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 침투한 페미니즘 .jpg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

페미니즘은 정신병

유체역학이 존나게 어려운게 저래서 그렇군요

이야 저건 또 무슨 참신한 개소리인가요...
참고로 유체역학이 어려운 이유는 유체 모델 하나하나마다 연립 방정식(운동방정식)을 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직접 계산한다는 건 실제로 불가능하다는 거죠.(과 수업에서도 방정식 세우는 것까지만...)
컴퓨터 알고리즘으로도 NP Complete 문제로 분류됩니다.

그럼 여자가 유체역학의 해결 모델을 만들어보던가.

참나~별

에, 그러니까. (이런 얘기는 워낙 오랫만이라 틀린 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언어라는건, 특히 단어는 고정관념이나 선입관을 가지고 있죠.
근데 개중엔 어떤 단어가 만들어진 후, 그 외의 것들이나 반대되는 것을 지칭하는 단어가 생기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간식이란 "끼니와 끼니 사이에 음식을 먹음. 또는 그 음식"(네이버사전),
즉 끼니 혹은 식사 같은 개념이 생긴 후에 그것과는 다른 무언가를 간식이라 부르게 된거죠.

비슷하게, 페미니즘에서는 (그쪽의 모든 이들이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남성이라는, 남자다움이라는 행동이나 신체구조 등에 대한 개념이 먼저 생겨났고
그 외의 것들을 여성(성)으로 분류한다고 봅니다.
'자지가 있으면 남자고 보지가 있으면 여자'가 아니라, 자지가 없으면 여자. 라는 식.

남자들이 자신들을 기준으로, 그에 부합한 행동이나 생각을 세상의 중심으로 박아놓고
그 외의 개념들은 '여성스럽다'는 단어에 때려박고 여성들이 그에 맞게 행동하도록 강요하고 세뇌시켰기 때문에
여성은 세상의 중심부가 아니라 외곽에 있을수 밖에 없고, 그래서 소외당해왔고 차별당해왔다, 뭐 이런 얘기인데

본문의 글은, 저것만으로 뭐라 판단하긴 좀 애매합니다만
아뭏튼, 세상의 중심을 남성으로 보는 것처럼 과학이나 수학에서도 남성적인 것만을 기준으로 놓고 파악하고
그 외의 것들(여성적인 부분)은 무시해서 문제해결을 못하고 있다는 얘기인거 같네요.

"여자가 남성 중심의 이론과 언어에서 지워져 오로지 비남성으로서만 존재하는 것처럼"
고체가 있으면 유체도 있는건데, 고체(남성성)만이 옳다고 보면서 유체(여성성)는 무시하거나 '고체의 변형'or'고체가 아닌것' 정도로만 봐서 개판이 된거라는 주장을 하고 싶었던듯.

부연설명 감사합니다.
대충 이런 걸 것 같았지만 늘 그랬듯이 전제에 의한 현상해석, 창조과학 같은 현실해석이네요..

세상은 남성중심이다라는 전제는 투박하고 근시안적이기가 '신은 존재한다'랑 다를바가 없죠.
세싱 참 단순하게도 산달까, 이미 이데올로기에 이성을 잠식당했달까.
저런 말이나 주워섬기고 있으니 인문학은 갖다붙이기만 하면 장땡이냐는 비아냥이나 듣는 거겠죠..후

이거 글올린게 대가리가 딱딱한듯

유체역학을 포기하게 된건 본능이었구나...
배워도 계속 난이도가 올라가는건 당연한거였어

ㅋㅋㅋㅋ 진심 광기다 광기

유체역학 말로만 들어봤지 실 강의는 한번도 안 들어본 소리. 얼마나 멘탈이 무너지는 학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