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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구어 먹을때 안굽는 애들

rank 미남회장님 2019-02-15 (금) 18:50 조회 : 2613 추천 : 4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먹기만 하는 애들. 심지어 구어놓은 거 면전에서 타는데도 지 먹을것만 먹는 애들

대충 특징이


철저한 자기 중심적 행동 , 철면피 , 손해 보는건 절대 안함 , 지껀 요만큼도 주기 싫어함 , 감사할줄 모름 , 사회예절이 좀 부족하거나 현저히 부족




+ 난 아닌데? 내 동생 후배들도 아닌데?? 하면 예 해야죠~ __;; 허허


아닌분들 제외하고 제가 살면서 보아온 대체적인 성격들 적어봤습니다


아 결론은 저런 애들 고기 열나게 구어 줘봤자 고마움 1도 모릅니다. 걍 고마움 아는 사람들한테 투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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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지가 다시 몸을 일으켜 세우고...
그 의지가 다시 삶을 살도록 할 것입니다...

저는 씩씩한 여자가 좋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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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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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똘개이2 2019-02-15 (금) 18:52
고기 굽는 거 처음에는 쉽지 않아요. 괜히 하겠다고 했다가 태우면 타박 ㅎㅎ 결국 한 번이라도 해 본 사람이 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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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남회장님글쓴이 2019-02-15 (금) 18:58
예 고마움이라도 알면 상관 없어요, 감사히 먹느냐, 알고도 당연하게 먹느냐의 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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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하르마게돈 2019-02-15 (금) 18:52
내가 구워주면 다들 자기가 굽겠다고함 심지어 부장도 자기가 굽겠다고함
한때 그래서 집에서 연습도 좀 했는데 그래도 결국은 다들 자기가 굽겠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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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남회장님글쓴이 2019-02-15 (금) 18:58
좋으신 분들이 있는데서 일하시나보네요. 제가 다녀본데는 윗사람들은 손도 안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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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하르마게돈 2019-02-15 (금) 19:23
자기가 봐도 답도 없는거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우 저놈한테 고기를 구우라고할바엔 내가 굽는다 정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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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인조인간십팔호 2019-02-15 (금) 20:59
저도...
대표님이나 부장님이 구워요.
자기만의? 굽는 방식이 있어서 자기가 먹고 싶은 스타일로 굽느라 저는 손도 못대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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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요울 2019-02-15 (금) 18:53
고기굽는사람 특징 : 다른사람이 하려고해도 자기가 붙잡고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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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TRASH★ 2019-02-15 (금) 18:53
못굽는사람한테 주면 입맛다버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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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남회장님글쓴이 2019-02-15 (금) 18:59
흠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 그래서 저랑 비슷하게 정성껏 구우는 사람하고 교대로 돌아가면 진짜 신나게 먹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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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TRASH★ 2019-02-15 (금) 18:53
고기굽고있는사람꺼는 앞접시에 따로챙겨줘야 매너
고기는 못굽는 인간들이구우면 밥맛다떨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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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남회장님글쓴이 2019-02-15 (금) 19:01
고기 굽는것도 은근 노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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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이투스 2019-02-15 (금) 18:55
전 그냥 제가 굽는게 편해서 제가 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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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남회장님글쓴이 2019-02-15 (금) 19:02
천사같은 분이네요. 먹는 내내 평화롭 ㅎㅎ 저는 제가 불편해서 교대해주겠다고 하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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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옆동네꽃미남 2019-02-15 (금) 18:55
윗 분들이 달아주신 이유로 보통 고기는 직급이 높거나 연장자인 사람이 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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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남회장님글쓴이 2019-02-15 (금) 19:03
저는 한번도 못봤어요 직급 있다 하면 다 앉아서 우라지게 먹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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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있어도안보임 2019-02-15 (금) 18:58
굽는 사람들 특징. 남이 배우고 구으려하면 뺏어서 자기가 굽느다고함. 배울 시간을 안 줌.
난 병권을 독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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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남회장님글쓴이 2019-02-15 (금) 19:03
자기가 굽는다고 총대 매는 사람 있으면 모두가 위아더월드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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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있어도안보임 2019-02-15 (금) 19:11
고기 굽기를 포기해요. 다들 제가 구운 거 먹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처음 보는 사람도 그냥 자기가 굽겠데요. 고기 못 굽게 생겼나...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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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isky 2019-02-15 (금) 19:01
나는 단순하게 그냥 내가 먹고싶은굽기정도로 먹고싶어서 내가 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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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남회장님글쓴이 2019-02-15 (금) 19:04
스스로 자청하는거면 상관없습니다. 위의 예는 눈치없이 먹기만 하는 애들 애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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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yohji 2019-02-15 (금) 19:05
지인들은 서로 자기가 구워야 한다고 난리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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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남회장님글쓴이 2019-02-15 (금) 19:07
좋은 지인들을 두셨네요~ 그러면 분위기 참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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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아갓씨 2019-02-15 (금) 19:06
초반에야 구워주느라 못먹어도 술좀 들어가고 하면

