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비싸지는 서민음식

요식업 사장들이 음식이 점점 비싸게 팔아서 많이 남기는건지
임대료, 재료비, 인건비 등등의 원가 상승때문에 남는건 똑같은데 판매단가만 오르는 것인지가 중요.

더럽게 비싸게 받아쳐먹네!!! 라고 생각하기 전에
저사람들은 저렇게 팔아서 얼마나 남기는지? 벤츠끌고다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있음.

아무리 생각해봐도 하는일 대비 졸라 많이 남기는거 같다 생각되면
하던 일 때려치고 직접 요식업하면 됨.

그런데 장사안되서 망할지 흥할지 리스크 안고 가야하는건 기본옵션.
아침부터 저녁까지 중노동하는것도 기본옵션.

딴건 몰라도 족발은 서민음식 아니쥬 ㅋㅋ

족보는 서민음식이라고 하기엔 ...

피자는 처음부터 서민 음식 아니었지 싶은데...

피자헛 처음부터 3만원대였음. 그때가 20년전

피자 족발이 언제부터 서민음식이었지...

족발은 옛날부터 마티즈로 배달오는 부르주아 음식이었는데....

예전에는 족발만 딱 해서 파는 곳이 많았는데....
싸고 양도 많아서 자주 이용 했는데
이제는 그런 곳들이 전멸하고
이상한 밑반찬들 넣어주고 비싸게 받는 곳들이 많아졌으니 ...

임대료만 제대로 잡아줘도
임대료가 저렴하면 경쟁자들이 많아지니 그중 품질보다는 박리다매로 파는사람도 생길것이고
서로 경쟁하니 마진율을 줄이면서 경쟁하던 고품질로 승부보든 해서 조정이될텐데
임대료도 오르고 임금도 오르니 수익을 남기려면 별수있나.. 음식값도 올려야지

초등학교때 짜장면값이 1500~2500원 했는데 ㅠㅠ
국딩이구나...

그럼 갈수록 싸지는 음식한번 말해보세요. 우리나라만 그렇습니까? 외국도 마찬가지에요. 잘사는 미국이니 극빈층도 잘살것같습니까? 우리나라보다 더 못삽니다. 더 심해요. 더 먹고살기 힘듦니다.

자영업자가 힘든건 임대료랑 프렌차이즈본사의 횡포때문인데 돈많은 건물주랑 대기업때렸다가 뒷감당이 안되니 맨날 별 영향력도 없는 최저임금가지고 터는겁니다. 애초에 문제가 다른곳에 있는데 미끼하나 집어던져주니까 서로 먹겠다고 아수라장만들고 최저임금을 올려야되니마니 쳐 싸우고 있고 본질을 파악해야지 미끼만 쳐물고있으니 건물주나 대기업은 갈수록 이익이 늘어나고 자영업자는 갈수록 가난해지는 악순환만 되풀이하고 있지요.

피자 만들어 먹으면 가격이 1/10로 줄어들어요~
치즈 가루, 스파게티 소스, 또띠아 (식빵)가 메인인데..  진짜 이것만 넣어도 피자맛 납니다.
진짜 별 기술 없더군요.. 재료맛이 거의 대부분임..
마트에서 대용량으로 사시면 가격이 더 싸져요.. 1판 가격으로 20판은 만들어 먹을 수 있음..

부재료는 햄이나 비엔나, 스팸, 베이컨, 불고기 등등.. 원하는대로 넣으면 됩니다.
푸짐하게 넣으면 시중에서 파는것보다 더 맛있더군요..

만들어봤는데 파는거랑 비슷한 크기면 비슷한 가격 플러스 노동력이더군요

일단 6달러짜리 피자는 맛없는거로.
개인적으로는 못먹을정도.

떡볶이 진짜 너무 비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