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 참 힘드네요

가장 어려운, 베필 찾는 일을 성공하셨으니,
잘될겁니다
부럽네요

화이팅하세요!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나 같으면 인사 안갑니다 여자친구에게 답을 내리게 하겠어요 헤어지던가 그냥 무시하고 혼인신고하고 살던가

나이 40먹으니 승낙같은게 뭔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중에 결혼해도
장인에게 평생 서운하지 않을까요.....

좋아하는거라도.. 사가시는건..

여친이 대단한 미인이신가 봅니다.
딸이 조건 좋은 남자를 만날수 있다고 믿으시다니;;;
파이팅입니다.

ㅋㅋㅋ 저렇게 반대하다 아직 시집못간 40살 노처녀 얘기를 들어보면 그래도 저 할배는 응 어차피 우리얘기 아니야 이러겠죠

결혼 안하시면 됨

집안에서 한명이라도 결혼을 반대하면 결혼해도 많이 피곤해집니다...
정말 깊은관계를 가진상태가 아니라면 그냥 안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서로 좋아해서 결혼해도 서로 싸우고 헤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한명이라도 반대가 있으면 앞이 깜깜하네요

여자분을 정말 놓치기 싫다면 그냥 딱 장인어른 대접에 소흘하지 않을만큼만 대접하고 억지로 부딛히지 마세요
그리고 직접 설득을 하지 마시고 여자친구분이랑 여친어머니가 설득하게 하세요 그정도도 안해준다면 정말 고민 많이 하셔야될껍니다

마음 먹으셨으면 해야죠..
뭐 받기를 기대하시는 것은 아니겠지만
준비를 해가시면 그래도 마음은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세상에 자기 사위될 사람 맘에 든다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고요.

저도 그랬었고요. 인간관계야 계속 파고들면 되더라고요.

아내될분 태도나 도움이 중요한데 아내될분이 적극적이시라면 어렵지 않을것빈다.

딸가진 입장에서 어느날 불쑥 결혼할남자라고 데려오면 일단 싫습니다 그냥싫어요 하지만 받아들여야 겠지요
글쓴분 예비 장인이 이런맘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잘 이겨내셔서 꼭 결혼 하시기 바랍니다

PS ^^나만 당할순 없지
    뉘들은 결혼 하지마라~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나같음 댁은 얼마나 잘났는데 나이먹고 그따구로 사슈?
하고 침뱉고 나옴
뭐가 아쉽다고 그런 수모 당하면서 살려구요?
나이 찼다는건 노처녀란 얘긴데
그쪽 집안에서 현실파악 제대로 못하고 사위한테 얹혀 살려는 개수작
헤어지세요
저딴 마인드로 아직까지 살고있다니
결혼해서 사사건건 다 간섭하고
안되면 님 능력 따질거 뻔히보임 ㅋㅋ

인성이 쓰레기만도 못한 인간들은 상종하는게 아님

저희 집안같은 경우
동생 결혼할때 지들끼리 다 결정하고 양가에 걍 통보한 식이였음. ㅋㅋ
결혼할 사람 본인들이 결정하고 집안은 얼굴만 보는거지 이 무슨
웃기지도 않네 ㅋㅋ

여자 박수홍꼴 나야 속이 시원하시려나...
이러다 둘다 지치면 점찍는거죠뭐.
좋은 소식 있기를...

다른분 알아보세요..여자 나이 찼는데 다음??힘들죠..

친구도 장모가 반대하는거 ..어찌 했는데 결국 1년도 안되서 이혼..

사실 결혼..을 꼭 하시라고 추천드로 싶진 않습니다!
다만 여자친구분, 예비신부님이 장인어른에 대해서 방패막이 되어 주지
못하면은 결혼 안하는게 백만배는 더 나을듯 합니다.

