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9 폰 케이스 비교 + 노 필름 일주일 사용기

일단 왼쪽부터

정품 LED 뷰 커버 (6만원...)
A사 7,000원대 케이스
L사 15,000원대 케이스 입니다.

이전에 쌩폰 글 올렸다가 하루정도 쓰고
스스로 후달려서 범퍼케이스 구매했습니다.

일단 뷰커버는 출시 초 부터 쓴 제품이라 손때가 많이 탄 점은 양해 바랍니다(...)
일하다보면 이거저거 좀 묻는게 많아서요..

암튼, 표면 요철때매 미끄럼 덜하고 심리적 안정감이 좋습니다.
헌데 하부가 거의 휑하니 비어있기 때문에
케이스를 씌우고 썼음에도 하단부에 찍힘이 생김..
거기에 가성비 내다버린 감성값(6만원) 생각해보면
이건 그다지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 무선충전 안되는건 덤)

A사 제품은 좀 더 말랑한, 단단한 고무 느낌이고
L사는 조금 더 딱딱한 플라스틱 느낌입니다.
다만 버튼 누르는 느낌은 A사가 좀 더 딱딱하고
L사가 좀 더 부드럽게 눌립니다.
이 외에 카툭튀 보호, 지문인식센서 가이드(경사) 다 있구요.
A사랑 L사랑 가격차이는 두배인데 체감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L사가 마감이 좀 더 깔끔하고 테두리에 살짝 곡선이 들어가서 좀 더 그립감이 좋다는 것 정도..
디자인이 L사께 아니면 안된다! 하는거 아니면
그냥 저렴한 A사꺼 색상별로 2개 사서 번갈아 쓰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그리고 노필름.. 이건 생각보다 좋네요.
지문자국 안남고 유분같은거때문에 얼룩 생기는 일도 잘 없습니다.
S펜 사용감이 좋아진거랑 좀 더 쨍하게 보이는건 덤이구요.
이게 고릴라글래스5로 알고있는데, 돌조각에 몇번 긁혀도
기스 안생기는건 좋네요.
일상생활중엔 기스 생길일이 거의 없을듯 합니다.
어차피 폰케어(보험)들어놨으니까.. 그냥 이대로 쭉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이 케이스도 질릴때 쯤 되면 그 땐 아예 생폰 써보려구요
이 폰으로 이거저거 시험해보고 다음 폰 쓸 때
케이스를 쓸지 필름을 붙일지 결정하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