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전화문화 때문에 실제 싸움

88년도에 팔뚝만한 무선전화기가 막 나온거 같기도....

Ha 이런걸로 돈버나...

이토 아재들 소환!

아니 무슨 80년대 중반에 전화비가 천원 이라는 말같지 않은 소리를 ㅋㅋㅋㅋㅋㅋㅋ
한달 통화료라고 해도 말이 안되는데.
그러고보면 보증금은 몇십만원 했던거 같네요.저때도 전화 없는집이 없지는 않았는데 아마도 집에서 버튼 전화 쓴거 같은데...

맞음 전화비 천원은 정말 개소리  ㅋㅋㅋ

80년대 중반에 공중전화도 20원이면 몇분을 통화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골이면 가능할거같은데요.. 공중전화도 없으면 그렇게라도 사용하고 싶겠죠..
1000원인건 좀 비싸다 싶긴 한데 어느정도는 일리 있을거같아요

시외 통화라면 비싸긴 했을거 같은데 그래도 천원은 좀 그런거 같은데요..
뭐 정해진 가격 받는게 아니라 주인맘 이니 뭐 받았다면 받았겠지만..
확실히 그당시 물가로 따지면 무지 하게 비싼거죠.짜장면 두그릇인데.

그러게요.. 가격은 좀 기억이 왜곡됐거나 그 주인이 폭리 취한거같음

지금쓰는 DDD 면 가격이 쌀텐데 돌리는 자석식이면 비쌀수도 제기억엔 교환원이 여기저기 연결시켜주고 전화가 끝나면 전화가 다시와서 요금 얼마입니다 이렇게 한걸로 기억해요...

천원이라니... 공중전화 시내전화 3분에 20원인가 하던 때인데

시골이랑...도시랑...차이나는거아닐까요..?

20원이였음 그때 3분통화 에 버스비가 120원이였고요

10원 20원 할때인데 두메산골이라면 이해가가도 양평이라서 그래도 그렇게 까지 늦게는 안됫을건데
천화비 천원은 너무 쎄지 300원정도면 몰라도

양평 개군은 두메산골이 맞습니다.
전화비 천원은 아마도... 애들 이발비 합친거 아닐까요?
고건 쫌 믿기 어렵네요.

85~6년 이면 공중전화 20원
집전화 서울-서울 3분에 50원(30원?)
서울-지방 거리에따라 많이비싸짐
저희할머니 지방에 전화걸때는 밖에 공중전화로 가셨음
짜장면 600원(83년 500원)
이발이나 목욕 900원~1000원
전화 1000원은 완전폭리(지방연결이면 비쌀수도)

제 국딩 4학년때 시골에선 이장집에만 있었음.. 열씸히 돌려서 교환원에게 바꿔달라고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가 아마 84태권브이를 미술시간에 그리던 때임

제가 75년생인데 이수근과 동갑이에요. ㅎ 이수근 말이 거의 맞을겁니다.
돌려쓰는 전화기는 저도 기억이 안나는데 DDD라고 우체국에가서 500원에서 천원정도 지불하고
외갓집에 전화를 걸었었거든요. 그때가 대략  국민학교 3-4학년때쯤 86아시안게임할때 였을거에요.
아마 이수근은 돌려쓰는 전화기를 10살미만때 썼을거 같아요..
이후 저희집에 전화기를 놓았던 때가 1992년도 중2때 빨간전화기를 놓았어요.
전신주와 집까지 거리가 있어서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가 대략 100미터정도 땅을 파놓았고
그 뒤로 통신공사하시는 분이 오셔서 선 깔고 세분이서 흙을 덮고 하셨던게 기억나네요. ㅋㅋ
웃긴건 그당시 학교에서 항상 신학기때 조사한다고 집에 전화기 있는사람, 테레비 있는 사람 손드라고
시켰다능. ^^:

75년생이면 86 아샨겜때 국5, 92년이면 고2...

저도 75년생이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르네요...
할아버지댁이 시골이었고, 집성촌이었습니다.
촌수가 비교적 높은 편이었기에 마을에 몇 안되는 자석식 전화가 있었습니다.
전화비는 시내통화는 되도록(?) 받지 않으셨었고, 시외통화의 경우에만 받으셨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에도 지폐가 오간 기억은 없습니다.

만약 이수근의 말이 사실이라면 시외통화로 5분 이상의 장시간(?) 통화였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과장되었거나, 이발소에서 폭리를 취한 것은 아닌가 싶네요.

