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여성가족부 vs 유튜브, 그 전쟁의 서막

가정해 보자

1 유튜브는 한국의 유저들이 정부의 감시와 통제를 벗어나 망명온 것을 잘안다

2 막강하던 한국의 경쟁 플랫폼들이 정부의 감시와 통제를 받아들이고 망했다는 걸 잘안다

3 유튜브는 한국정부가 친미정권인 것을 잘안다, 즉 미국 정부를 통한 압박에 무력하다는 걸 잘안다

현실을 보자

1 유튜브는 유럽과 전쟁 중이다

2 유튜브는 중국과도 맞서 싸운다

3 그렇지만 (한국) 유튜브와 구글은 의외로 한국적인 통제를 잘받아들이고 있다^^

관전 포인트

1 한국 유저들은 한국 정부의 손을 들어줄까, 아님, 유튜브에 항전을 요구할까?

2 한국 유저들은 통제와 감시가 시작되면, 타 플랫폼으로 옮겨갈까?

3 국제문제로 되면 (한국) 유튜브는 쉽사리 정부에 항복할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정부의 규제와 감시를 유튜브가 깨갱도 안해보고 받아들일 거라고 믿는 듯하다. 그럴까?

사족: 한국 여성가족부가 여성운동의 논리에 해박할까? 본진의 유튜브 경영자들이 여성운동을 더 잘알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