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된 길고양이의 최후.jpg

헐 이뻐라

고양이한테 멸치나 오징어처럼 짠거 주면 안된다고 하던데....

고양이에 대해 잘 못 알려진 상식인데...

고양이는 짠맛에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는 동물중 하나입니다.

실제로도 짠맛을 즐기는 편이구요.
(대충 신라면의 두배정도의 소금양도 괜찮다고 합니다. 실제로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냥이 사료나 캔은 맛보면 상당히 짠편입니다.)

다만 길양이들에게 염분이 문제가되는 이유는 깨끗한 물을 얻기 힘든 겨울때문입니다.

겨울만 아니라면 그다지 문제될일 없습니다.

길냥이가 아니라면 물걱정도 없을테니...왠만해서는 염분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아 그렇군요. 집에 고양이 두마리키우는데 냉장고 문열고 맥주안주로 마른오징어 꺼내니까 아주 환장을 하더군요. 주고싶었지만 해롭다고 해서 안줬는데 이제 몸통은 먹고 다리는 고양이 줘야겠네요..+_+;

길고양이는 짠거 주면 절대 안되요 ;; 물을 잘 챙겨 먹지 못하는 고양이는 체내에 염분이 쌓여서 몸이 부어요.. 길고양이는 못먹는거보다 물을 못마셔서 죽는 경우가 더 많아요 ㅠ

여유가 되시면 깨끗한 물을 다니는 길에 나눠주세요

그 맛있는 다리를

고양이 간식에 멸치 많습니다

괜찮아요 대신 괭이가 생선좋아한다고 뼈채 있는거 주면
가시찔려셔 빼달라고  그러더군요

저도 처음에는 바닷물 뭍은 고기인데- 괜찮을까? 했는데-;;
없어서 못 먹는 거 같아 보였어요-ㅎ

제가 자주 가는 바닷가에 길고양이 떼는-;;

제가 잡아놓은 고등어 훔쳐감....ㅠㅠㅠ
작은 거는 골라서 먹으라고 몇마리 던져주기도 했는데-;;

낚시에 집중하고 있으면 낚아놓은 통 엎어서 갖고 가려고 시도하다가-
미수에 그침-;;;

자기들도 먹고 죽는 줄 알면- 안 먹을텐데-;;
아무튼 잘 먹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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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최후/췌후]

1. 맨 마지막 또는 끝.
유의어: 마지막, 끝
반의어: 최초, 첫
2. (비유) 삶의 마지막 순간.
그녀의 최후를 지켜보다.
유의어: 임종

그냥 낚으려고 제목 저렇게 지은듯요

반전을 위해 쓴 제목 같은데;
진지좀;

진지좀 먹어야할 내용인거 같습니다.

저도 유머라고 해서 아예 틀린 내용 적는 건 싫더군요
중의적인 표현을 쓸 수도 있는데..

순수 혈통있는 종인거죠?

터키쉬 앙고라 장모종이 저렇게 생기지 않았나요?

페르시안입니다. 우리집에 있는 녀석이랑 똑같이 생겼네요...그 놈도 길에서 구조했는데...

그렇군요... 사실 하얗고 긴 털 고양이 하면 터키쉬 앙고라 밖에 아는 게 없었어요 ㅋㅋㅋ

잡종(이런 표현 괜찮은건가)보다 혈통있는 종이 분양받거나 애완동물 센터에서 구매할때 비싸지 않나여?
애써 돈내고 구매했다가 저렇게 버리는건지;;

..터카쉬 앙골라가 맞는것 같습니다

집사가 고양이 확대범 이네요...

와!!

ㅋㅋㅋ

완전 미묘인데 누가 저렇게 했을꼬,,

최후가 너무 행복해 보이는 군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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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냥이를 기대했는데

아니었어

시무룩

연쇄돌봄마

너무 예뻐요^^

보통 이런 경우 마지막은 돼냥이로 끝나지 않나요? 나오겠지 하는게 안나와서 서운 그래도 귀엽네요.

삼시세끼에 나오는 쿵이 닮았네요.
집냥이는 염분이 있는 걸 먹여도 되는군요.

귀엽네요 ㅠ

키우고싶당

최후라는 단어가 감동을 흐려놓는다....거기다 쓰라고 만든 단어가 아닌데 ㅠ

길고양이가 아니라 유기묘 같네요..

여보, 제발 돌아 와~

사서 미리 걱정인거 같긴하지만
저런식으로 만나게된 반려 동물들은 나중에 그 동물이 늙어서 죽게 되거나
병으로 죽게 된다면 슬픔의 깊이가 엄청 깊을 듯 하네요..

졸 이쁘네요...행복해라..

억~~귀엽...

고양이 종이 뭔가요? 되게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