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과의 성관계는 금기?

ㅇㅇ 저도 어릴적 경험 있습니다

상관없긴한데 

나이드니 명절에 마주치거나 하면 서먹하긴 합니다

한국사회에선 안하는게 좋긴한거같아요

헐;

부럽다.
이, 이건 아닌가? ㅠ

근밍아웃ㅋㅋ

???

와...실제로 있구나

허걱

근친문화가 있는 곳 아니고서야 어딜 가든 금기시되는 부분 맞습니다. 가능하다고 해서 그것이 권장되는 건 아니란 거죠.

한국도 과거 근친 했었습니다.
고려때까지도 했던걸로 알아요..

남미 쪽에서 금지하는 건 처음 알았네요.

무슨 이유로 저렇게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남미 ->남아메리카 다 허용국가인데요 ㅋ

아 지도를 잘못 봤네요. ㅎㅎ

다른나라 안가본 티 내지말고요. 저게 가능하다고 인식이 좋다는건 아니죠^^

한국도 그렇고 유럽도 그렇고 중국도..
과거에 근친 결혼 많이 했습니다.

한국은 조선때 금기화 된것이고.
중국은 청나라때까지 근친 했었습니다.

유교 중심이 되면서 금기화 된것

결혼을 허용하느냐 마느냐이지 성관계가 가능하느냐 마느냐가 아니지 않나요?
우리나라의 경우도 결혼을 못할 뿐(정확히 따지면 혼인신고를 못할 뿐)이지 성관계를 갖는다고 법으로 문제되진 않지 않나요?
제목을 일부러 선정적으로 적은 듯 하네요. 언론사 기사를 보는 듯...

저거 결혼의 경우 중동쪽에선 적극 추천 그외에는 가능은 하다 하지만 실제로는 많이는 안한다 정도..

남매끼리 연애감정 안느끼는것과 비슷하지 않을지?
하지만 예외는 있으니깐...

그런데 만일 부모가 서로 가까운 친척간이어서 공통의 조상에게서 특정 유전병의 유전자를 각각 받았을 경우 그들의 자식은 그 병에 대한 유전자가 발현될 가능성이 훨씬 커지게 된다. 실제로 희귀한 유전병은 대부분 근친혼의 산물이다. 따라서 근친혼을 법으로 금지하자는 것은 이러한 생물학적 근거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근친혼의 금지는 유전병때문인데 왜 갑자기 유교가 나오죠? 이미 역사적으로도 다 증명된건데

혹시 핏줄 끼리 안해서 증상이 안나타 난다 해도 아마 언젠가는 발현 될 보균자겠죠?
인류 전체적으로 보면 후세에 발현 될 %는 같겠죠?

근친혼을 안해야 증상이 발현할 확률이 낮아지는거고 계속 낮아지다보면 안나타나는거 아닌가요?

반대로 천재끼리 결혼 하면 대 천재가 태어 날 듯 싶어요
미인끼리 결혼 하면 엄청 더 미인이 나오겠고 엄마 아빠가 잘 생여야 아이도
스포츠인끼리 결혼 하면 운동 신경 극강일 듯 부모가 메달리스트면 자녀도
부자끼리 결혼 하면 더 큰 부자가 생겨나고 대기업이 대대손손

그런식으로 특정 종만 양성하면 인류대멸종이 일어납니다.  실제로 바나나로 예를들면 예전바나나는 맛도좋고 당도도높고 보관성도 뛰어난 종만 대규모로 기르다 그 종에 취약한 병이 돌면서 아예 종 자체가 없어졌어요. 사람도 똑같아요. 여러사람끼리 섞여야 여러 질병에 대한 면역력도 생기는데 특정종만 양성하다가 그 종에 취약한 바이러스가 돌면 다 죽는거죠.

그래서 근친혼 안했다고 대머리가 사라졌나요?

발생 확률만 바뀌는것이지  사라지진 않아요...

대머리가 유전병입니까 당신 머리나 신경쓰세요 질병도 구분못하면서 뭔 유전학을 논하나

대머리 x염색체에 딸려있는 유전자.
남자는 x염색체 한개이고 여자는 2개에 열성 유전자라.
여자의 경우 아버지와 어머니 양쪽의 대머리 유전자를 동시에 물려받아야 발생
남자에게 발병확률이 높습니다.

모르시면 대머리 x염색체로 검색해보세요

한국에서 근친 금지가 조선때 이루어집니다.
유전 검사해서 금지 시켰을까요?

