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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듣는 부하직원들 어케 다독이세요?

풍운비 2019-02-22 (금) 15:20 조회 : 5422 추천 : 6

진짜 마트에 역대급으로 개 똘아이급 부하가 한놈 들어와서...

이놈이 첨엔 열심히 하겠다 하고...갈쳐주는대로 하더니

입사후 1달인가 ...그떄부터 자기 힘든거 시킨다고...

내가 자기보다 위에 있다는둥..(이 새끼 군대는 어케갔지...?) 힘든거 지시하지말아달라.. 왜 나만 하냐..

온갖 징징대길래...점장보고는 안하고

과장한테만 애기했엇는데..짜르자고..노답이라고..(사람안구해지니 그냥쓰자해서 참앗음)

저랑 그놈있을떄는 딱 배송기사 2명

2명에는 벅찬 배송건수가많아서..서로 돠주고해서 뭐 그럭저럭 징징거려도 넘겻는데

꼭..신입기사만 들어오면 친목질.이간질해서..자기편 만들어놓고 대드네요...

그리고 또 나가면 또 버로우..

모르겠습니다..저도 꼰대인지.... 자꾸 개기니까 좋은말 안나오더라구요..

지들 시켜놓고 노는것도아닌데 말이죠..

말 하도 안들어도..안돠주고 싶어도..

그래도 제가 나이도 많고 주임이고

앞뒤에서 물건 챙겨주고

콜도 더 챙겨가고..그랬는데..

팀장8년하고 왔다는놈이 진짜..하는거 보면...친목질 이간질해서 8년을 했는지...

첨엔 같은 배송기사라 그러려니햇느네

주임달고 진급해도..똑같네요.... 말 안듣고...이리저리 따져물으면 대들고..

요즘 제가 몸이 안좋아서 ..어제 오늘 병원 당겨서 2일정도 안나갔더니

어제 밤 3시까지 마트애들이랑 술먹고..쨋네요..그만두니 마니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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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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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모르파티 2019-02-22 (금) 15:22

다독일 필요없고 마이웨이~ 내갈길이나 가면 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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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19-02-22 (금) 15:26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보다는 월급 차등 지급만 해도 지들끼리 알아서 분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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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비글쓴이 2019-02-22 (금) 15:29

그건 점장 과장이 ..하니까..

솔직히..마트 직원이랑 배송기사랑 똑같은 돈 받는게 진짜 말이 안되는..

일의 강도는..배송 기사 입장에서 보면... 압도적으로 배송이 힘들죠..

쌀 수십포대 들고2-3층 올라가고 하면 미쳐버립니다..여름엔 그냥 헬스 안가도 살이 쭉쭉빠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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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19-02-22 (금) 15:30

일정기간 동안 체크 해서 위에 보고해야죠 뭐...... 그정도야 직급자면 원래 해야 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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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비글쓴이 2019-02-22 (금) 15:33

제가 몇개월 지켜봐서 보고을 했는데

상무는 짜르자... 점장은..사람 안구해지니...ㄴㄴ..과장도 사람안구해지니 ㄴㄴ..

진짜 막말로..똑같은 시급이면 99% 배송안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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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노아이카 2019-02-22 (금) 15:33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유형의 인간이네요. 쓸 데 없는 편가르기로 쌍방 간의 감정, 에너지 낭비하게 만드는 인간. 그런 씹새끼는 다독여지지도 않아요. 피해의식으로 가득차있기 때문에 그저 불만투성이죠. 본문 보니 놔두면 혼자 알아서 튕겨져 나갈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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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비글쓴이 2019-02-22 (금) 15:35

저도 꼰대여서 그런가 자꾸 대드니까..화내고 성질내고 했죠..

뭐 상급자로서 잘못한게 많긴한데

애 문제가 친목질..술먹으면서 씹고..뒤통수치고..

그만두면 저야죻죠 뭐 ㅋ

저도 애네들때문에 아오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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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play 2019-02-22 (금) 15:35

그만두니 마니....

그만두기를 원하는것 같습니다. 그만 놓아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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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비글쓴이 2019-02-22 (금) 15:36

그만두면 전....1000000000000% 찬성합니다 ..

말 잘듣는 사람이 필요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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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play 2019-02-22 (금) 15:41

그만둘거면 한시라도 빨리 그만두라고 다독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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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에취하다 2019-02-22 (금) 15:37

그냥 짜르는게 맞을것 같은데요?
사람은 고쳐서 쓰는거 아니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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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halI 2019-02-22 (금) 15:39

어제 밤 3시까지 마트애들이랑 술먹고..쨋네요..그만두니 마니하면서..

답나왔네요 걸러야해요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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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 2019-02-22 (금) 15:47

저같은 경우는
신입이 들어온지 두달쯤에도 개선에 여지가 없어서
"너 아니면 내가 그만둬야겠는데 내가 오래되었으니 니가 그만둬라" 라고 한적있어요
결국 그 친구가 퇴사했고요

근데 미안한맘이 없어지지가 않네요 십수년전인데도
아마 그당시에는 시원했겠죠 ...

