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분실물

ㄷㄷ

그나마 제일 해피엔딩은 미군에서 잊어버린거.

분실한 넘 작살 날듯함

예전  고모님댁가면(농가) 공구통으로 탄통을 쓰시던데
녹슬어 뻑뻑해져서 잘 열리지 않고 방수도 안되고 금속이라 무거워 좋지도 않는데 늘 쓰시는게 특이했던 기억

신기한것은 의외로 탄통을 공구통으로 쓰시는 분들(농가)이 제법 있다는것..
(오래전엔 탄통을 그냥 버린건지 부대가 주변에 늘 있으니 얻어썼던건지)

맞아요  시골가면 탄통 하나씩은 있는듯....;

탄통은 불하물자로 팝니다.
구글 검색하니 국내 마켓에서도 파네요.

오오... 진짜 파네요.!!!

오! 하나 알아가네요~

MG50탄 같은디 공군방포대에서 분실한듯

육공탄이네 ㅡㅡ 무게도 장난아닌데...

어른분들은 탄통에 무슨 로망이 있나봐요.

무겁고, 방수도 안되고 녹슬고....

튼튼하지도 않아요.

한번 떨어트리면 찌그려져서 잘 안닫아짐.


그런데 무슨 만능 보관함으로 여기시더라구요.

다이소 3000원 짜리 투명 밀폐용기가 가볍고 방수되고 내부가 보이니 뭐가든지 보이고, 녹도 안슬어요.
떨어트려서 깨지는건 탄통이나 마찬가지이고요

피아노 치러 가겠네

저거 공군트럭이 흘리고 갔다고 발표함...
근데 찾은 위치가 흘리고갈수있는 위치는 아니였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