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정도로 문재인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의미 아니었습니까?
설마 뭔 짓을 하든 상관없으니 맘대로 하라는 뜻이었어요?
잘못하고 있으면 지적을 하고 안되는건 안된다고 말을 해야 제대로 된 지지자죠.
맹목적으로 따르면 그게 지지입니까? 종교고 신앙이고 광신도지?
설령 정말 하고 싶은대로 다 하길 바란다 쳐요
근데 그게 하고싶다고 다 할 수 있는겁니까? 뭐가 됐든 정권 지지율이 높아야
국민을 등에 업고 칼자루를 휘두르든 삽질을 하든 할 수 있는겁니다.
응원받지 못하는 권력은 칼자루도 무뎌져요.
바로 그 국민의 지지율이 무너지고 있다고요. 뭐? 대선때도 20대 남성 지지율 높지 않았으니 상관 없다구요?
그럼 문재인은 언제까지나 대선 득표율인 41.08% 짜리 대통령입니까? 그 이하로만 안내려가면 상관없어요?
임기 초반에 80% 찍던건 어디 갔는데요?
정말로 적폐청산 '이니 하고 싶은대로 다 해"가 실현되길 원한다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떠나는 사람들 손가락질 해서 더욱 가속화 시키지 말고
왜 떠나는지 분석하고, 떠나갈 사람 달래고 이미 떠난 사람 돌아오게 만들어야죠.
고깝게 듣지 말고 진짜로 해야할 일이 뭔지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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