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좋은말씀

佛중도 2018-05-16 (수) 14:31 조회 : 4120 추천 : 4

모양(相)에 집착하지 않고

항상 본래 모습 그대로 동요가 없어야 하느니라.

무슨 까닭이겠는가

일체 현상계는 꿈, 환상, 거품, 그림자 같으며 이슬 같고 번개 같으니

응당 이렇게 볼 지어다.

- 금강경 제32분 응화비진분

사람들은 자기가 본 것에 집착한다.
한 부분만을 보고

서로 자기가 옳다고 우겨댄다.
- 중육모상경

사람은 혼자 나서 혼자 죽고,

혼자 가고 혼자 운다.
- 무량수경

악한 일은 자기를 괴롭히나 행하기 쉬우며,
착한 일은 자기를 편안하게 해 주지만
행하기가 어렵다.
- 법구경

쇠녹은 쇠에서 생긴 것이지만

차차 쇠를 먹어 버린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 마음이 옳지 못하면
그 옳지 못한 마음이
그 사람 자신을 먹어 버리게 된다.
- 법화경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을 가르쳐야 한다.
그래야만 그는 남들을 가르칠 수 있다.

- 석가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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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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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2노예계약™ 2018-05-16 (수) 14:44

전부터 궁금했는데 왜 짝수날만 글을써요?

안전순찰 2018-05-16 (수) 16:07

서로 상이 아니라 모양 상 자를 써야하는거 아닌가요?
몰라서 묻습니다.

바다아 2018-05-17 (목) 20:59

금강경에서 <상>은 우리가 세상의 본체라고 여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 상을 부정하는 이유는,
세상의 본체라고 여기는 것은, 단지 개념일 뿐이서서 진실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깨달은 선사의 말도 모두 이런 구절을 독서를 통한 간접지식을 넘어서,
수행을 통해 체득한 것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한 것입니다.
살불살조란 말도 이러한 것과 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