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주던 냥이가 출산했는데 결국 한 마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네요... 영상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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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밥주던 냥이가 출산했는데 결국 한 마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네요... 영상포함 소리O

글쓴이 : 불꽃공작 날짜 : 2018-04-16 (월) 22:06 조회 : 3562

안녕하세요? 얼마전 밥 주던 냥이가 출산해서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ㅠㅠ


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wr_id=1559506


사료와 물을 넉넉하게 두고, 아침에 고양이캔 먹이고 볼일이 있어서 볼일 보고 저녁에 집에 와서 애기들 잘 있나 확인해보니...

 

제일 귀여웠던 얼룩이가 무리들과 동 떨어져있고, 움직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어미는 가만히 보고 있구요... 

 

자는 줄 알았지만... 너무 평온히... 가만히 있길래... 에휴.... 무지개 다리를 건넌 상태였습니다...

 

분명 아침에 어미 젖도 먹고 있었고, 귀엽네 하면서 나갔던건데... 이렇게 갑자기 무지개 다리를 건너버리니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ㅠㅠ

 

아침까지만 해도 정말 잘 놀던애가... 갑자기... 하늘나라를 가다니요....


a.jpg

어제 제가 밖에 나가지 않고.... 중간 중간 상태 확인해서 이상하다 병원에라도 빨리 데려갔으면 살 수 있었지 않을까요....? 그 생각이 드니깐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어서... 너무 슬퍼지더군요.... 어미가 안 보일때, 마당에 묻어줘야겠다 했는데... 

 

너무 슬퍼서 이미 굳어버린 얼룩이가 너무 가엾고, 불쌍하고,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어서 쓰다듬으면서 흐느껴 울었습니다...

 

제가 해준 것도 없고... 챙겨줄 수도 있었을지 모르는데... 이렇게 아무것도 못 하고 보내버렸으니까요... 

 

너무 제 자신이 한심하더라구요...

 

 

 

그리고 회원분들이 여러가지 좋은 말씀들과 따뜻한 말씀들을 해주셨는데... 그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3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얼룩이가 너무 귀여워서 보고 웃으며 정도 들은 얼룩이라서 더 그런지... 이렇게 떠나보내고 나니 슬프네요...

 

 

얼룩아... 미안하다... 내가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볼일 보러 나갔어... 미안해... 나 때문이야.... 

 

아직 세상을 보고 듣지도 못 하고, 세상을 느껴 보지도 못 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더 슬퍼....

 

다음에는 꼭 행복한 가정이 있는 사람으로 태어나... 만약 다시 고양이로 태어나서 다시 나와 만난다면... 그때는 정말 잘해줄게... 미안하다... 얼룩아... 보고싶다....

 

저보다는 어미 냥이가 엄청 슬프겠죠 ㅠㅠ 보자마자 어미 냥이의 눈가가... 축축하고... 표정 또한 엄청 슬퍼보이더라구요.... 미안하다...


불꽃공작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콩주세요 2018-04-16 (월) 22:08
ㅠㅠ....
     
       
글쓴이 2018-04-16 (월) 22:10
ㅠㅠ 어제 밤이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스카이큐브 2018-04-16 (월) 22:09
길고양이면 집에 데려다가 키우시는거 추천합니다
     
       
글쓴이 2018-04-16 (월) 22:11
어미 냥이는 밥 먹으러 잘 오는데 사람손은 타지 않으려고 해요 ㅠㅠ 거부해버리는 ㅠㅠ

그리고 아이들은 적당한 시기 되면 ㅠㅠ 좋은 곳으로 분양을 해야죠 ㅠ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태겸이 2018-04-16 (월) 22:17
새끼를 낳으면그중 한,둘은 연약하게 태어나 원래 죽을운명입니다. 글쓴이의 책임뿐만은 아닐겁니다.
     
       
글쓴이 2018-04-16 (월) 22:31
감사합니다 ㅠㅠ 태경님 ㅠㅠ 그래도 미안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 ㅠ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ㅠㅠ 남은 냥이들이라도 건강하길 ㅠㅠ
인간자석 2018-04-16 (월) 22:18
길에서 밥주는 사람들 극혐
     
       
글쓴이 2018-04-16 (월) 22:33
죄송합니다 ㅠㅠ 그래도 여기는 한적한 시골이라서요 ㅠㅠ 나머지 아이들은 부디 좋은 곳으로 분양을 알아봐야겠어요 ㅠㅠ
     
       
포이에마 2018-04-19 (목) 02:32
일단 매도하고 보는 님도 별로네요
다라스 2018-04-16 (월) 22:29
삽입된 노래의 제목을 좀 알수있을까요
     
       
글쓴이 2018-04-16 (월) 22:33
다라스님 ㅠㅠ 한 번 알아보고 제가 댓글 달아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글쓴이 2018-04-17 (화) 04:05
제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쯔바이2라는 게임의 OST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ZinA 2018-04-16 (월) 22:41
약하게 태어난 애들은 의사 한테 대리고가도 어쩔수없습니다 제가 수의사에게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마음에 담아두지마시고 남아있는 어미에게 새끼에게 줄 사랑까지 듬뿍 주세요 화이팅하십시요
     
       
글쓴이 2018-04-16 (월) 22:57
와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그렇게까지 이야기해주시니 너무 감사드리네요 ㅠㅠ

남아있는 어미와 아깽이들 건강하게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kroo 2018-04-16 (월) 22:43
힘내요. 제가 묻은 아깽이가 20마리 됩니다. 3개월을 못 넘기더이다. 길양이의 삶이 .. 어찌 할 수가 없더라고요. 사료주는것 뿐.
     
       
글쓴이 2018-04-16 (월) 22:59
정말 대단하십니다 ㅠㅠ 그 때마다 정말 마음 아프셨을 것 같아요 ㅠㅠ kroo님도 정말 고생하시네요 ㅠㅠ 전 집에 들어와서 밥줘 하는 냥이만 사료를 주거든요 ㅠㅠ 그러다 보니 인연이 되어서 ㅠㅠ 아이도 저희집에와서 놓더라구요 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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