습니다.

수고했으면 즐거워 하며 누리는 삶..
이 세상은 수고하면서 즐거워하며 누리도록 하신 것이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합니다. 전 5:19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사는 것이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분복이라고 말씀합니다. 전 9:9
분복이란 히브리어 '헤레크'로 누구나 할당 받은 몫이라는 뜻입니다.
즉 마음 먹고 시도하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격이 있고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성경에서 기록할 정도로 보증되었으므로 시도하면 누구나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마음 먹은대로 모두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마음 먹은대로 되어가는 곳이 세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무엇보다 마음을 먹고 목표를 세웠다는 것은 그렇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이 그에게도 있고 하나님도 그것을
기뻐하신다는 의미이며 여건과 능력도 주실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빌 2:13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즉 하나님은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길과 기회를 주신다는 것이
저 속담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할 수 있을 때 어떻게든 어울리는 짝을 만나는 것이 좋겠지요.
성경에서 2중 3중으로 강조하므로 말씀대로 정말 그런가하고 기대하며 대상을 물색해 보시면 반드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아담에게 하와를 주셨습니다.창 2:18
그 사람에게 뭔가를 받기 위함이 아니라 그를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나
가난해도 서로 사랑 할 수만 있다면 세상은 절대로 무의미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여자들도 혼자 사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밥하고 빨래하는 것이 사는 것의 모든 것이 아니죠.
감성이 우선인, 감성쪽으로 편향된 여성과 이성이 우선인, 이성쪽으로 편향된 남성이 서로 함께하는 것은
서로의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남자와 여자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함께하면 이미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누구에게나 죽음은 찾아오는 것이고 정말 중요한 것은 죽음 이후이지만
이 세상을 살면서 끝까지 행복 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
예수님은 대접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말씀했는데
스스로 외로워하지 말고 외로운 이성에게 먼저 친구가 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부디 모두가 끝까지 행복하며 아웅다웅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귀한 생명들이고 나름의 의미와 역할을 했을텐데 끝이 않좋아서 안타깝습니다.

수고했으면 즐거워 하며 누리는 삶..
이 세상은 수고하면서 즐거워하며 누리도록 하신 것이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합니다. 전 5:19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사는 것이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분복이라고 말씀합니다. 전 9:9
분복이란 히브리어 '헤레크'로 누구나 할당 받은 몫이라는 뜻입니다.
즉 마음 먹고 시도하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격이 있고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성경에서 기록할 정도로 보증되었으므로 시도하면 누구나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마음 먹은대로 모두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마음 먹은대로 되어가는 곳이 세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무엇보다 마음을 먹고 목표를 세웠다는 것은 그렇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이 그에게도 있고 하나님도 그것을 
기뻐하신다는 의미이며 여건과 능력도 주실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빌 2:13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즉 하나님은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길과 기회를 주신다는 것이 
저 속담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할 수 있을 때 어떻게든 어울리는 짝을 만나는 것이 좋겠지요.
성경에서 2중 3중으로 강조하므로 말씀대로 정말 그런가하고 기대하며 대상을 물색해 보시면 반드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아담에게 하와를 주셨습니다.창 2:18
그 사람에게 뭔가를 받기 위함이 아니라 그를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나
가난해도 서로 사랑 할 수만 있다면 세상은 절대로 무의미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여자들도 혼자 사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밥하고 빨래하는 것이 사는 것의 모든 것이 아니죠.
감성이 우선인, 감성쪽으로 편향된 여성과 이성이 우선인, 이성쪽으로 편향된 남성이 서로 함께하는 것은 
서로의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남자와 여자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함께하면 이미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누구에게나 죽음은 찾아오는 것이고 정말 중요한 것은 죽음 이후이지만 
이 세상을 살면서 끝까지 행복 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
예수님은 대접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말씀했는데 
스스로 외로워하지 말고 외로운 이성에게 먼저 친구가 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부디 모두가 끝까지 행복하며 아웅다웅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알도 2017-09-19 (화) 23:00

거 여기서 이러지 맙시다.

상녁이 2017-09-19 (화) 23:58

짜증나 ㅋ

서퍼헬 2017-09-20 (수) 00:11

또..

김연진 2017-09-20 (수) 00:19

사탄아 물러가라!!!

차카개살자 2017-09-20 (수) 08:38

저도 교회를 오래 다녔고 신학도 공부했고 직분도 있지만

당신같은 사이코패스들은 정신과 치료부터 먼저 받아야 됩니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이해도 없으면서 성경 어쩌고 하면서 들먹이는 사이코패스들

남 걱정해주기 전에 본인 구원부터 걱정하는 게 좋을 거요

지옥은 당신같은 가라지들이 가장 먼저 갈 거니까

Npetro 2017-09-20 (수) 09:33

나는 그리스도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닮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하트마 간디

BluChip 2017-09-20 (수) 22:05

흐미...

톰형 2017-09-23 (토) 09:43

일부러 어그로 끄는 거 아님? 정상이라면 이런 글을 쓸리가 없죠...