저두 처음에 장인어린께서 반대하셨습니다, 와이프 28세에 데려간다고 하니
좋아하신 장인은 안계시지요;; 결혼 전날까지 반대하셨어요..
근데 와이프의 역활이 아주 큽니다.. 와이프가 어물쩡저물쩡 하면은 차라리
결혼 안하는게 나아요 결혼하고 더 힘들어집니다. 명절이고 무슨 평일날 가도
반겨주지도 않는데 뭐하러 결혼합니까..

냉정하게 판단해야 될거같아요...

옳습니다. 장인될 분은 그렇다 치더라도
평생 같이 동반자가 될 와이프가 자신한테 든든한 힘이 못되고
장인어른의 입장만 생각한다면 그건 재앙의 시작일 뿐입니다.

그런 사고방식 가지고 있는 여친 부모면 그 자식도 보고 배운게 있으니.. 결혼하면 문제 생겨요.

외모 학벌 직장 이 중 뭔가가 예비 장인 될 사람 마음에 안들었나 보군요.

저는 연애 할때부터 키 빼곤 맘에 드는 구석에 하나도 없다며 연애는 늬들 맘이지만
결혼은 아니다. 라는 말을 처음부터 들었었고 그 말을 가슴 한켠에 묻어 둔채로 5년을 만나고
그냥 당연스레 허락 아닌 통보로 와이프 데리고 시골 가서 살겠다. 라고 말을 했었네요

연애 기간도 길었거니와 시간이 허락 하는 내에선 명절마다 찾아가며 밥한끼 정도는 꾸준히 해왔었고
이래 저래 정 아닌 정 붙이며 지내왔었죠. 그래도 결혼하는 그 순간까지 못내 마음에 안드셨을겁니다.
변변치 못한 직장이었고 잘난게 없었기 때문이죠. 그래도 못내 수긍한 이유가 좀 남달랐네요.

장인어른 장모님 두분께서 하신 말씀이 너희가 좋다는데 내 딸이 좋다는데 어떻게 막겠느냐.
내 사위 될 사람을 내가 얼마나 보았다고 자네를 믿겠냐만은 다만 내딸이 고른 남자 기에
내딸을 믿기에 반대 안하시겠다 하셨었네요.

그렇게 6년이 흐른 지금은 우리 앞날 행복하기 만을
비시며 매일 매일 잠드시는 분들이고 손주녀석이 왜이렇게 이쁘냐며 웃음꽃 만발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저는 글쓴님 상황을 모르기에 뭐라 조언을 해드리기 보단 제 썰을 조금 풀어 보았네요.
조금 첨언 하자면 와이프 되실분 에 대한 믿음이 확고 하시다면 밀어 부치세요.
그런데 일말에 망설임 이라도 있으시 다면 내려 놓는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저는 제 와이프와의 결혼 생활을 그려보았을때 단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기에 주변 상황 크게 여의치 않고
만난듯 합니다. 중요한건 두분 관계 이기에 잘 선택 하시고.

그리고 장모님이 중간 역할 하실듯 한데 저도 그런면이 있었기에 장모님 잘 설득해 보세요 ㅎㅎ
장모님 덕에 저는 많이 편했습니다.

저도 여자의 어머니가 극렬반대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일이 생긴후에 서로의 사이에 서서히  이상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끝내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커플이 많고, 또 다른 사람 만나서 금새 연애도 하고 , 결혼도 하더이다.
너무나 사랑해서 6년 열애하고...세상 모두의 축복속에서 결혼했지만 최근 이혼한 지인도 있고..세상이 어렇더라고요.
너무 큰 에너지를 쏟지 말아요.

일단 여자친구 아버지가 반대를 하는 집이라고 하면
장점은, 아직 아버지의 입김이 쎄다는 뜻이고, 그건 여자친구 집의 가풍이 그래도 가장을 대우한다는 뜻이죠.
역시 단점은 결혼이 어려워 진다는 얘기일 거고요.
근데 결혼해보니 사는건 부부지 부모들이 아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손주 보시면 바로 손주 바보 되시기 때문에 또 부드럽게 넘어가고요,
자기 딸이 행복해 하는데 계속 반대할 부모는 없다고 봅니다.