어차피 먹는 속도가 줄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나머지 고기 다 제꺼

먹는 속도도 주니까 슬슬 구우면서 소주도 한잔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부족하면 고기 더 시키고요. 계산이야 그때그때 다르지만 그거에 모라할 친구들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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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남회장님글쓴이 2019-02-15 (금) 19:08
굿마인드십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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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멋쟁이팥죽 2019-02-15 (금) 19:21
그래서 전 고기집 가면 인원수대로 집게 달라고 그럽니다.
1 인 1 집게 알아서 구워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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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wjdfgn 2019-02-15 (금) 19:31
?야외에서 석쇠에 굽는게 아니고 식당에서 구우면 충분히 먹을수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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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크리닝 2019-02-15 (금) 19:58
전 잘못굽는데 대신 반찬리필이나 다른것좀 신경쓰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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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akcp 2019-02-15 (금) 20:08
훔.. .특이하네요.

고기 굽는 쪽이  호스트, 마스터, 시니어 입장이랄까요.

제 인간관계 안에서는  강력히 티 나게 제스쳐 하는 정도는 아니라도
주도적으로  집게 (...) 잡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는 식탁에 앞에선 행동 얌전한 편이라 .. 내가 살 때도 집게 맨날 뺐김 ..
집에 초대해서 고기 구울 때도 내가 못 굽는 상황이 종종 있거든요.

이토에 몇 번 쓴 적있는 성질 그렇고 그런 .. 지금 안 만나는 친구 하나도
무조건 자기가 집게 들어야 되요 ㅎㅎ;;;    성격도 안하무인임.

식당 가면 리필을 주로 제가 해와요.

심리 상 자기가 우위에 있다고 무의식적으로 판단되면 그러는 거 같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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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starHS 2019-02-15 (금) 22:31
이 경우의 집게는 '폭탄주말기' 같은 거죠
술자리를 자기가 주도해야만 신이 나는 사람들.
비율까지 정해가면서 이렇게 말아야하고
스냅은 얼마를 줘서 회오리는 이렇게 나와야하고
그럼 일행들이 옆에서 오오! 추임새 넣어주고
그걸 즐기는 종류의 인간형은 흔히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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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starHS 2019-02-15 (금) 22:35
뭐 사실 분위기 유쾌하게 띄우고 하면 모두가 해피~ 좋은건데 그걸 권위적으로 써먹게 되면 누군가는 그걸 알아채고 불쾌감을 느끼게되는거구요 고기굽는것도 본인의 굽는방식이 얼마나 특별한지 설파하면서 분위기를 몰아간다면 가관이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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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아나콘도 2019-02-16 (토) 04:43
뭐, 사람 성격 다양하니까 정말 그럴 순 있다만 일반화하는 게 제일 나쁜거죠.
주변 사람들 성격을 적었다고 하지만 그 사람이 작성자분 말고 다른 사람과 있을 때는 정반대의 사람이 될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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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美女가좋아 2019-02-16 (토) 14:37
고기집 갔다가 계속 혼자 고기구워가지고 속으로 분을 삭히고 왔나보네여

그냥 아무나 구우면 되는거 아닌가
뭐 그 어려운 일이라고..

