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현실을 좀 봤으면 좋겠어요... 의 작성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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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의 좌표는 올려야겠지요.

음... 제가 관종설이 갑자기 나오고 있는데요...

여자친구와 6년 만나면서 설마 헤어지고 합치고 그런 일 없었겠나요...

그런 일 적어도 5번은 있었습니다.

글에 적힌 부분도 계기가 된 적이 있고,

결혼 이야기도 계기가 된 적이 있고...

차단 당해도 할말은 없지요.

시점이 안맞는데 어떡합니까? 오해할 수 있지요.

저 때 헤어졌을 때가 결혼 이야기 나왔을 때일겁니다.

과거에 또 장기간 헤어진 일이 있었는데 이게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었습니다.

집에서는 여자친구에게 요식업 가게를 차려줄 생각이었구요,

저는 길게 사귀다가 결혼할 생각이었었지요...

그리고 엄마는 요식업 분야 자격증도 많아요.

그래서 3~4개월 정도만 요식업을 같이 공부해서 정착시켜주겠다. 뭐 이런 이런 조건들이 오고 갔어요.

그 때는 잠깐 무직이었던 여자친구가

"내가 오빠랑 결혼하지 오빠 부모님이랑 결혼하냐?"는 말을 듣고 심하게 충격받고 헤어졌지요.

전 여자친구 부모님 생신, 동생들 생일까지 다 챙기고 경조사도 챙겼는데 돌아온 말이 저거라서요...

그 후로도 결혼 이야기가 길게 오가거나 결혼을 종용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 때는 헤어지곤 했습니다.

제작년에는 외국에 있었습니다.

그 당시 연말에 여자친구가 해외로 찾아왔고, 가장 장기간동안 헤어졌는데 사실 계기는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

아마 결혼 비슷한 그런 이야기가 오갔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나서는 약 3~4개월을 헤어졌으니까 참... 오랫동안 공백이 있었지요.

그 후에 외국에서 돌아와서는 대학교에 일하러 나갔었습니다.

저는 그 때 외국에서 하던 일도 포기하고 돌아온거였거든요.

그 때 소개팅 제의를 받았던 것이고, 소개팅 했던 것은 여자친구도 알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도 소개팅 제의가 많이 들어왔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뭐... 이정도면 변명이 되려나 싶기도 합니다.

왜 인터넷에서 고민을 올렸다가 이렇게까지 변명을 하고 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자고 일어나니 거짓말쟁이가 되어 있어서 한..0.2초 그럴수도 있지 생각하다가 약간 억울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사실 저도 논문 같은거 참 많이 연습했는데 사람들 이목 이정도로 집중시킬 수 있는 논문을 쓸 수만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