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자영업자들은 돈의 흐름에 대해서 일자무식입니다.
옛날에는 미리 개발될 장소를 선별 선점해서 정보로 땅을 매입해서 돈을 버는 기업들이 대세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투자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정보를 구하기도 어렵고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이죠.
파주는 지금 급등하지만 사실 이거 정권에 따라서 왔다 갔다 하거든요. 걸리면 대박이지만 아니면 쪽박이기 때문에 부동산 전문 기업들이
손대기에는 너무 어려운거죠.
그러니 이재 다른 생각을 합니다.
여러 투자자들로 부터 투자금을 받은 뒤에 낙후된 지역중 마케팅 포인트를 잡아내는 겁니다.
그렇게 낙후된 지역에 건물을 매입합니다. 주식보다 더 티 안나게 매입가능합니다.
그렇게 특징(마케팅 포인트)가 있는 낙후된 지역의 부동산 매입이 끝이나면 이재 마케팅 비용을 집행합니다.
인스타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지상파3사,종편, 예능을 비롯하여 유명 연예인들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합니다.
그렇게 홍보수단을 총 동원해도 돈 얼마 안 들어갑니다. 어짜피 sns는 작업장들이 작업치고 일부 연예인들이나 방송국은
적당히 돈 찔러주면 바로 움직입니다.
그렇게 마케팅에 의해서 포장된 지역을 만들어 내는 겁니다. '젊은 사람이 찾는' '느낌 있는 건물' 등등 완전 실상과
다른 허상을 만들면 사람들이 하나 둘 찾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릅니다.
왜냐면 이미 낙후된 지역 일대를 매입을 끝냈기 때문에 사실 가격 결정권은 투자전문기업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매도 타이밍은 다른거 없습니다. 세금강화와 금융규제를 시행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싹다 정리하는 겁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경리단길은 서서히 몰락하는 겁니다. 이건 대통령이 잘못한 것도 아니며 최저임금 문제랑 아무런 관련 없습니다.
애초에 경쟁력 없는 지역인데 마치 제2의 홍대가 될 것 같은 착각에 빠져 들어온 건물주와 자영업자들만 죽어나는 겁니다.
뒤에 들어온 건물주들은 임대료 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환상에 건물 매입한 건물주들이 정상적으로 건물 매입했을까요?
아마 대출을 한도까지 내고 매입했을 것이고 그걸 회수하기 위해서 임대료를 올렸을 가능성이 100%입니다. 건물주들 그리 멍청하지
않아요. 임대료 올라서 세입자 장사 망하면 자기도 골로간다는거 알면서도 올리는 겁니다.
서장훈씨는 건물주로 아주 영리한분이죠. 대출이 없으면 세입자들이 성공하도록 적당히 임대료를 책정하는게 건물주의 기본입니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진실은 저 멀리에 가버리고 최저임금이니 건물주의 무차별 임대료 인상이니 헛손질만하는거죠.ㅋㅋ
경리단길로 세금만빼도 시세차익 2-3배는 불렸을테니 이재 다시 정부 규제 풀리면 더 크게 해먹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겠죠.
경리단길은 대통령 할아버지가 살리려고 해도 살릴 수 없습니다.
지금 부동산가격이 정상까지 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경리단길이 유명해지기 한참 전 투자전문기업들이 투자하기 전까지 돌아갈겁니다.
사람들은 주식에 작전이 있다는걸 알지만 부동산에도 작전이 있다는걸 잘 모릅니다.
그냥 강남 홍대가면 비쌀 이유가 여기저기 있습니다. 마치 삼성전자같은 땅들이죠.
그러나 경리단길? 글쎼요..ㅋ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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