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누군가가 지금 시점에서 박근혜에게 위해를 가한다면,
20%대에서 왔다갔다하고 있는 자한당의 지지율이 급반등할겁니다.
만약 죽기라도 한다면 박근혜는 '핍박받아 죽은 영원한 보수의 대모'가 되어 버릴 것이고,
2년후의 총선과 대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것이지요.
하지만, 반대로 박근혜가 지금처럼 간간이 뉴스에 등장하며 2~3년을 끌어주면
박근혜 관련 기사가 뜰 때마다 국민들은 박근혜라는 적폐를 기억할 것이고,
그때마다 자한당은 국민들로부터 차가운 반응을 얻게 될겁니다.
친박도, 그 맹주가 감옥에 있으니 확실한 구심점을 찾기가 힘듭니다.
반면, 죽어버리면 그때는 박근혜라는 이름 그 자체가 성상이 되어버리니 쉽게 뭉치게 될것이지요.
박근혜를 지켜야 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계속해서 소식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출감할 경우에는 친박의 핵이 될 수 있기에 이는 절대로 경계해야 합니다만,
절대로 박근혜에게 위해가 가해져서는 안됩니다.
건강하게, 25년동안, 파파할머니가 되어서 출감할때까지, 아니면 그 속에서 자연사할때까지,
박근혜는 절대로 건강하게 살려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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