근데 각자 고기굽는 스타일이 달라서 보통은, 서로 자기가 굽겠다고 하던데

저는 삼겹살이고 소고기고  얇게 조각내서 먹는걸 좋아해서
고기 다 조사놓으면 옆에 사람이 이번엔 자기가 굽겠다고 알아서 집게 가져가던데
추천 1
rank우주여행객 2019-02-16 (토) 14:47
남이 구우면 내 입맛에 안맞아서 내가 굽는데 ㅋㅋ 남 입맛은 노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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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rtf12 2019-02-16 (토) 14:55
고기구워주는게 왜 고마워해야 하는 행위죠??

남이 구우면 고기 맛없게 구워서 내가 굽고싶은데,

다른사람들이 굳이 굽겠다고하면 굳이 싸워가면서 내스타일대로 굽고 잘라먹고자 하진 않기때문에

그들에게 져주는 편인데,

고기를 내취향대로 못굽고 못잘라서 맛없게 먹기때문에 고맙다는 생각이 1도 안듭니다.

오히려 양보햇으니 고마워해라 라는 생각이 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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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소주랑닭똥집 2019-02-16 (토) 15:50
그러면 애초에 테이블을 따로 잡아서 혼자 구워드셔야 할껀데,

억지로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아 내가 먹을건 내가 구운게 맛잇는데,,  라고 담아두면 누가 알아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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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라이모트 2019-02-16 (토) 15:14
훗.... 고기가 잘 익었는지 아닌지 잘 구별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ㅠㅠ
잘 익었겠거니 하고 먹으면 설익어서... 이걸 뱉어야 하나 걍 삼켜야 하나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 1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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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Nier 2019-02-16 (토) 15:18
그게아니라 님이 만만해서그런겁니다

만약 그쉐끼가 자기 일하는곳 사장이나 선임끼리갔엇을때라도 고기안구우고 있을까요??

걍 님이 ㅈㄴ만만한 호구로보이니까 그런겁니다 이유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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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노란가오리 2019-02-16 (토) 15:32
고기도 자주 구워야 실력이 늘음

그래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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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유포리아 2019-02-16 (토) 15:33
피해의식.
생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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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agariton 2019-02-16 (토) 15:57
고기먹으러 가면 꼭 자기가 구워야만 하는 한 사람 정도는 있지 않나요? 처음 갔을때 그런다면 문제지만, 여러번 가며 어느정도 롤이 정해졋다면 탓할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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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인삼주 2019-02-16 (토) 16:11
생각보다 저런 또X이 만나기 쉽지 않은게 고기를 함께 구워 먹는 다는게 일반적으로 회사나 모임의 회식으로 제외하고 흔하지 않죠. 가족이면 패스고
모임이나 회사라면 일단 인원이 워낙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같은 자리를 앉는 걸 피하게 되서 꼬라지 보기 쉽지 않죠(윗사람이면 그냥 저냥 내가 굽는거고 아랫사람이면 알아서 구울수 밖에 없죠)
그 밖에는 같이 고기를 구워먹으러 갈 가능성이 없어서 보기기 함들죠.
이기적인 애들과는 친해지는게 일반사람은 쉽지 않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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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바디 2019-02-16 (토) 16:48
저는 웬만하면 잘 굽지 않는 편인데.. 일단 잘 못 굽습니다.

대충 구워도 잘 먹는 편이라 굽는데 딱히 정성을 들이질 않아요

먹기만 잘 쳐먹으면 미안하니까 계산을 제가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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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Griever 2019-02-16 (토) 17:39
회식자리에서 술안먹는 테이블에 앉았더니 이사님이 직접 구워주심.
고기 굽는게 불만이면 집게를 내려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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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깡』 2019-02-16 (토) 17:44
전 고기 더럽게 못 굽는다고 주위에서 손도 못대게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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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궁금하냐 2019-02-16 (토) 17:53
어릴때 회식이 정말 싫었음.
사장 옆에서 고기 구워야지 술따라야지 은근슬쩍 주무르고 아주 그냥 존나 싫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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