꼭 이 여자친구와 결혼해야 겠다고 마음이 서신다면,
밖에서 어머니와 따로 보시는 거니, 진짜 맛있는 음식으로 대접하시고,
미리 여자친구 통해 취향을 좀 알아내서
아버지 선물과 어머니 선물을 준비해서 함께 드리는 쪽으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어머니께 이 식당 음식 정말 맛있는데,
아버님께 한번 대접해드렸으면 좋겠다고 알랑방구도 쫌 끼시고욤;;

홧팅입니다.

옛날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는 출가외인이라고 해서 여자가 시집가면 남자 집안에 모든 것을 맡기지만 이제는 세상이 변했습니다.

같이 살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처갓집 편을 들지 절대 남편이나 시댁 편을 들지 않습니다.


지금이야 좋아서 살 수 있지만 조금씩 금이 가고 결국 불행한 결과로 갈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결론 "난 이 결혼 반댈세!!"

공감합니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처갓집 편을 들어서 제가 아주 인생이 x된 케이스입니다... 휴... 한숨만

순리대로 사세요.
결혼하면 이 여자가 내 신부의 연인거고,
아니면 연이 아닌 겁니다.
위에 어떤분 댓글처럼 6년을 열애해서 축복속에 결혼한들 곧 이혼하는분 태반입니다.
예비 장인어른 섭섭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순리대로 약간의 노력을 해보세요. 자기 딸 시집 보내는거 딸이 엉망이 아닌이상 환영하는 장인 없습니다.
화이팅~

그래도 밖에서 만나도
선물은 다 갖고 가서 주세요
준비된 거니까 다 드리는 게 좋죠
사랑한다면 어느정도는 감수해야죠
반대는 부모님 입장에서는 할 수도 있으니까요

여자쪽에서 아버님 설득하고 해결해야지 방법있나요... 기다려보세요... 힘내세요.

고민하지 마시고 아버님 마음에 들만할 선물도 준비하세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상담하면 찬성하는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차피 사람 사는 것은 다 다르기 마련이니까 참고만 하고 마음대로 하세요. :)

아버지가 알면 더 빡쳐 할텐데....

여기 댓글은 모 아니면 도식 사고방식이 많네
거기다 글쓴이는 해결 방법을 묻는데 다 결혼하지마래 ㅋㅋ

어머님만 만나신다고하더라도 아예 두분다 안드리면 안드렸지 한분만 드리는건 아니라고봅니다
둘다 챙겨드린다면 보통의 경우 어머님이 분위기 봐서 아버님한테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선물을 전해 드리기 때문이죠,,그렇게 둘 사이의 벽이 조금씩 허물어지는거죠..조금씩 조금씩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우리 사위가 최고다 라고 정반대로 바뀌는 경우도 많이 봤고요(여전한 경우도 많이 봤지만) 차라리 안면몰수하고 좋아하는 여성한테 대쉬하듯 아버님어머님한테 살갑게 대하며 들이대는 것도 좋을수가 있다고봐요 아님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이놈봐라? 보통이 아니네 다시보이네 싶을 정도의 노력을 해줘도 좋고요

어차피 결혼을 해야하냐마냐의 고민이 아닌 결혼을 전제로 아버님의 마음을 어떻게 바꾸냐의 고민인데
여기서 결혼하지마라 라는건 잘못된 답변들 같네요

여친분이 나이가 30대 초중이상이시면 아버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될텐데

꼭 지금 결혼해야 하나요?  몇 년 있으시면 빨리 데려가라고 할텐데....

