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이 고액 연봉을 받는 이유

그런걸 떠나서 면허에 필요한 비행교육과 연습비행시간이 있는데
이게 들어가는 돈이 겁나 많이 듬.
흙수저는 아예 도전도 못하고
취직도 전에 그만큼의 돈을 쓸 수 있을 정도인 사람은
특별히 비행사가 꿈이거나 하지 않은이상 
굳이 기장을 할 이유가 없음.

그래서 기장이 자리보다 항상 모자름.

위험한거는.. 뭐.. 공사현장만 가면 일급 12만원 받고
안전장치도 없이 6층높이에서 왔다갔다 거리는 사람들 널렸는데 뭐..

항공대 항공운항과는

대한항공이랑 연계되서

대한항공이 교육비용 대주는걸로 알고있어요

근데 이것도 중간에 탈락(?)하면 물어줘야한다나..-_-a

친구가 항공대 항공운항과 나와서 현 아시아나 부기장입니다 비행시간 일부만 지원해주고 모자란 시간들 사비로 채워야합니다 울진에서 쫌하다가 미국에서 1년 연수하고 비행시간 채워서 입사했습니다 개인비용 1억~1억5천가량은 듭니다

제가 말한건
대한항공입사조건으로 였어요
지금 아시아나 부기장이신분이 더 잘알겠지만요 ㅎㅎ

항공대 항공운항과를 가면 해결이 되죠.
그냥 일반인이 하기에는 힘들긴하죠..
그래서 이런 특수한 전문직들이 돈을 많이 받는거기두 하고 ㅠ

예전에는 공군 제대한 장교들이 대부분 항공사에 많이 들어갔었죠.

균형 맞추는건 컴퓨터임

어마어마하네;

저렇게 내려오기도 하는군요;;
혹시 비행기 안에서 막 흔들리는 상황이 저런 상황인가요...

저게 아마 60~70노트의 초 강풍이 불던 상황일 겁니다

아.. 그렇군요 하긴 비행기가 저렇게 흔들릴 정도니 정말 바람이 강했겠네요

난기류 만나면 막 흔들리고 그래요 ㅎㅎ
지금 사진에 보이는건 Crab Landing 인데
활주로 진행방향에 대해 측풍이 불면 저렇게 조종해서 내려와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옆에서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더 불안해 보여요 ㅎㅎ;;

사람들이 저런 영상보고 많이들 착각하는데, 팰콘4.0 게임해보면 저게 그렇게 대단하고 위험한 기술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기체가 흔들리고, 기수를 좌 우로 많이 틀어서 위험해 보이지만, 비행기의 진행방향은 활주로 방향으로 거의 똑바로 날아갑니다. 조금씩 안 맞아서 기수를 좌 우로 틀어 미세조절 하는 거에요.

게임이랑 실제를 같이 비교하시면 어떻하나요??

게임은 다시 도전하면 되지만, 실제는 그냥 다 죽는겁니다

말이 되는 비교를 하셔야죠

제 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 영상에서 느껴지는 것 처럼 매우 위험한 장면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옆에서 찍었고 망원렌즈로 찍어서 과장되게 나온거며, 비행기 머리가 활주로 방향과 좀 틀어진다고 해서 비행기가 그쪽 방향으로 날아가는게 아니라는 거죠.

저런 기동은 군 활주로에서도 간간히 볼 수 있어요. 팰콘4.0 을 말한 건 시뮬레이터를 매우 잘 구현해서 말한거구요

매우 위험할수 있죠

실제는 많은 돌발상황이 일어날수있죠

저기서 돌풍이 분다거나 하면 다 죽는거죠, 시뮬레이션은 시뮬레이션이고
기장이 월급을 많이 받는건 인간으로써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고려하여 긴박한 상황에 대처가능하다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