유전자에 대한것도 알려지고 분석하기 시작한게 20세기 후반
유전병 때문에 금기 주장은 얼마 안된 주장일뿐입니다..

조선법을 지금 적용했다기보단 현대는 과학을 바탕으로 법으로 금지시켰다고 하는게 맞는거죠.

근친혼 금지는 58년에 제정 됩니다.
그때 과학을 생각해서 제정했을까요?

제정 1958. 2. 22. [법률 제471호, 시행 1960. 1. 1.] 법무부

그럼 조선에서 유교적 관습에의해 금지시켰으니까 금지시킵시다 이렇게했겠네요. ㅋㅋ

처음 제정될때는 지금보다 더했어요
동성동본 결혼금지 였으니깐....

제809조(동성혼등의 금지)
① 동성동본인 혈족 사이에서는 혼인하지 못한다.

② 남계혈족의 배우자, 부의 혈족 및 기타 8촌 이내의 인척이거나 이러한 인척이었던 자 사이에서는 혼인하지 못한다.

[95헌가6내지13(병합) 1997.7.161. 민법 제809조제1항(1958. 2. 22 법률 제471호로 제정된 것)은 헌법에 합치되지 아니한다.2. 위 법률조항은 입법자가 1998. 12. 31까지 개정하지 아니하면 1999. 1. 1 그 효력을 상실한다. 법원 기타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입법자가 개정할 때까지 위 법률조항의 적용을 중지하여야 한다.]

1997년 헌법재판에 의해 폐기 되기전까진 동성동본도 법적으로 금혼...

고려때인가.. 귀족끼리 근친하고.. 중국애들이 작작하라고 할정도였으니..

근친결혼 안되듯이 가족 경영도 안됩니다

사촌간 결혼 즉 근친결혼은 유전적으로 문제가 많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법으라도 막아야하는게 현실적인 정책입니다.

그런시각으로 보자면
정자 검사해서 당신은 유전적으로 안좋으니 결혼하지 말라고 법으로 막는것도 가능하겠네요

뭘 어쩌라는건지.
어차피 사촌간 결혼에 대한 인식은 불법인 나라 합법인 나라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법적 결혼이 가능해도 사촌간의 성관계는 이상하기 보긴 마찬가지에요
저기 파란불 켜진 나라 아무대나가서 사촌간에도 막 자냐고 물어보세요
적어도 교육수준과 사회제도가 낙후하지 않은 나라에 한해서 말이죠

막자는건 어느 누구와해도  안좋게 보죠 ㅋㅋ

적어도 제가 가본 북중남유럽 북미 중미 남미에선
정상적인 사회나 학교안에서
많은 여자랑 잣다고는 떳떳하게 말해도
사촌이랑 잣다고는 떳떳하게 못 말합니다

초,중.고.대학을

남미부터 북미까지 아메리카 대륙을 다돌아다니셨군요

납득..

뭐 이런 억지를 쓰면서까지 항변할 필요 없는일에 외국 안나가본 티 팍팍 내시면서 목숨거세요...

초면 외국인이 그런걸 알수있을까요?
어느정도 살고 어울려 본사람이 알죠

님이 그렇다니깐 납득

납득 하셨으면 다른 분들한테도 억지 그만 부리시고
정신승리만 혼자하세요

찾아보니깐 유럽쪽 4촌간 혼인 기피하는게 20세기 들어서라네요

중동쪽 이슬람은 여전히 4촌간 혼인이 흔해서 25%는 사촌간 혼인
그리고 4촌은 약혼자 취급한다고함...(권장하는 사회)

사촌 중에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이건 또 무슨...
상상하지 마세요

법으로 정해졌다고 섹스 안하란 보장은 못하는 거고.
사촌끼리 한집에서 사는거도 불법이 아니고
여자든 남자쪽에서 애 입양하는거 불법도 아니고
여자가 애를 낳는데 남자가 누군지 모르겠다고 불법이 아닌데
사촌끼리 살면서 법적 부부지위 못 누릴뿐 다 행사가 가능합니다.
여자측 친자가 맞는것만 인정하면 엄마는 존재하는 거고
당숙을 아빠처럼 여기고 사는거가 불법도 아니고
그래서 현실적으로 사촌간 출산과 결혼생활은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고 ㅋㅋㅋ 아무리 과거에 했었다 어쩐다 어쩌고 해도 사회적 인식 자체가 안좋고

거기서 안좋은 결과가 발현될 확률이 높다는 것도 과학적으로 증명이 됐고

그걸 아무리 우겨봐야 본인 수준이 떨어지는 걸 증명하는 것 말고 무슨 효과가 있을런지 ㅋㅋㅋ

위에 사람 말처럼 누구 가까운 사촌중에 눈이 가는 사람이라도 계시는지?

