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에게 한 아버지의 부탁

근데 가방보고 옷차림보면 단번에 알겠네 ㅠ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의 무게....가장의 마음이지

그렇게 가족들은 모르면서 원망을 시작하죠. 좋은게 아닌거 같네요. 가족인데.

나저씨에서도 이선균이 그러잖아요... 나혼자 무릅꿇을수 있어도 가족이 아는건 안된다고요... ㅠㅜ

맘은 알겠는데 혼자 떠안다가 안좋은 선택하는것 보다 가족과 상담하는게 좋음..

아 저거 예전에 라이브러 봤는데
저 나만 가지고 가면 된다는 슬픔에
울컥했는데...

아버지라는 단어보다 더 무거운건 없는것같다...

그래도 곁에 있어줘요..
곁에 없으면 마음이 멀어져요.. ㅠㅠ

저 마음도 이해는 갑니다..
부모가 힘들게 돈버는거 알면 자식들도 위축되기 마련이죠
하고싶은거 있어도 돈생각에 선뜻 얘기 못하고
갖고싶은거 있어도 부모님 고생하시걸 아니 참고..
근데 또 하고싶고 갖고싶은 마음은 크니 그거때매 가슴아프고..
아버지로써는 자기 자식이 그러는걸 보기기 싫을거에요.
차라리 내가 좀 더 고생해서라도 내 자식들 원하는걸 들어주고싶은게 부모마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