DDD~ DDD~ 혼자선 너무나 외로워~~~
DDD~ DDD~ 가슴만 태우는 그대여~~~

저도 75년생 돌려쓰는 전화기도 기억나고 시골이 충북 영동 인데 초딩때인가 중딩때 혼자 시골 놀러 갓을때 우리 시골 집이 제일 큰집 이였는데도 전화기 없었고 다른 집 가서 전화 쓴 기억 있음.

상황에 대한 정보가 더 있어야지 이 정보들만으로는 그냥 논란밖에 안됩니다. 단순 물가로 보면 말도 안되지만, 80년대 중반까지 시골 오지에는 일반적인 전화선망 가설이 안되어있는 경우도 많았고, 그런 지역에서 전화를 쓰려면 꽤나 큰 자부담 비용을 들이고 전화에 대한 일종의 보증금도 꽤나 큰 돈을 들여야 했던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80년대 중반 시골에 자석식 전화기가 있었던 건 저도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저땐 시내통화료에 비해서 시외통화료가 엄청나게 비싼 시절이었죠. 제 기억으로는 당시 시외통화료가 체감상으로는 지금 00700 등을 통해서 해외로 통화하는 수준과 비슷했습니다. 시외로 통화하면 거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벌벌 떨면서 전화했어요. 그리고 전화기 옆에는 지역 번호에 따른 단위 시간당 요금 안내 스티커가 있는 경우도 많아서 그거 보고 초재면서 통화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큰 돈 들여서 전화 놓은 사람 입장에서는 저정도 돈을 요구하고 그게 받아들여졌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80년대 중반 자장면 한그릇이 400~500원 했으니 지금 물가로 따지면 한 만원 정도를 받았다는 건데, 가능한 수준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제가 어릴적 여름방학 때 어른들 고향에 가서 몇 번 목격한 경우는 시골 오지에서 전화를 하는 경우에는 누가 돌아가셨다거나 위중하거나 할 때, 일단 저 전화로 연락 달라는 전화가 한 번 오고, 전화기 주인집이 통화대상자를 찾아서 어디에서 전화달라고 했다고 전달하고, 그 사람이 그 집으로 찾아와서 시외로 통화한 다음 고맙다고 전화 주인에게 사례를 하는 경우였습니다. 일상적인 일이 아니었으니 지금 기준으로 따지면 핸드폰 빌려주고 해외로 통화하는 셈인데, 주인장 수고나 통화료, 전화에 대한 사용료 등으로 만원 정도 지불하는 게 말이 안되는 건 아닌 거 같네요.

저도 어릴적...대략 84~5년도 정도...외가댁(경기도 운천)에 가면 저렇게 돌리는 전화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버지는 저렇게 비자금을 조성하셨다에 한표 ㅋㅋㅋㅋㅋ

김혜림양이 부릅니다.  디디디~

디디디 디디디~ 혼자선 너무나 외로워 ~~

윗분들 말씀대로 거리가 멀면
시외통화료가 거리에 비례해서 많이 나왔습니다.

디디디~ 디디디~

천원은 개소리같은데
새우깡 오십원이었던 시절인데

아니 이발소에만 전화가 있었다메요. 그럼 이발소 아저씨가 설치하고, 전화 빌려주고 많이 뜯어간거 아니에요???

85년에 집에 전화기... 보통 버튼 누르는 전화기 였던걸로 기억

공중전화비는 20원... 시외전화는 겁나 비싸니 조심

저 1000원이 정식요금이아니라 동네에 유일하게 전화기 가지고있던사람이 전화한통에 받는돈이라고..

자석식전화기

동네 유일 독점이면 하는 사람 마음이지.
거기다 시외전화라면 요금자체가 많이 나옴.

예전에는 시외요금 비싸기는 했음

.

공급이 중단되었다는 얘기네요. 아직도 삐삐 쓰는 사람도 있다던데요^^

신규공급이 중단되었다는건 아직 많이 쓰고있다는 얘기네요..

가능하지 않을까요 지역 차이도 있고 시골차이도 있고..

예전엔 동네에 TV 하나 들어오면 그 TV가 동네에서 한대뿐이라 동네사람들 다 모여서 보기도 했었죠..

