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층간소음관련 올라온글

본인이 당해도 그런말을 할 건지... 궁금해 지네요...

애기들 놀이방에 매트깔아주고 거기서 뛰어놀게 하면 될 것을....

애가 뛰놀고 싶어하면 밖에 놀이터라도 데리고 가라...
개나 사람이나 집에서 뛰댕기는건 뛰고 싶어서 그러는거지.
그걸 억지로 못뛰게하면 그게 고문이지. 뛰고 싶어하는 애들은 밖에 데리고나가 맘껏 뛰놀게 해라.

친구놈은 저거 싫어서 젤 아래층 구해서 삶.

단독주택가지 머하러 아파트 들어가서 저런 소리하는건지...

음.. 게시글 쓴 사람의 생각은 잘못되긴 했지만..
실상, 말못하는 애들을 케어하기란 쉽지가 않죠.
우리집도 거실과 방 하나를 통째로 매트를 깔았지만, 거기 있을땐 조용하니 별말 없다가..
밥먹으러 식탁을 가거나, 자러 들어갈때나.. 지나가기 마련인 맨땅(?)에 밟을때면 시끄럽다며 득달같이 인터폰 하고 올라오는 아랫집을 생각하면... 좀 너무하다 싶습니다. (애들이 까치발 하라고 하면 하나요. 그때 뿐이지...)
 식탁은.. 애들이 허구헛날 물흘리니 깔수가 없고..
 방은 깔면 난방이 안됨. ㅋㅋ
거실과 방 하나는 그냥 추워도 이불 덮고 있으믄 되니 죄다 깔았는데도, 낮에도 소리가 난다며 겁박하는 사람들이 있죠. 왜 칼부림이 나는지 이해가 됩니다.
 사정이 되서 이사를 갈수 있으면, 층간소음 해결한 아파트라면 빚 더 내서라도 가고 싶네요.
 주택을 위해서는 오늘 로또하나 사야겠습니다.

밖에나가서 뛰어놀면되지
왜 집에서 뛰어놀려고하나

저희집은 윗집 아줌마가 발망치입니다 뒷꿈치로 쿵쿵거리면서 다녀요
밤 11시가 넘어서도 그러길래 제가 윗집에 시끄럽다고 두번에걸쳐 항의했더니
한번은 윗집아줌마가 먼저 인터폰 통해서 자기네 집들이 하니 좀 봐달라고 함
와이프가 '집들이 하는건 괜찮은데 심야시간에 자야하는데 시끄러울때가 있다 그것만 자제해달라' 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윗집 아줌마가 하는말이
'자기네 윗집도 소음이 있다면서 나는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간다. 사람사는게 다 그런거 아니냐?'고 말함
옆에서 듣다보니 어처구니가 없어서 중간에 끼어들려다가 싸움날까봐 참았는데
다시 밤늦게 발망치 울리면 인터폰으로 항의하고 윗집아줌마가 같은말을 또 하면 싸움도 각오하고 달려들려구요

층간소음때문에 이사한지 좀 됐는데  찾아가서 따지는건  자칫 협박으로 고소당할수도 있다 다이소 고무망치로 두드리는거  좋긴한데 귀찮고  천장에  구멍날수도 있고  그냥 천장에 우퍼달고 edm 100곡 자동재생  경찰 찾아와도  재제못하고 권고수준임 층간소음때문에 음악 틀어놨다  저소리때문에 정신병원 갈거같다 이렇게 얘기하면  그냥 감.. 발망치 소리 들릴때마다  1시간씩 꾸준히 틀어주면  된다  찾아와서  지랄하면 녹취 꼭해서  고소해버리면  되고  참고로 난 그전에  좋게 얘기하고 가족수대로 스폰지슬리퍼까지 사다주고  그랬는데도  누굴 거지로아냐면서 지랄하길래 저방법을 썻다

집이 운동장 만큼 큰것도 아닌데... 그 좁은 집에서 뛰면 아이들 다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저는 안전때문에라도 집에서 못 뛰게 해요. 뛰고 싶으면 바로 공원 갑니다. 저도 뛰는걸 좋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