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애플'의 조직문화는 어떻게 다를까?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svillustrated/story_b_18925876.html

여태까지 우리나라는 사회 어디에서나 독재의 잔재인 군대식 문화와 권위주의가 주도해왔습니다. 

그래서 위계조직에는 매우 익숙하지만 역할조직은 아주 생소하게 느끼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죠. 

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성과를 낸 역할조직은 2002 월드컵 때의 히딩크 팀으로 알고 있는데요.

역할조직은 각자에게 권한을 주기 때문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서 잡음이 생기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어떤 조직이 더 나은 것은 아니고 어떤 상황이냐 어떤 일이냐 어떤 사람이냐 따라서 다르겠죠.

출처 :  https://www.nocutnews.co.kr/news/5107685

그래서 이런 오해가 생기는데요. 

이재오는 권위주의 시절만 생각하고 상명하달하는 군대식 문화

즉, 위계조직만 생각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화를 냅니다. 

물론 문재인 정부가 완전히 역할조직은 아니겠지만 부서가 자율적이라는 것을 이해 못하는거에요.

노무현 대통령 때 검찰에게 자율권을 주자마자 바로 항명을 시작한 것도 그런 잡음 중의 하나라 생각합니다.

다만 제 소견으로는 평생 권위주의적으로 살아온 공무원, 관료들이 바뀌기 힘들지 않겠냐는 것인데 

그거야말로 우리나라의 여당이나 야당이나 앞으로 해결해야 할 일이겠죠. 

+여가부나 방통위가 잘했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