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시간 12시간짜리 비행기 타게 되는데...팁좀 주실 수 있나요?

밤 새고 가세요

전 자거나 책읽으니 쉽게 지나가던데요

일단 영화를 5편은 본다고 생각하시고
목배게랑 편한 이어폰을 챙기세요.
옷도 편하게 입고
도착지 기후에 맞는 옷도 기내에 챙겨가세요.

타임랩스형 : 고전게임이나.영화 트릴로지 슬립형 : 밤새고 술먹고 (비추 컨디션) 만수르형 : 1등석 보통은 복합형이아닐까합니다. 놀다가 자다가

자리 일렬로 빈곳 있으면 누워서 가세요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 같은 기기에 영상 다운 받아서 영화 2, 3편 보거나 책 읽거나 겜 하거나 노가리 까도

지루한 공간일겁니다 ㅎㅎ

밥먹고 자랄때 자고 밥먹고 또 자면 12시간 지나갑니다.

타자마자 맥주랑 와인 먹고 자는게 최곱니다.

술한잔 하고 푹 자는거 외엔 답이 없더군요 시끄러워서 뭐 보면서 시간보내는것도 힘들고.

꼭 통로석!!!

쉬는 시간에 꼭 일어서서 몸을 움직이세요.
전 10시간 비행기 타다가 공황장애가 갑자기 와서 죽을 뻔 했습니다.

평소 장거리 이동 5~6시간 정도는 그냥 앉아서 자거나 책 보며 가는데
10시간 이상은 좀 다르더라구요. 처음엔 이코노미석 증후군이라고 가끔 이코노미석 사람들이 죽는 병이 있다고 들어서 그건줄 알았는데, 나중에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친구와 이야기 하다가 그 증상이 공황장애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편하게 가는 것도 좋지만 건강도 생각하세요~

일어나서 움직이시고 스트레칭도 하시고 영화보거나 주무세요. 매력적인 이성 옆에 앉으면 큰 문제 없이 보낼수 있는 시간이라곤 하던데.. 어디 그런 운이 쉽게 오나요..

이코노미라면 답이 없어요.. 그냥 버텨야됩니다 ㅎㅎ 자리팁이라면 창가쪽 말고 가운데 통로석 추천

저는 꼬리쪽 맨 뒤에서 3-4번째 "창가" 자리 선호합니다.
왼쪽에 여유공간이 풍부하고, 서성거리기 좋은 뒷편과 가까우면서도 어느정도 이격거리가 있어서 편안합니다.
이 자리 놓치면 걍 통로석이죠.
볼거리 따로 챙겨가시고, 시야가 막혀도 답답함을 덜 느끼시는 편이라면 격벽 바로 앞 첫줄도 괜찮을겁니다. 다리 쫙 펼 수 있고, 앞좌석의 뒤로눕기공격을 안받습니다.

근처 약국가서 상담해보세요

약국이랑 친해지면 꽤 좋습니다 ㅋㅋ

거래처랑 약속이라서 어거지로 술마셔야될때도 가서 사정이야기하믄 진짜 하루는 멀쩡하게 만들어주고

비행기 12시간 탄다고 이야기하시믄 눈뜨면 도착하셨을꺼에요 ㅋㅋㅋㅋㅋ

출발전에 해당 비행기 빈좌석 얼마나 있는지 문의해보시고
자리 있다고 하면

비행기 활주한다고 안전벨트 메라고 할때

얼른 풀고 스튜어디스를 밀치고
한줄이 다 빈자리로 뛰어가서 가운데 앉으세요

이륙후에 안전벨트 경고등 꺼진다음엔 늦습니다.

이제 누워서 가시면 됩니다.

승무원양이랑 친분쌓기 좋은 시간이네요  ㅋ

많이 타본 사람 : 체육복, 슬리퍼, 시간 때울것 지참
처음 타본 사람 : 양복, 구두, 쌩으로 앉아 있음

일단 전날 잠 안자고 뱅기에서 주무시면 6시간정도는 잠자면서 뻐기고,, 나머지는 영화를 보든가 책을 보든가 해야죠 ㅋ
그것도 아니라면 수면제하나 처방받아서 드시면 10시간정도는 주무실수 있을듯..

없어요....  자는게 제일 좋구요....