저도 장인어른이 반대를 한 상황 이었거든요 두분꺼 같이 사서 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전 처음에 건강보조식품 사드렸던거 같아요 물량공세가 좋은 점이 나쁘던 좋던 계속 적으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는걸 표현 할 수있어 좋더라구요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는 방법으로 좋아요 근데 저 같은 경우는 장인장모님 5~6번 뵙고 부모님끼리 두번 뵙고 나서 결혼 날짜 잡았네요 아버지가 정말 사랑하면 100번이라도 찾아 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해서 그렇게 했네요.ㅎㅎㅎ

그냥 결혼 하세요 살다보면 부부가 사는거지 장인장모 시댁부모 아무 상관 없어요

님도 한 가정의 귀한자식인데....
부모님이 아시면 피눈물 흘리실듯..........
저라면 안합니다 그냥

정답

여자친구가 이미 역할을 좀 더 해줘야 합니다. 저도 지금은 처가지만 처음 결혼할때 흙수저에 갓 취업했을때라 돈도 없는데 집은 어찌할꺼며 어쩌하며 직접 전화하셔서 반대하셨었습니다.
 
 여친한테 서운해하지않고 그냥 이래이래해서 결혼은 아직 시기상조인거 같다고 했고 여친 집에다가 그럴꺼면 집나간다고 안본다고 할만큼 강하게 어필해줬구요.
 결국 지금 결혼해서 10년잘사는거 보여드리면서 가면 없는 음식 있는음식 다 해 주시며 반겨주십니다.
 연봉은 좀 또래보다 높지만 따로 처가에 특별히 잘한것도 못한것도 없구요. 그냥 딸 행복하게 잘사는모습만 보여줘도 싫어할 부모가 어딨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저도 저희 부모님이 와이프한테 딴소리 못하게 중간에서 말전달하는것 하나하나 제가 바보가 되고 못들은척하고 쓰레기가 될지언정 양쪽에 상처주는말은 전달하지 않아요. 이게 쌓이고 쌓이면 서로 신뢰가 되는순간 어차피 결혼할때 그 모습은 다 잊고 살게됩니다.

 상처받으며 결혼하지마시고 서로 역할을 잘 나눠서 본인 부모님은 본인이 해결을 해줘야 그 결혼 나중에라도 성공합니다.

헤어지세요...다음...

전 이미 포기했습니다 ㅋㅋ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알아서 연이 닿겠죠.
현재 제 몸 하나 건사하는것도 힘든데 결혼 생각하시는 분들 보면 그래도 대단하더라구요.

제 여동생이 집안에서 반대가 좀 심했습니다.
솔직히 남자가, 지금은 매제죠^^, 한 것은 거의 없고요.
동생이... 아주.. jiral발광을 했습니다.
가출하느니 의절하느니.. 징징 울고 아주... 집안을 뒤집어 놨죠. 몇달간;

...아버지는, 져주셨고요. 그 정도면 나중에 무슨 일이 있어도 이혼은 안하겠구나.. 라면서 승낙하셨죠.

지금은 서로 행복하게 잘 삽니다. :) 부모님들도 매제오면 정말 반가워하시고요.

여자나이랑 부모님이 결혼 반대하는 것은 관계가 없습니다. -_-;
이게 무슨 조건보고 비즈니스 하는 것도 아니고;;;

뭐... 여자쪽 아버지가 반대하면 별거 있습니까? 선물 하나 안겨드리면 해결....

손주 하나 안겨드리세요 배째라고 하고 ㅋㅋㅋ

돈밝히는삘인데 ㅡㅡ

반대하는 결혼은 저도 하기 싫던데... 결혼해봐야 서로 힘들 것 아닙니까.
항상 비위 맞춰야되고...
일단 한번은 만나 보시고 그 후에도 계속 반대하시면 헤어지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물론 그걸 다 견디실 수 있으면 상관없고요.

음

님이 그렇게 사랑하는 여자분...
결혼하고 1년만 같이 살아보세요... 이게 아니구나 싶을 겁니다.
나날이 식어가는 자기 자신을 발견...