본인 의견 그대로 가서 한번 일가친적 모아놓고 우겨보세요 어떻게 될까 궁금하네.

그런시각이 생긴게 조선때부터
부모가 결정하던 고려때도 근친혼 많이함...
중국 유럽도 근친혼 많이했고

조선시대때부터 생긴 편견이란것

사촌은 좀 ~
사촌은 아니고 배다른 조카 좋아했었던 기억은 있군요.  우리 집안에서 막내였고 너무 귀여웠던터라
그 귀여움이 애정으로 바뀌긴 했었음~ 딱 거기까지 ~초등학교때였습니다. ㅋㅋㅋㅋㅋ
지금은 시집 가서 잘살고 있어서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결혼 할 남자를 내게 1순위로 인사 시켜줬을때 진짜 기분이 좋더군요.

애초에 우리나라도 고려시대까진 친척끼리도 결혼 가능했죠.

근친상간은 고대 시대에도 상당히 금기시되었고, 근친혼은 일부 지배 계층에서 특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이용되었습니다.

삼국시대와 고려의 근친혼 역시 지배층이 자신들의 권력과 재산을 지키는 수단으로 봐야 합니다.

(실례로 귀족 계급의 모순을 혁파하는 논의가 이루어질 때마다 근친금혼 문제가 1순위로 제기될 만큼 근친혼은 지배 계급의 특권 유지를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당시에도 일반 피지배층에서 근친혼을 한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었으며, 이건 여러 사료를 토대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양인 호적에 남아있는 혼인 기록 조사 사료)

몽골 지배기에 몽골의 족외혼 풍습과 성리학의 전래로 고려 후기부터 지배층의 근친혼도 약화되기 시작했고, 조선 시대에 비로소 지배 계급의 근친혼이 폐지되고 이것이 제도화된 겁니다.

그런데 이게  조선때라고 근친혼이 완전히 금지 된것도 아니에요..

우리집만 봐도  최근인..
우리이종사촌인 이모부 쪽
그이모부의 아버지하고 우리할아버지하고 이종사촌
(우리대에 이종사촌사이고 이종사촌간 할아버지들도 이종사촌간)

동성동본만 결혼 안시켰다뿐이지 
족보 뒤져보면 혼맥이  고모부이자 처에 할아버지 이런관계들 수두룩함...
(제 직계 할아버지 실제 사례 임진왜란 후)

근친혼의 범위를 어디까지 하는가는 사회 집단마다 다르니까요.

조선의 동성동본 금지처럼 모든 일가 친척과 혼인을 금지하는 사회는 거의 없다고 봐야죠.

참고로 조선 시대의 근친혼 금지는 단계적으로 이루져서 초기에는 동성동본+외사촌 이내만 금지여서 외가 쪽으로는 좀 널널했지만, 나중에는 외가 육촌까지 그 범위가 넓어지게 됩니다.

그외의 친인척과는 혼인이 가능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그 당시에도 법으론 혼인이 가능한 인척이라도 사회적 인식 때문에 결혼을 기피하는 경우가 꽤 있었구요.

(글쓴 분의 조상들도 아마 외가 6촌 이내 근친금혼 규정을 준수했을 겁니다.)

우리나라 민법은 동성동본 폐지를 제외하면, 8촌 이내 금지니까 조선의 근친금혼 규정보다 더 강한 편이네요.

하여튼 제 이종사촌이 4촌이자 8촌이 되는셈...

유전학적으로 근친이나 가까운 핏줄과의 혼인은
기형아를 낳을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유교문화 때문이 아니라 이런 이유로 금지시킨거예요

위에 댓글에도 적었지만
우리나라 근친혼 금지는 1958년 민법809조에 의해 생겨났습니다.
분자생물학을 기반으로둔 유전학은 20세기 말에 생겨났습니다.

58년 민법에 의하면 동성동본도 결혼 못합니다.
동성동본 결혼 허용되는건 1997년 헌법재판소 판결로 허용된것

유전학보고 만든법이 아니라 유교적 관습 때문에 생겨난법

유전학이 생겨나야 근친혼을 하면 유전병이 생기는걸 알 수 있습니까?