영화보면서 시간 때우는 거는 그런걸 좋아하는 분들 얘기지 저는 비행기 영화는 눈아프고 귀아파서 못보겠더라구요...

간단하게 1등석타시면 편합니다

나이가 좀 있으시면 도스용 고전게임 좋아하셨을겁니다 영웅전설시리즈 삼국지 공명전 같은거요
안드로이드용 도스박스 구매하셔서 즐겜하시면 됩니다

좌석에 따라 화장실 가는 것도 힘드니 타기 전에 싸악 비우고 타세요

비행기에 따라 추울 경우도 있어서 옷 두껍게 입으시거나
목베개나 부피 적은 개인 담요 챙겨가서 덮거나 목 뒤 받침으로 쓰시거나 허리 받침이나 방석으로..

성검전설 1,2,3
루드라의 비보
파이널 판타지 1,2,3,4,5,6,7,8,9
바하무트 라군

다 깨시면 도착하실거에요.

무엇을하든 다양하게 지겹습니다.

잠 게임 영화 웹툰 소설 전부 다. 아오

순수 적립마일리지 300만 인사드립니다.
전 비행기타면 거리에 상관없이 떠서 내릴때까지 기내식도 않먹고 곰처럼 동면을합니다.

먼져 늘어나는 바지 착용, 허리벨트는 금물, 두꺼운양말착용, 신발은 벋어두실것을 권합니다.
많은 분들이 동그란 목베게를 준비하시는데 전 권유하지않습니다. 이거 불편합니다.
누워가시는것도 권유하지않습니다, 허리와 등이 아픕니다.
등받침을 약 5-10센티만 넘긴후 대각으로 비스듬한 자세로
비행기 안내양에게 위스키 두샷 없으면 뻘건와인 한잔을 청해서 조금씩드신후 담요덥고 주무시면됩니다.
물을 조금씩 마시는것도 도움이됩니다. 차나 커피는 잠에 쥐약입니다.

혹시 수면이 힘드시면
않좋은 방법이지만 감기약 혹은 거담제와 위스키 칵텔이면 죽은듯이 12시간쯤은 후딱지나갑니다.
이방법은 최후의 방법입니다.
시차 적응하려면 잠이 보약입니다.

잠이 최고 입니다. 공항약국가면 수면유도제 같은것도 판매하거든요..그런거 먹고 타도 되고...
얼마전 공항 식당에 가보니...다른분들이 장기로 비행기 타시는지.. 소주 3병 식탁에 올려놓고 드시더군요 ㅎㅎ (식당에서 파는술 아님)
적당한 음주도 괜찮다고 봅니다 ㅋㅋ

노이즈캔슬링 되는 헤드폰이나 이어폰 끼고
조용한 음악 들으면서 자던가 아니면 미드든 드라마든 몰아 보세요.
비행기 안에서의 소음이 생각보다 크다 보니 노캔 있는 경우 없는 경우 차이가 많이 나요.

노캔으로 기내 영화나 드라마 보다가 최대한 자는 것이 좋습니다.

전 정신과 가서 수면제 처방 받는데요.

26시간 한번 타보면 다 탈 수 있어염...

먹고자고 말고는딱히할게없음[ 저두 예전에 유럽쪽가는데 13시간걸렷는데 먹고자고 일어낫는데 아직멀어서 또자고 또자고 했음...]

20대라면 별로 어려울 건 없을거고, 30대 중반 이상이라면 비즈니스 이외에는 답 없습니다.
미리 seatguru 가서 자리 확인하세요. 좋은 자리는 다 유료거나 vip 용이라서 못 잡으니까 보통 자리만 잡으세요.
화장실 어떻게 할 지 생각해서 창가를 할지 복도쪽 할지 정하시고요.