환영받지 못할거라면 결혼하지 마이소.... 절대 행복할 수 없음..

일단 한 번 만나보시고서 결정하세요.
이게 얼굴 맞대고 말하면 다른 뜻이 있거나 속마음은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물어본들 어차피 정답은 마음속에 있습니다. 화이팅......

장인될 사람이 저러는거면 나중에 결혼하면 사위 잡겠네
결혼하고 아내분이랑 뭔가 문제로 싸우면 나중에 아내한테서 이말 꼭 나옵니다 "아빠가 하지말라 할때 하지 말걸" 양쪽다 환영해주는 결혼하세요

모든게 케바케인데 부정적인 의견이 많네요.
제가 님과 아주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결혼하고 10년 넘게 행복하게 삽니다. 그렇게 반대하셨던 장인도
지금은 너무 잘해주시구요.

엥 우리 장인어른은 보자마자 엄청 반가워하시던데...

싫다는 포인트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겁니다.
만약, 심하게 경제력을 물고 늘어진다면 헤어지는 일이 현명 할 겁니다.
결국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가는 일이 다반사에요

그런데, 반대해도 잘 사는 경우는 반대의 포인트가 경제력은 아닌 경우가 많아요.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성실하지 못하다? 뭐 예를 들면 그런 것들.
이런 부분들은 살면서 극복이 됩니다.

일단, 상대가 굳은 결심이 없으면 보통 반대가 나올 경우 헤어지는 일이 현명할지 모릅니다.
오랫동안 사귀어 온 상대?
괜찮겠죠.
그런데, 애인과 부부는 다릅니다.
애인은 좋은 감정 만으로도 행복하지만, 부부는 서로에게 신뢰와 믿음이 있어야 오래 산다고 생각해요

부모입장에서는 그렇게 이해하기 쉬우나 저는 그냥 알아서 하라고 말하겠습니다.

이제 결혼할 나이라면 어른일텐대 누구의 허락을 구하면서 하는 식은 구식문화입니다.

서로 좋다면 그냥 결혼해서 살면 되는거고, 여자친구 부모쪽에서 거부한다면 "넌 어떻냐"는 식으로 말해보고 부모의 결정을 중요시한다고 하면 전 더이상 만나지 않을거라 생각되내요.

요즘 결혼은 여자쪽이 큰소리 칩니다.

앞으로 계속 살면서 여러 상황이 발생될텐대 대부분 여자쪽이고 본인만 피곤할거로 보내요.

반대를 하는 이유가 중요할 것 같네요.
단순히 딸을 시집보낼 마음의 준비가 안 돼서 반대를 하는 건지..
아니면 경제력이나 사회적 지위 등 사위될 사람의 스펙이 불만이라서 반대를 하는 건지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만약 스펙이 문제라면 결혼이 성사된다 해도 그 후유증이 염려되는 군요.
장인이 사위의 경제력을 문제 삼아 격하게 반대한 경우 결혼 후에도 안 좋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단 결혼할 상대 여성의 생각과 의지가 중요하겠네요.
어차피 결혼은 두 사람이 하는 거니까요.

와이프 되실 분의 반응이 어떤가에 따라 다른 분들의 조언이 달라질 거에요

제  여동생이

아버지가 반대한 결혼을 했습니다.

덕분에  신부측 청첩장이 신부 친구들 위주로 돌렸고, 친척정도..


뭐 워낙 서글서글한 애라 결혼 후에도 꾸준히 집에도 자주가고

그리고 대망의 첫째...가 태어나니 반대한 아버지도 스르륵 녹으시더군요

!!  결혼 후 잘사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어차피 결혼 생활은 두분이서 하는겁니다.

밖에서 어머니만 만나더라도 선물은 두분꺼 꼭 챙겨 주세요

저도 장인어른이 쳐다도 안봤는데
딸이 땡깡 놓으니까 되더라구요
여친한테 니네집 책임져라
말씀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