전화기도 동네에 몇대 안되면 말하고 쓰거나 돈을 주고 썼었죠

84~6년도쯤 되려나 동네에 전화기 가진사람이 별로 없었고
급할때 그집가서 전화 빌려썼는데 교환이 있었습니다.
천원은 말이 안되고요

우리집에도 84년까지 있었음.
우리집 번호가 117번이었죠.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인데
한가지 확실한건 이발소에서 한통에 1000원 받았다는건
이발소 주인이 폭리를 취한게 맞습니다.

댓글도 싸움났네 ㅋ

저 국민학교때도 봤었읍니다.
저의 외가집이 충남인데 84~5년쯤에 외가집 갔다가
전화하러 다른집에 가서 거기서 저런 전화기로 전화했었지요.
그집이 동네 유일의 가게였는데... 가게라고 해봐야 과자 몇종류만 있었고..
그나마 좀 큰 가게는 읍내에 나가야 했었지요.
30년이 넘은 이야기네요..

80년대 중반 경북(농촌지역) 읍/면 등 큰곳 아니면 개별 전화 드뭄 , 이장댁 마을회관 등등에 공용전화 같은
자석식 전화 , 병의원이 있는 마을에는 병원이용
TV가 오히려 전화기 보다 보급률이 좋았던거 같음, 당시 TV는 장롱처럼 미닫이 문이 있는 TV가 대세
김천/구미같은 중소 도시 이상 대구 공중전화기도 있고
흔히 말하는 독채 응답하라1988에 보면 주인집으로 나오는 집에는 개별 전화가 있던 시대
80년대 말쯤 되면서 전화기도 다이얼식에서 버튼식으로 변경되던 추세로 기억

전화번호가 보통 DDD 전국 지역번호 부여  이후 2자리 -> 대도시가 3자리로 바뀜  (053) 00-0000  이런 전화번호?
앞자리 2개가 보통 구/군을 나눴던걸로 기억~

전화요금은 90년쯤 나온 015B의 텅빈거리에서 에도 "외로운 동전2개 뿐..." 으로 미뤄봐 80년대부터 한동안 20원이었던걸로 기억~

ㅠㅠ 아 .. 오래되었구나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1985년 요금표 찾아옴 싸움끝!

와~ 이런걸 어디서 찾으셨는지~ 대단하시네요
전 어릴적 양평 살았습니다. 이수근과 동갑이고요~ (서로 알지는 못하지만 제 친구들은 이수근과 함께 학교를 다닌 애들이 많습니다)
양평읍이 중심지이고 전 군청 인근에 살았었는데 저 어릴적에도 돌려서 교환연결하는 자석식 전화기 많았습니다. 제가 개한테 엉덩이 물린때라(7살때)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저희집도 저 국민학교 2학년때인가? 그정도에 번호 돌리는 전화기 들어왔고요, 그 당시에 전화번호는 2자리에서 4자리로 변할때 일겁니다. (국번은 당연히 없었고요)

DDD 가 뭔지 아세요? 장거리 자동 전화교환기 의 약자에요.
우리가 흔히 아는 지역번호(인천이 031이던가?) 가 나온 이유죠.

자동 교환기로 바꿈으로써, 이젠 교환수와 통화하지 않고 지방에 직접 (다이렉트로) 전화를 걸 수 있어서 DDD 에요.

즉 교환원이 전화를 바꿔주는 시대에는 맞지 않는 요금표에요.
교환원이 있다는거 자체가 DDD 가 아니라는 증거에요.


전화 교환원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연도를 헷갈려서 가져오신거겠지만...
전화 교환원이 있을때는 DDD 가 없었습니다.
DDD 가 도입되면서 전화 교환원이 사라졌어요.

1971년 3월 31일에 최초개통.
75년 도청소재지간 개통.
87년7월 전국DDD망 개통완료.
...라 하니...DDD 되는 지역과 수동식 지역이 혼재해 있었던 시기가 상당히 길었습니다.

DDD가 도입되자 바로 수동식이 사라진게 아니라...도입부터 완료 될 때까지 16년이 걸렸으니 지역에 따라 기억이 다른게 당연해보입니다.

우리집도 손가락으로 돌리는거 썻는데

80년대 초반에는 집에 거의 TV, 전화가 없었는데...

95년생은 할말없네요 ㅋㅋ

공식 요금이 얼마인지는 중요한게 아닌데...

이거 써봤다 보았다라는 분들보단 돈을 내봤다 내역서를 받아봤다라는 분들이 필요한듯 ㅋㅋ
아무리 이토에 나이있는 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당시에 돈벌어서 공과금 내던 분들은 안 계실테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