가능하면 컨디션 좋게 타세요. 컨디션이 좋아야 그나마 좀 편합니다. 몇몇분들 말씀대로 술을 마시고 자더라도 컨디션이 좋아야 기분좋게 마시고 자지 안 그러면 오히려 술 때문에 더 안 좋아지죠.
밥도 다 비우지 마시고요, 20% 정도는 남기세요. 중간 중간에 화장실 왔다갔다 하면서 조금 움직여주시고, 잘 수 있으면 몇 시간 푹 자는 게 제일 좋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나 드라마도 보고 나면 어지럽더라고요. 하나 정도는 보고 나서 잠깐 화장실 갔다가 자면 되는데 연이어서 길게 보고 나면 속이 안 좋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평소에 맨날 휴대폰 들고 사느라 잘 갖지 못하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글을 쓰신다던가 독서를 하신다던가...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이나 헤드폰 끼고 잡니다

앞뒤좌석 누가 있냐가 중요하죠 작년 두바이서 오는 대한항공편이 공동운항편이라 흑형이 뒷자리에 있었는데 좌석 좀만 젓히면 툭툭치더군요 ㄷㄷㄷㄷ

일단 개인차가 있으니, 제 조언이 도움이 될수도 반대로 안좋을 수도 있지만 일단 적습니다.
위에 글 적으신 분들하고 겹치는 내용도 있습니다.

1. 좌석은 복도측으로 잡으세요.
서비스로 음식이나 물 같은것 받을때, 그리고 화장실 갈 때 유리합니다.

2. 복장은 아주 편한 복장으로 입으세요.
어느 정도 옷은 수화물로 같이 보내고 편한 복장으로 입으세요.
그리고, 비행기 안이 추울수 있는데, 제공하는 이불만으로 부족합니다.(물론 추가 이불 요청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 츄리닝 상하의로 복장을 추천합니다. 신발도 신경쓰셔야 합니다. 장시간 앉아 있으면 발이 부어요.

3.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화장실 앞쪽에 공간 있으니 그곳에서 가볍게 몸을 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좌식을 미리 알아보시고 선택해 주세요.
아시아나 같은 경우 대략 300일전부터 출발 48시간 전까지 사전좌석선택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은 가장 뒷자석을 추천합니다.

5. 좌석에 앉아서 미리 영화나 방송 리스트를 봐두고 채널을 골라두세요.
화질은 좀 떨어지지만, 극장 개봉 전이나 개봉 중인 영화들을 볼 수 있습니다.

6. 컨디션은 좋게, 그리고 술은 적당히
비행기 탑승전에 술을 피하시고, 푹 잠을 주무시고 타세요.
기내 서비스 술은 가볍게 드시는 것이 잠 자는데 좋습니다.
맥주를 포함 탄산이 들어간 음료나 술은 특히 주의 하세요. 비행기 내부가 기압이 낮아서 배속(위)에서 팽창이 더 되서 더부륵하거나 거북한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공항 면세점보다 항공사 면세사이트에서 구입하거나 비행기 내부에서 제품이 더 저렴하더군요.(술같은 것)
특히 연말연초 술같은 경우 20~30% 면세가에서 세일하니까 평소 망설인 비싼 양주 한번 사 볼만 합니다.

편안한 비행 되시길 바랍니다.

옆자리 코난에게 의뢰하세요. 푹~~~~~~ 잘수있게

대학생때 미국 경유로 가면서 22시간 정도 비행기를 탔는데 잠도 안오고 할게없어서 죽을뻔했네요 ㅋㅋ
그때 롤챔스 엄청 담아놨는데 다봐도 시간이 남아서 ㅂㄷㅂㄷ했음

위스키 마시고......쿨........zzzzzzzzz..........

많은분들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술 같은건 공짜로 주는건가요...?

기내에서 음료나올때 와인이나 맥주같은거 시킬수있습니다. 물론 공짜죠..ㅎㅎ
아님 면세점 들려서 하나 사셔도되고 안비싸고 좋은술 많쵸
갠적으로는 젤 좋은게 잠자고싶으면 술마시고 술기운으로 퍼자는거고
그게아니라면 미드나 드라마 같은거 받아서 패드로 보고 가면 시간금방가더군요.
특히 잠이 안오는게 비행기 소음때문에 그런데 저같은경우는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으로
끼고가니 차음도되고 소음으로인한 정신력도 덜 데미지를 입더군요.
그리고 좌석 지정할때 맨앞 벽보는 좌석이나 뒤 3줄에서 2줄로바뀌는 구간 양사이드나 이런 좌석이면 옆으로 발뻗을 공간이 좀 있어서 그런데에서 피로감을 덜기도합니다.

문명이요. 한판 끝나기도 전에 비행시간 끝나있어요.
아 참 전 34시간 비행이었는데 비행 끝날때 되니까 겜 끝나더라구요.

그냥..
뭘해도 힘듬
시간은 가지만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