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의 일침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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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윗놈이 집에 가든말든 근로시간 지켜줘야지... 개쓰레기들

꼰대 : 자네 오늘은 일찍 퇴근하네? 오늘 집에 무슨 일 있나?

나 : 정시퇴근이 6시면 지금 6:10분이니깐 10분 늦게 퇴근하는거죠~

오잉?

우리 회사는 이런거 보면 그나마 나은듯,,

바쁠때 일 밀린거 좀 도와주고 퇴근하면 그에 맞게 밥이라도 먹고가라던가 택시비라도 하라던가

뭔가 주고

그저 적당적당할땐 시간 맞춰서 '퇴근해라'  라고 하니

진짜 '칼퇴'라는 말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어이털리는 부분.

저 미국의 약속에는 성과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제 시간안에.  계약기간안에 못하면... 안되니 말입니다.
그런데 한쿡은 그 성과를 원하는 기간이 개 짧고 잡일이 엄청 많아요.
저희 같은 사람은 공무원 지들이 해야할일 까지 쳐 해줘야하다보니 더 많아요.
본 업무보다 이런 기타업무가 많아서 더 힘듭니다.

이런 기본적인 공무원 마인드부터 바뀌어야 하고

사업계획서, 과업지시서에 이런 잡무까지 해줘야 한다는 항목 자체를 빼야 하는데..

교묘하게 집어넣지요.

즉 이래나 저래나 공무원들만 해택받고 다른 일반 사기업 해택 못받을수 밖에요.

동아시아 나라들은 다 똑같은듯 ㅋㅋㅋ

대감어르신과 돌쇠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근데 웃긴 건 야근수당을 주면 말이라도 안하지.
야근수당 안주면서 정시퇴근 하는 사람 이상하게 바라봄.
'아주 공무원이 따로없어?' 이러면서 비아냥 거림 ㅋㅋㅋ

실제로 겪어본 일입니다. ㅋㅋㅋ
지들도 야근수당 안받으면서 호구처럼 회사에 충성충성하는 꼴이 겁나 웃겼음.
뭐, 지들이야 직급되고 지들끼리 질러 넣어주니까 그지랄 떠는 거겠지만...

남의 일인데 개빡치네요

전 예전 회사가 주말에도 일하는 것이 당연한 분위기 였는데
그게 싫어서 무조건 토요일이건 일요일이건 하루는 쉬어야 겠다 해서
금요일 되기전에 그주에 해야할일을 무쟈게 빡세게 해서 끝내고 주말에 하루씩 쉬니까
저새끼 일하는 꼬라지봐라 란 소리를 하더군요

한국도 미국처럼 총이 있다면 .....이렇게 못하겠지

아...영화가 기억안나네욤.
직장동기상사들 쏴죽이고 자살하던 새드무비 미국영화 ㅠㅠ

흔한 꼰대문화의 한 갈래.

자네 한국에서 정치해볼 생각 없는가..

일본에는 서비스잔업이 있습니다.

한국은 그것보다 일거리를 소화못할정도로 많이줘서 정시퇴근이 어렵죠..

아뇨 정확히는 일거리를 다 소화하면 다른일을 또 줘서 정시퇴근이 힘듭니다 ㅋㅋㅋㅋ

일이 없으면 옆 사람 일 도와줘야지, 사람이 왜케 이기적이야!!!!혼자만 일 다했다고 끝이야?

ㅇㅇ씨 벌써 다 끝냈어요? 안 그래도 할게 많은데 마침 잘 됐네요. 자 여기요. 오늘까지 가능하죠?

꼰대 새끼 뚝배기 깨고 싶다. 아휴.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연봉 100정도 깎고 이직을 했는데 대표가 18시 퇴근인데 17시 50분에 정리하자 하고 18시에 출구에서 형광등 스위치에 손 올리고 눈치 줘요ㅋㅋㅋ

진짜 2년 전 이직이 신의 한수

월급도 아니고 연봉이니 신의 한수 맞네요
따봉

타일러 보면 정말 배운 사람은 저렇구나 하는 걸 느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데
절이 싫은게아니라 시발 니가 싫으거야~~~
라고 하고싶더군요 ㅡㅡ
신발 잊고 있었는데 생각나버렸군요

정시퇴근이 맞는데 언제부턴가 칼퇴가 되어버린 현실.......

그래도 요즘은 많이 바뀌어서 거의 정시퇴근 하는사람도 많아졌죠... 근데 정시근무해서 도저히 끝낼 수 없는 양의 업무를 주면서 정시퇴근하라고 하는건 기업 문화가 잘못된건데 이게 우리 나라에서는 너무 당연시되서... 기간내 못끝내면 무능력하거나 책임감 없는사람으로 매도하고 말이죠... 맨날 비용이 없다면서 일정깍으라고... 에휴...

원래 갑을이 권력관계를 지칭하는 말은 아님. 그냥 A, B 로 사람을 지칭하는 말인데, 실질적으로 갑이 지위상 더 우위에 있다보니 용어가 변질될 것뿐임.

근데 미국에서도 상사 눈치 봄 ㅡㅡ;;

저런거 따지려면 나이 서열문화 부터없애라. 무슨 선후배에다 정은 꼭 따지면서. 저걸 어떻게 고치나?

부장님이 일 안끝내시는데 ..어딜 나감 ? 그리고 강제 회식

나라마다 서로 다른 문화가 있는것이지요
또 그문화는 시대에 따라 변하는것이고요
다른 나라의 문화와 단편적 비교는 순기능도 있겠지만 역기능도 존재 하지요
지금시대의 기준으로 과거를 비판하는것도 문제가 있듯이
각기 다른 문화를 무조건 비판하고 혹은 응호하는것도 좋아 보이진 않는군요
타일러의 비판에 속없이 좋아 하지만은 못하겠다 이런말이에요
외국인들도 우리나에 취직하면 우리 나라 직장 문화를 따를뿐이죠

칼퇴 안(못)하는 문화의 순기능은 뭔가요???

사장이 좋아함.

누가 몰라서 그러겠나? 혼자 총대 메고 시위 해봐야 짤리는건 본인이고, 소문 나서 다른 곳에 취직도 못하게 되지
당장 먹고 살 걱정 해야 하는 서민이 갑을 상대로 싸우기란 힘든 일이지

나보다 연봉 더 받으면 그만큼 책임지고 일 열심히 해야지
연봉은 나보다 두배는 더 받으면서 똑같이 일시킬라하지?
윗놈이 못가는건 지가 쳐 놀다가 일 못해서 늦게 가는거 아니면 능력이 딸리는 증거다.. 라는 인식은 안 생기고
빨리가면 배신자, 눈치없는 놈이란 인식을 심어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