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한솥도시락

그시절 한솥은 최고였지.

20년 전 치고는 김밥 비싼거 같다..

그시절이 더 비쌌죠
김천 나오기전.대부분 2천에서 2.5

식판 사이즈가 3분의 2 수준으로 줄었는데 가격은 멈추지 않고 상승...
이젠 그냥 식당보다 비싼것도 많던....

어쩔수 없는건지 고기들이 쪼그매지고 양이 많이 줄기는 했음

콩나물밥 생각나네 ㅋㅋ
돈없을때 배채운다는 생각으로 먹음 그냥저냥...

콩나물밥 900원!!

한솥 도시락 진짜 많이 먹었죠...
타지에 와서 등록금이랑 생활비 벌어가면서 학교다녔으니..
저렴하면서 양많은 한솥도시락이 최고였는데..
먹다먹다 물려서 요즘은 있어도 안먹게 되긴했지만..
한솥도시락 보면 그때도 힘들었었지 하는 생각보단 지금이 지옥이다싶은...

2000년도에 노량진에서 재수할때 콩나물밥 많이 사먹었었는데...

저거 사서 비디오방 많이 갔는데....

돈까스 도련님 도시락 3800원 가성비 강추합니다!!ㅋㅋ

한솥도시락 지금도 가끔 먹는데.. 크..

그때도 별로였는디

그냥 싼맛에 먹었던

최애메뉴 돈까스도련님 ㅠ

기억나네요.

주말마다 친구 자취방 놀러가서 밤새 놀고 일요일 아침은 치킨도시락을 먹었죠...
그리운 시절...

저당시 도시락업체 참 많았죠 학교나 야유회, 소풍 등등에서 이용

10년전에도 콩나물밥은 천원이었어용 배고플때 참좋았는데요

콩나물밥으로 돈아끼고 남은돈으로 피시방가서 게임하고

지금보니 희안하네.. 10년전만해도 한솥도시락 가성비 좋았지만 유행은 안됬었는데

정말 많이 먹었었는데... 요즘은 이상한 밑반찬 넣고 메인반찬 크기는 줄이고 가격은 오르고 가끔 옛생각에 사먹고는 먹을때 마다 후회하게 되더군요.
치킨카레를 좋아했는데 없어진게 아쉬워 카레도시락에 치킨을 추가하면 한조각에 700원을 받는데 손가락 한마디보다 좀 클까 싶음.. 치킨박스같은걸로 하면 좀 많이 줄까 싶어 시켜봐도 개당700원에 맞춘갯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