그래도 같은 상황이되면 또 모진소리를 할꺼같아요
대신 상처가 되지않게 연습하고 연습해서

내 기억에 후회의 순간으로 남지않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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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됐어 2019-02-22 (금) 15:47

같이 사는 세상에 혼자 살길 원하면
그렇게 하는 게 순리라 봅니다.
같이 일하는 당사자가 중요하니
적극적인 권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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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비글쓴이 2019-02-22 (금) 15:51

마트 사무실 말로는 그만둿다네요 ㅡ,ㅡ..음? 아싸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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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 2019-02-22 (금) 15:49

과장한테가서 제 안짜르면 내가 나가겠다 하세요
누가더 필요한지는 과장도 알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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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비글쓴이 2019-02-22 (금) 15:51

금방 병원 경과보고 하고잇는데 사무직원이 그만둿다하네요..점장 주임 대리 다 배송뛴다고..-0-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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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우유과다복용 2019-02-22 (금) 16:01

챙길 필요 없습니다... 라고 하려 했더니 그만 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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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비글쓴이 2019-02-22 (금) 16:03

그만뒀다고 하긴햇는데 그만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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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지않는비 2019-02-22 (금) 18:36

아직까지는 제 부서 직원 중에 저에게 반기를 들었던 직원은 한번도 못 봤습니다. 한국에서도 그렇고 베트남에서도 그렇고...제가 아래 직원 운은 좀 있는데 상사 운은 좀 없는 편 이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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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kim슨 2019-02-22 (금) 18:43

스스로 느껴야합니다. 다독인다고 나아지지 않아요.
방치하다가 그 사람 업무에 빵꾸가 난다, 그때 합법적으로 미팅을 가집니다.
계속되면 스스로 나아지거나 알아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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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사악 2019-02-22 (금) 18:44

아니면 진짜 구르는게 먼지 보여주시면 될듯하네요

탑다운으로 안하고 버텀업으로 해서 그런거죠 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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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 2019-02-22 (금) 20:41

글쓰신게 다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서 말하자면.

저정도 면 솔직히 이해나 말로 해야할 단계는 다 넘어간거 같아요.

합법적으로 짜르시는게 회사와 직원들을 위해서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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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회장님 2019-02-22 (금) 20:47

사장 입장에서 님같은 분은 진짜 귀한 직원이죠. 그릇도 넓고 책임감도 좋은. 이런분들은 참 함께 하고 싶은 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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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느랑 2019-02-22 (금) 22:22

그런 놈들 그만두네마네 이 지랄할때 '그래 그럼 오늘까지 다니고 내일부터 딴일 알아봐' 라고하면

그때부터 빌빌길 놈들입니다...

그리고 모든 업무를 무조건 FM대로 시켜보세요. 그럼 정신차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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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랑닭똥집 2019-02-22 (금) 23:21

그냥 모르는 사람 취급,

저 같은 경우는

진짜 개 ㅈ같이 근무하거나, 성격 이상하거나 하는 직원들이면

걍 대부분 무시하면서 일합니다..

내 할것만 잘 해도 월급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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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로롱 2019-02-23 (토) 02:29

쥐꼬리만한 마트에서 꼴랑 몇년 더 일했다고 님이 시키는거 다 따를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어차피 하는 일 같은 직원일 뿐이니까요.

남 시킬 생각 마시고 님 할거 님이 다 처리하시고 남 안도와주시면 그만입니다.

매우 간단하죠~?

그리고 글쓴이 분이 정말 좋은 사람이였으면 밑에 들어온 사람들이 이간질 안당했을거라고 봅니다.

꼰대 기질이 있으니 아랫 사람들이 글쓴이를 안따르는게 아닐까 싶은데 ㅎㅎ

뭐 이건 자신이 느껴야 되는 부분이니 알아서 고민해보시길~~

님 글에 꼰대스러운 멘트가 너무 많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

구제 불능의 쓰레기들은 한달도 못참습니다.
첫날부터 쓰레기짓 하죠 ㅋㅋ 한달 말 잘들었다는건 정상인이라는 소립니다.
그 이후는 선임자 책임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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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iydw3 2019-02-23 (토) 11:15

병신은 족족 버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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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젠 2019-02-23 (토) 11:17

한달정도 지나자마자 주변 사람들 다 자기편으로 만든거 보면...흠좀
사람이 다 전부 군대마냥 다 까라면 까는건 아니긴 하니 적절히 잘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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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틱스 2019-02-23 (토) 11:20

장르가 다른곳입니다만

저는 해외출장이 잦은 직업이라 러시아 북해로 두번만 출장 보내면 성실한 모습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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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그저 2019-02-23 (토) 13:19

무조건 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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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수 2019-02-23 (토) 14:43

흠...
댓글까지 다 읽어 봤는데..
본인이 문제가 뭔지 더 잘 알거같은데요..
배송직원과 마트직원의 대우가 같은게 문제 아닌가요?
상무는 짜르라고 하고 그 밑은 안된다고 하는게 어차피 상무는 자신이 대신뛰는거 아니니까 쉽게 짜르라고 하고
그 아래는 당장 자기들이 대타뛰니까 안된다고 하고...
그리고 어차피 사람안구해진다고 말하는거보면 본인들도 대우가 형편없는거 알고 있는거 같고..
글쓴이분은 본인 직업정신인지 뭔지 말없이 일하시고 동료들도 그러길 원하시는거 같은데...
사람들이 다 자기 같을 수는 없어요
대우가 마음에 안들면 나가면 되는거아닌가 할 수도 있지만..
나가는 사람도 있고 안나가고 안에서 뭔가를 해보려는 사람도 있고...
글쓴이님을 마트쪽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대드는거같은데
진짜 병신인지 아닌지는 글쓴이님이 더 잘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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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노트e 2019-02-23 (토) 16:06

저런 부하직원일수록 다독여줘야 합니다.

주먹으로 잘 다독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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