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고 싶게 만드는 씁쓸한 뉴스.jpg

아...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지금 시대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노동의 가치가 낮아진 점이겠죠.
배우지 못했어도 열심히 일하면 땀흘린 만큼의 댓가를 얻을 수 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노력해도 여러가지 조건이 합쳐져야 그나마 먹고 살만해진다는게 문제.

장담하는데  노력에도  ㅎ한계가 있다  어떻게  노력으로  천재(타고난 자) 를 어떻게  이겨...ㅋㅋㅋㅋㅋ

비트코인 열풍이 불은 이유도 사실 저거죠
저축으론 전세도 어림 없고, 미래 전망은 어둡고, 야근에 주말 출근까지 뼈 빠지게 일해도 놀러 다니는 금수저 발끝도 못따라가고

맞습니다

근데, 알고보면 비트코인 뒤에는 금수저들이 포진하고 어린애 코묻는 돈을 야금야금 먹으려고 하는 것 아닐까요/

무한 자본주의 시대에 오로지 돈으로 돈을 버는 구조에서
천재고 노력파고 돈 가진자에게는 걍 못당함

그만큼 노동의 가치가 낮아졌다는 이야기...사람값이 떵값

산업화시대에 산아제한에 실패해 50 60년대생이 낳은 세대들은
최초로 부모보다 가난한세대..한정된 좁은 나라에 인력자원만 넘치니
사람값은 한시간에 햄버거가격밖에 안되고

지금도 아웃소싱 계약조건보면 알바가 아니라 노예를 최저시급으로 사는 수준
꼴리면 집에가라..니들말고 일할애들은 많다.
지금의 헬조선

과거와 비교하는 건 좀...
환경을 빼고 모든 부분에서 과거보다는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예전보다 지금 실업률이 더 높긴 해도, 예전의 노동의 열악성을 생각하면...

만족하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세상은 과거보다 훨씬 나아졌으니, 더 나은 삶을 누리길 기대하는데, 우리의 행복도는 별 차이없고, 계층과의 격차는 벌어지기만 하는 게 문제죠.
하물며,성공하기 위한 경쟁이 예전보다 더 높은 수준을 요구해서, 정말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는 점도 있고...
옛날 올림픽 체조 금메달 리스트의 기술이 지금 어린아이 수준인 것 처럼...

과거엔 집을 살 수 있다?
그렇지만 과거엔 극빈곤층이 훨씬 많았고 판자집도 많았음
지금도 저렴한 집은 많음. 하지만 서울이 아니라는것이 다를뿐임

일자리가 많다고 하지만 예전엔 노동자 탄압으로 근로자들이 막 죽어났음(실제 과로사가 엄청 많은 시절)
(일자리를 많았으나 양질의 일자리보단 지금기준으로 보면 3D업종들이 대부분임)

한국은 분명히 아직 제대로 시작도 못해본 가능성 있는 나라라는것임..
기존 적폐들(매국노들과 뇌물쳐먹는 공무원들)을 제대로 정리하면
한국 청년들에겐 제법 괜찮은 미래가 생겨날수 있으니 투표 잘 하시고
삼권 애들중 이상한 짓 하면 바로 거리로 나와서 시위를 강력히 하세요.
(10년이면 강산도 바뀌는게 국가가 안바뀌겠나요)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늘만 봐봐야 눈만 아플뿐임..

금수저 불패! 전설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게 조금 아픔.

다들 예전이 좋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서민이 저축만 잘해도 집정도는 충분히 살수 있었다 입니다.
생활의 질을 따지는게 아니라요 ...
한달 벌면 한달 먹고 살고 저축조금 하는게 현재의 굴레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