TORGUE 2017-09-19 (화) 19:30

슬픕니다......

nononara 2017-09-19 (화) 20:03

먹먹하네요...

국수좋아 2017-09-19 (화) 20:18

할일없는 여가부에서 독거자들 관리하면 되겠네..

맥사서고생 2017-09-19 (화) 21:13

인생이라는게 이런일들이 남얘기가 아니더라구요....
일본에서는 우체부, 택배, 청소부(?)가 고독사 체크업무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도 곧......

펜토바르비탈 2017-09-19 (화) 21:47

이렇게 죽으나 저렇게 죽으나 어차피 누구나 흙이 되는데, 고독사 피하자고 억지로 결혼하려고 하면
그거야말로 더한 불지옥으로 빠져드는 게지요..
고독사보다 불행한 결혼생활이 더 섬뜩하고 무섭네요.

Jones 2017-09-19 (화) 21:54

첫번째 5년 만에 발견된 할머니는 진짜 충격이네요...

정니콜 2017-09-19 (화) 22:06

요즘 무연고자가 예전보다 늘긴 늘었죠...
다양한 경우 속에서도 고독사나 유족들이 사체포기각서에 서명할땐 참 가슴이 먹먹하더군요...
슬프지 않은 죽음은 없지만 제발 마지막 만큼은 편안히 가셨길 바라는 그런 마음이 항상 듭니다

흑사리 2017-09-19 (화) 22:16

어머 내 얘기네..

이구아나d 2017-09-19 (화) 22:17

너무 슬프다

yamulo 2017-09-19 (화) 22:20

성별 : 확인불가 10% .....

히다마리☆ 2017-09-19 (화) 22:20

세상 일 모르는 거라 내가 저렇게 되지 말란 법도 없고 그저 씁쓸할 따름이네요

BULE3 2017-09-19 (화) 22:38

노인복지 다른 다른 것보다 커뮤니티 구성하는 것이 중요할 듯

우가우가ㅇ 2017-09-19 (화) 22:58

지금 봐도 십수년 안에 저럴 사람이 몇 보이는데.. 요즘 사회가 참.. 그러네요.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고 .. 심지어 가까운 사람마저도 거의 없는.. 사람들.. 안타깝습니다.

블랙커피M 2017-09-19 (화) 23:32

고독사뿐만 아니라 자살률도 높은게 우리나라인데...

미래에 우리나라 인구가 몇이나 남게 될지...걱정스럽네요

호미국가 2017-09-20 (수) 00:02

참.......... 안타깝고 씁슬합니다...
가까운 훗날 우리내 자화상아닐까합니다...

골러 2017-09-20 (수) 01:09

우리 사회는 별거 없음 자본주의 철폐를 북유럽처럼 복지와 사회 시스템을 구성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현금을 도태시키며 자본주의를 종말시켜가거나 아니면 그냥 공산주의혁명 하거나 둘중하나임 자본주의는 영원한 모순이고 영원한 문제임 결국 돈이란건 있는놈이 권력과 자유를 누리는 부르주아 집권시기임 봉건제 이후에는 사회가 혁명과 진보를 통해 자본주의사회가 되었고 그 이후에는 공산사회고 그 이후에는 더 진보된 사회가 존재하겠지 아담 스미스도 자본주의는 과정이지 결과나 절대적인 체제가 아니라고 했고 마르크스도 공산사회가 더 나은 사회로 가기위한 과정이랬지 절대적이지 않다고 했음 우리는 더 나은 사회로 진보하기위한 투표부터 해야함 이 나라에 독일이나 북유럽처럼 최소한 좌파들을 찍지 않는 이상 이런 일들이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지는 않을거임

쟁취 2017-09-20 (수) 01:31

아..슬프다

인투더월드 2017-09-20 (수) 02:36

내참... 댓글보면 우리나라만 고독사가 있는줄 알겠네.

그리고, 갑자기 왜 정부탓을 하나요? 고독사가 왜 정부탓인가요?

세상살기가 바빠서 어쩔수없이 그렇게 된 거라구요? 아니요. 고독사는 서로간의 관심이 없어진 덕분이죠.

과거에 더욱더 힘들고 살기 힘든 시절에도 이웃간에 소통이 있었죠.

저 어릴떄만해도 옆집 아줌마가 떡해놨다고 떡 좀 가져가라고하고, 김치 새로 담궜다고 가져가라고 그렇게 심부름 이리저리 다니기 바빴죠.

지금은요? 엘리베이터에서 같은 층 사는 사람한테 인사조차 안 합니다.

이게 다 정부탓입니까? 정부의 정책 탓이에요?

