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좋고, 밥도 잘 나오는 방

감옥은 진짜 저래선 안되죠. 고생을 시켜야죠. 밥좀 굶기고 일 많이 시키고 ...

감옥은 처벌이 목적이 아니고 교화가 목적입니다.

감옥은 사회와의 격리가 목적입니다.

감옥에도 등급이 있겠죠.
경범죄와 같은 경우는 저런 고오급 감옥에.
살인마, 강간범, 등등등 흉악범은 훨씬 춥고 힘든 감옥에..

근데 다른나라 감옥이 어떻든 뭔 상관인가요?

한가지 웃긴 건 스웨덴은 수감자가 없어서 교도소 문 닫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3/nov/11/sweden-closes-prisons-number-inmates-plummets

난민이 쳐 들어와서 범죄율이 올라간답니다.

모든나라가 똑같지 않죠. 저나라는 저런 감옥조차 가는걸 수치스럽게 생각하고 재범률도 낮습니다.
일부분만 따다가 비교하면 우리나라 음식배달 서비스 좋지만 그걸 땅덩이 졸라 넓고 면적대비 인구 적은 나라에서 왜 우리는 한국처럼 배달안하냐고 해봤자 말이 안되듯이...

감옥에 들어가는 인생 중 몇명이나 행복한 삶을 살았을까요.
그저 주어진 내 인생이 그리 불행하지 않다는데 감사합니다.
그들이 범죄를 저지르기까지 그들의 주변엔 누가 있었을까요?
빛과 그림자를 온도로 나누면, 그림자는 얼마나 추울까요?
얼어죽어가는 사람을 다시 밖으로 내몰아 봐야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겠죠.
인간을 포기하지 못한다면, 갱생 시키기위해 최대한 노력하는게 인간다운 거겠죠.

감옥은 범죄자들을 교화시키는데 목표가 있습니다. 때문에 나라마다 그 방법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런방법이 범죄자들을 교화시킬 수 있다면 좋은일인거죠.

누명 쓴 사람을 제외한 범죄자라는 건 기본적으로 모두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준 사람임.
교화라는 목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준 사람에게 저런 혜택(?)을 줘야 하는 건지는 의문임.

스웨덴범죄율이 몇배가 뛰엇더라..

재범율이 낮은 교화와 보복이 되는 교화 둘 놓고 보면

혜택을 받는 사람의 범위가 다릅니다.

재범율이 낮은 교화가 가성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 동네 재범율이 낮은게 저런 교정 방침 때문인지 아닌지는 논란이 있겠지만 필요한게 돈 뿐이라면 시도해보는 것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데 재범율이 낮아지는 교정방침을 교정당국은 싫어한다고 하네요. 조직이나 예산이 축소되니까 그렇다는데;;;)

감옥이 살만하면 나가서 힘들면 또들어가면 되지 라고 생각하지 않을지
죄수인권교화는 정부가 권하는거고 피해자 입장에서 저렇게 잘살면 억울할듯

뭐 복지가 너무 잘된곳이라면 저럴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 나라의 극빈층이 평균적으로 사는 곳이나 노숙자 휴양소가 저곳보다 좋을지 궁금하군요.

내 월세집보다 좋네....

자유를 빼앗는 자체가 엄청난 고통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