그럼 감염병도 근대에 와서야 학문이 정비됐으니 근대 이전엔 그대로 방치했겠네요??


조상들도 경험으로 알 수 있었던겁니다

무슨 유전학이 근대에 생겼으니 그전엔 그런 개념이 없었다고 말합니까

근친혼 안해도 유전병 일어나는 사람 수두룩하죠

유전병 생각해서 근친혼 금지하면 같은 논리로
유전적 결함있는 사람들은 전부 혼인 금지 시켜야된다는것도 가능하죠.

예를들면 대머리는  유전병이니 결혼을 금지시킨다 같은...

중국 성리학에서 유전병에 대해서 언급을 합니다

이와 기의 혼재로 기형아가 나온다고요

그런 담론에 의해서 근친에 대한 금지가 돼 온 것이고

우리나라에서도 과거에 근친에 의한 기형아에 의한 글들이 꽤 있어요

다만 원인을 몰랐을뿐


성리학에서 뜬금없이 이거 하지마 라고 한게 아닙니다

그러니깐 유전병 생각해서  결혼금지 시키는거면

유전병 생각해서 꼽추는 결혼 금지한다
난쟁이는 결혼 금지한다.
대머리는 결혼 금지한다.
기타등등...

이런것도  유전생각해서 금지해도 된다고 확장할수 있습니다.

아니 무슨유전병이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는데 금지하는것보다
이게 더 과학적인 방법 아닌가요?

금지 자체는 유교문화때문에 한게 맞죠. 그때 대부분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다만 그 이후에 과학적으로 정당성과 권위가 부여되었을 뿐,

외국에서는 사회적으로 그건 좀 아닌것 같지만 법령으로 제한까지 할 필요는 없다, 혹은 국가가 법령으로 개인의 결혼의 자유를 막을 권한은 없다 같은 심리가 많을것같고(주로 영미법계)
글쓴이분은 "유전병 위험때문에 근친혼을 금지했다."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것.
기본 패러다임에 그건 아닌것같다고 탄압하시고 심지어 너 사촌 좋아하냐 그러시는 분들 계시는데...
바람직한 문화는 아닌듯!

근친혼이 유전적으로 문제가 되는건
상습 근친일 경우입니다.
과거 유럽 왕가처럼  왕가들끼리만 결혼하다가 유전적 문제가 되었던것이지
1세대 근친은  유전적으로 크게 문제 될건 없다는것

옛날 처럼 부모가 강제 혼인시키는 경우가 별로 없으니깐
근친혼만 대대로 할리가 없고  법적으로 제약할 필요도 없는거죠

물론 우리나라 그들안에서 결혼하는 재벌가들은 예외가 되겠지만...

옛날 사람들이 근친이나 동성동본 이런 쪽을 안한건 유전적인 문제라는 건 모르지만
경험상 나온 결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그걸 그 당시 사람들은 과학으로 증명을 못할 뿐이었지
근친끼리 하다보니 자꾸 기형아라던가 이런게 나오다 보니 설명은 못하고
그냥 하지마라 이런식으로 전해 온게 아닐까 싶네요
그런 의미로 동성동본도 안되다가 실제로 동성동본은 남이나 마찬가지인 경우가 대다수라서 실효가 없어서
없어진 법인거고요

에휴...

ㅋ 아니  어디 눈맞은  사촌 있으신가
정신병아닌가  동생이나  사촌에게  그런 감정
가지는게
남들이 이쁘다는 여동생도 내눈엔 왜 그런 소리하는지 알지도 못하겠고 
어릴때 사촌  누나들 하고 별거 다하며 놀았어도
이성적 생각들어본  적이  없는데
유전적 병이 있건 업건  궂이  왜  ㅋ

최저임금 올리라고하면 최저임금 받는사람이고
이민허용하라고하면 이민하려고하는거고
여성폭력방지기본법 반대하면 여성에게 폭력 휘두르는 사람이고
그런건가 참..

생각하는것 하곤..

조선에서도 법률로 금지 하였습니다.
속대전, 경국대전의 처벌강화. 동성이본 결혼금지.

몇몇 왕들은 너무 안 지킨다고 법좀 지키라고 강요.

미국/유럽을 보면
되는 이유가, 안되는 이유. 근친혼의 성립이유. 발생이유등이 어느정도 설명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