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기사에 비겁하게 팩트로 때림

망하는 가게는 망하는 이유가 있는거임

음... 그냥 지금 우리나라 포화상태임
어느 한 골목이 국수로 유명하다 싶으면
2~5개 국수집이 들어서게 되는 신기한 마법이 펼쳐지는데
업종마케팅 그게 뭔 소용이여
당장 서울만 보더라도
10~50m단위로 카페집 하나씩있는데

아 모르겠고 어��든 나는 싼값에 노동력써야겠고 사장소리 들어가며 편하게 돈벌고 싶으니 알아서 장사잘되는 세상 만들어 놔 빼액!!!!!!!!!!!!!

인건비때문에 가게 망할거 같으면 장사 안하는게 맞지않나?

아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른사이트에서 얻은 발암이 낫네요

자영업자들 중에
1. 세금은 100% 내고 있는지
2. 프랜차이즈라면 기업과의 계약서에서 불리한 것이 있다면 제대로 이야기한 것이 있는지
3. 건물주와 좋은 관계를 맺어 임대료 합의를 볼 수 있는지 사이인건지
4. 마케팅을 전단지만 뿌린건 아닌건지
5. 맛에 대한 연구는 해본건지

5가지 제대로 하고도 안되서 얘기한거면 인정한다.

사람들이 원하는건 노력하는만큼 벌 수 있게 해달라는 것.
그건 자영업자든, 소상공인이든, 근로자든 다 동일함.
거기에 대해 부응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정권의 역할이며 할 일.

현 시장의 시스템을 바꾸지 않는한 모든 이를 만족할 수는 없음.
그래서 전 자한당때는 근로자를 버리는 패로 썼고, 지금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버리는 패로 쓴다고 봄.
큰 틀에서 보면 재벌에 메스를 대야 고칠 수 있지만, 아무도 못 댐.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임.
그래서 국민들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대통령을 원함.

그 전에 이명박을 뽑은 이유도 그러함. 이명박, 됨됨이를 모르는 사람 별로 없었음. 그래도 경제를 살려줄거라 믿었음.
그러나 뒤통수 까임. 오히려 4대강과 외교자원으로 더 있는 놈들 퍼줌.
그래서 문재인의 도덕성과 청렴결백함을 지지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재벌에 매스를 대지 못한다면, 결과적으로는 우리는 다음 대통령을 한국의 트럼프를 뽑을 가능성이 결코 적지 않음.
왜냐하면 이명박을 뽑았던 것은 결코 국민들이 멍청하기 때문이 아니라, 국민들이 원하는 열망이 '그것'이었기 때문.

정치인들은 그런 점을 이해하고 목표를 정해야함.
우리가 원하는건 선량하고 무능한 정치인이 아니라, 강력하고 유능한 정치인이라는 것을.
난 문재인 대통령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함. 그러나, 결국 그 혼자서는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음.
그리고 앞으로의 3년동안 그 인맥풀이 그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예상함...

근본적인 원인은 수익의 절반 이상을 가져가면서 인건비는 편의점주에게 다 떠넘기는 대기업들때문...

난 딴건 모르겟고 알바들 최저임금 주면서 자기 일같이 열심히 하길 바라는 사장새끼는 이해못하겠음

폐업률 지난 10년 자료보니..
언제나 대동소이 했더만요.

편의점은 회사에서 시장조사해서 정해주는걸로 아는데
편의점 같은 경우 업주보다는 회사가 수익에만 집착해서 마구 늘리는게 문제지.
아무것도 모르는 점주들은 대기업만 믿고 투자했다가 대기업 볼모로 잡히는거지
한두해 문제도 아니고 편의점 계약에도 여러 문제들이 있더구만.

예전 직장형님이 편의점 했을때 이야기 들어보면
자기도 망한는곳에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그랬다가
편의점 영업담당자 한테 한번 상담 당하면 그런가보다 한다함
잘안되면 지원금 들어올거다 라고하고 인구가 더 늘어날꺼다 하고..

암튼 그런거 잘 걸러서 입지좋은데 선택해서 편의점 차림
잘�瑛� 1년정도 대박은 아니고 중박으로 잘하고 있었는데
영업담당자가 오더니 점주님 집근처에 자리 하나 났다고 살살꼬심
가서 보니 자기들어설 편의점 근처에 편의점이 없었음
집도 가까우니 좋겠다 싶어서 옴겼는데 이사오고 나서 3개월 후에 20m 거리에 다른회사편의점이 생김
새로생긴 편의점에 원룸건물에 붙어있어서 기존 수익의 반이상을 가져감 
비수기에 소득을따져보니 알바가 자기보다 더 가져감..
때려침

지금은 어디에다 뭘해도 다 포화상태인데요. 자영업 비율이 생산인구의 40% 정도가 되는게 말도 안되는 현상이에요. 40대에 갑자기 명퇴당해서 가족들은 먹여 살려야 되니까 뭔가라도 해야 되는데 할 일 찾기는 쉽지 않고 몫좋은 곳 찾아서 장사하려면 돈이 모자라서 어쩔 수 없고 망하는 자영업자들이 다 바보라서 그런데 들어가는 거 아닙니다 자영업자들 먹고 살게 되려면 일단 고용의 안정화가 돼서 자영업자 수가 좀 줄어야 돼요. 공부 안하고 연구안하고 무작정 시작하는 자영업자들이 문제가 없는건 아니지만, 몇 푼 안되는 퇴직금 받아서 까먹고 살려고 하면 살 떨리고 스트레스 받아서 못 버팁니다. 쓸 수 있는 돈의 규모는 집값 인상 교육비 증가 등으로 계속 줄어드는데 자영업자 수는 늘어나고 국토 크기는 좆만해서 괜찮다는 곳 어디든지 찾아갈수도 있고 사회문제는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말고 시스템의 문제를 봐야된다고 하면서 자영업자 문제는 자영업자 본인만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열심히 살면 최소한 먹고 살수는 있는 사회가 될 수 있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