골러 2017-09-20 (수) 08:36

그러니까 이게 우리가 고통받는게 뭐가 문제고 누가 문제인지 모르는 전형적인 무뇌충 무개념 개돼지들이 하는 소리거든 취직안되고 지가 노예짓하는게 다 지가 못나서라고 생각하고 사는 그런 부류들이고 사람들이 못사는 이유는 다 노력이 부족해서라고 믿는 그런 병신같은 부류들ㅋ 그래 너 혼자 그 정 찾아서 먹고 살아 얼마나 애새끼처럼 주는 것만 받아먹고 자랐으면 얼마나 좁은 바운더리 안에서만 생활했으면 이렇게 좆도 모를수 있나 ㅋ 이래서 물정 모르는 새끼들이 제일 싫어

골러 2017-09-20 (수) 08:38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에휴 ㅋㅋ 과거 미화해서 팔이하는 것도 꼰대들의 방식을 전형적으로 써먹네 딱 진짜 꼰대라는 표상인듯 "우리 때는 말이야" 과거에 사는 듯한 개소리랑 이게 다 사람들이 못나서라는 개소리ㅋ

골러 2017-09-20 (수) 08:40

그렇게 정부와 사회의 도움이 아니라 서로의 관심으로 먹고 살거면 씨족사회 원시부족으로 들어가던가 ㅋ 이미 현대의 가정의 모습과 구조 등등이 예전의 형태와 달라진걸 인지못하고 뭐 무슨 관심이니 소통이니 옛날에 반찬들고댕겼던 기억에 얽메여서 뭐가 뭔지도 모르고 떠들어대는 이 무지함 아주 천박해보이네

zeliard 2017-09-20 (수) 06:52

이력서 명필이네요...

참쿨한쿨이 2017-09-20 (수) 07:28

아 가족이란것들이 시체포기각서 쓰는거 보고 진심 울컥...

호갱지도 2017-09-20 (수) 08:14

정부 정책이 미비해서 생기는 일입니다 국민이 국민의 의무를 못한게 있습니까? 의무를 못하지 못하도록 강제로 시키고 감시하고 벌주고는 잘하면서 사회안전망은 왜 부실하게 합니까? 국가도 돈뽑아 먹을수 있고 쓸모가 있을때만 국민취급 하나요?

골러 2017-09-20 (수) 08:41

돈주는건 너무 당연한거라 쓸모가 있고 돈준다고 취급해주지도 않는데요 자본가들 같이 엄청 많은 애들한테나 설설기지

와이나픽추 2017-09-20 (수) 09:56

마지막쯤 장례업자로 나오신 문정현씨 작년에 울 현장에 무연묘 이장하러 와주셨었는데 여기서 또 뵙네요

트래끼 2017-09-20 (수) 10:38

고독사의 단계라고 하더군요 씁쓸함

펜토바르비탈 2017-09-20 (수) 11:26

이 세상은 머니머니해도 머니입니다
현실에선 돈이 최고, 돈이 곧 행복,돈이 곧 가정의 평화...

1등급밀크 2017-09-20 (수) 13:07

자식들이 인수를 거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이죠
우리나라 장례비용은 너무 하다싶을정도로 높아서 돈없으면 그냥 인수거부하는 경우가 많아요

오르카 2017-09-20 (수) 13:33

안타깝네요. 갈수록 심해질 거 같은데 큰일임

아다리구구 2017-09-20 (수) 14:09

이모가 계셧는데 자식은 없고 이모부는 먼저 가시고 약간의 장애가 있으셨는데
엄마를 비롯해서 형제가 5명이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자
엄마외에 한명도 신경쓰는 사람이 없었음
나랑 엄마가 울사는곳 근처 좀 외진곳에 이모부 가셨을때 다 정리해서 집구해주고
4년째 되는해 요양원에 보냈는데 새벽 1시에 갑자기 혈관 막혀서서 돌아가심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장례식이었는데 정말 많이 울었던 기억이 1번이라도 더 못찾아 간게
사지멀쩡하고 떵떵거리며 사는 오빠 동생새끼들이란것들이 한번을 안보러 오고
장례식장에 와서 하는말이 이모 아파트 값 이야기 꺼내길래 내가 개쌍욕을 했음
복지도 복지지만 돈아니면 혈연이고 모고 다 내다버리는게 요즘 세상 같음

요호부민 2017-09-20 (수) 14:16

제 주변, 아니 내 주변은 아닌가...암튼 아는 사람 중에 고독사한 사람이 있었죠....아버지 회사 사람인데,
평소에 술주정 심하고 의처증 있어서 항상 부부싸움하고 술마시고 또 싸우고 아버지 붙잡고 술마시자 조르고...
결국 이혼하고 수년간 혼자 살다가 죽은 지 일주일 후에 집에서 발견됨. 사인은 급성 알코올 중독.
저는 그 고독사에 전혀 연민이나 안타까움 같은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자격지심에 빠져서 자신을 열등하다 느끼고 그 짜증을 다른 사람한테 술먹고 쏟아내고 가족들까지 힘들게 하고
자신을 구할 기회가 수십년간 있었을텐데 다 팽개치고 술에 취해 자빠져 있다가 결국 술에 취해 인생 마감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