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폐쇄적인 공간으로 들어와야 편안함을 느끼는 본성이 한국인에겐 분명 있다.
부모가 아이 혼을 낼때 집밖으로 쫒아내는 제스처를 취한다.
한국인에게는 폐쇄성이 분명 있고 그걸 더 조장하는것이 기득권이다.
한국사회가 그나마 조금 외부에 개방된 사회가 된건 진짜 최근 몇년의 일이다.
가만 생각해보면 외부와 차단만 했던것이 군사독재정권 아니었던가.
이런 역사는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진짜 악습인데도 한국사회에 뿌리박혀 버렸다.
이제는 문을 열어놓아도 담밖으로 나가질 못하게 되어버렸다.
스스로 자신을 통제하는데 길들여져 버린것이다.
기껏 외국에 나가서 하는 짓들을 곰씹어보면 지금도 우리는 개방된 사회에 전혀 적응을 못하고있음을 알것이다.
이 폐쇄성을 깨야되는데 깨지를 못한다.
세계에 개방이 되어있다지만 금기시되어있던 담밖으로 나가지를 못하고잇다.
겁많은 강아지처럼 낑낑거리기만 하지 자유를 줘도 누리지를 못한다.
본인은 이걸 깨는 유일한 방법은 공용어를 영어로 해야한다고 늘 주장한다.
한국어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정신세계에서는 기존의 사회체계를 바꿀 동력이 아예 없다....벤츠도 연료가 있어야 움직인다.
갇힌 언어인 한글과 한국어는 보편적이고 민주적인 문명을 만들어내지못한다....한글이 모자란다는 것이 아니다.
고립어
라는 뜻이다.
만일 한국어로 구현된 세상이 조금이라도 희망이 있다면 그쪽으로 가야겠지만 전혀 희망이 없다.
그밥에 그나물이 계속 쳇바퀴처럼 이어질뿐이다.
우리 뒤를 이어오는 세대는 막힘없이 인류가 만든 모든 문명을 누리며 살아야한다.
복잡하고 잔혹하며 모순적인 한반도 역사의 굴레에 눌리지않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기회를 후손에 주어야한다.
뭔가 변화를 바란다면 반응을 할 촉진제를 넣어야한다.
본인은 이 마중물역활을 언어의 교체를 통해서만 할수있다고 본다.
동네슈퍼의 TV에 "CNN"소리가 울려퍼질떄 한국인은 비로써 공정한 사회에서 자유와 번영을 누리게될것이다.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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