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랜드에 감사드립니다.

약 5개월 전 등려군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이토랜드에서 함께 듣고 싶어서

편집해서 유투브에 올리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등려군의 음악을 주로 유투브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유투브에서 보니 다른 등려군의 음악 음질이나 화질이 열악한테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을 보면서

제가 조금 할 줄 아는 분야이기도 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그 첫번째 영상이 조금씩 알려지는 것 같습니다.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독자수나 조회수에 신경쓰지 않을 수 있지만

영상을 올리고 나면 그래도 반응이 궁금해지게 되더군요.

구독자 한분 한분이 얼마나 좋은 마음으로 구독 단추를 누르시는지 알기 때문에 그것이 감사하더군요.

번역을 도와주셨던 많은 외국어 고수님들의 도움을 잊을 수 없습니다.

구술로 빠르게 진행되는 말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었는데 큰 도움을 주신 고수님들의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이토랜드를 통해 우연히 등려군의 음악을 접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아주 풍성한 자료를 통해서 올바른 선택이었다는 것을 시간이 지날수록 갖게 됩니다.

멋진 음악을 소개해주시고 공유해 주신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평생을 감사하며 기억할 것 같습니다.

그외에도 영상과 관련한 도움을 그때 그때 댓가도 없이 베풀어주신 수 많은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냥 혼자서 생각하고 끝내는 것이 아쉬워서 모든 회원님들께 게시글로나마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이 영상은 등려군의 음악을 첫번째로 올렸던 5개월전의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