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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용한 가족 보면 낮에 산장에 자살하러 온 손님이 송강호한테 묻잖아요

rank 젖은눈슬픈새 2018-12-19 (수) 20:10 조회 : 698 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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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대사는 기억이 안나는데 그 손님이 외로움이 뭔지 아냐고 물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손님은 자살한체 주검으로 발견됨...


그 영화를 처음 봤을 땐 외로움이 뭔지 아냐고 묻는 대사가 전혀 이해가 안됬었는데 이제 저도 나이가 먹었는지 그 배우가 던진 물음ㅇ에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


외로움은 심심하단 말보다 고급진 단어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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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혈관에 흐르던 아름답던 너의 기억... 그 기억에 대한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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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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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김만두3 2018-12-19 (수) 20:13
저도 기억해요. 학생은 고독(외로움인지)이 뭔지 아나? 그러자 송강호가 '저 학생 아닌데요'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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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젖은눈슬픈새글쓴이 2018-12-19 (수) 20:20
안타갑고 어색한 장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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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고수진 2018-12-19 (수) 20:27
그런데 ......왜 낯선 사람에게 저런 말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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