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목숨이 자원, 이게 인력자원의 속뜻이죠

자원이라는 측면에서 봤을때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지하자원이 부족하고

인력자원이 풍부하다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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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5&aid=0000696086&sid1=001

11명 숨졌는데 과태료 '0원'…책임 떠안는 하청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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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이란 소진되어 다른 재화나 서비스로 바뀝니다.

물론 금이나 보석등은 그대로이지만

암튼 인력을 자원으로 봤을때

이를 소진해서 다른 재화나 서비스를 얻습니다.

설령 그게 목숨이라고해도 그냥 갈아넣는 자원에 불과한 것이죠.

전등하나 부서지면 그 가치를 논하고 가격을 논하지만

사람은 죽어도 가치나 가격을 논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자살하는 사람들은 그저 재화를 생산할 수 없는

즉 필요없는 자원 취급을 받죠.

사실 사람이 죽었을때 그 가치와 돈을 생각해야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은데도

그냥 사람이 귀하고 소중하다는 헛소리들만 합니다.

투표가 됐건 세금이 됐건 뽑아낼 가치가 있어야 가용자원으로 분류되고

그런 사람들만에게만 가치를 둡니다.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가치가 있음에도 소모성 재산으로 보고

인간이 아닌 석탄이나 석유같은 연료로 보는 것이죠.

사람 하나 갈아넣어서 1억을 벌 수 있다는 가정과

사람 하나 20년동안 굴려서 9천만원을 벌 수 있다는 가정

이 두 가정을 놓고 봤을때

대부분 전자를 택합니다.

그게 이 나라의 지배층 부유층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에요.

우리나라가 지금 자살율도 문제지만

산업재해도 심각합니다.

매일매일 약 5명의 사람들이 일하다 죽어요.

물론 이 통계치에는 산재라는 전제가 붙습니다.

실제론 더 많겠죠.

대부분 산재처리 안하려고 용을 쓰거든요.

삼ㅅ이 산재처리 안하고 보상재단을 만든 이유도

무재해 산업장으로 산재 보험금을 매년 120억 정도씩 할인 받습니다.

그리고 공장에서 기계에 깔려죽는 사람도 매달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들과 그들의 하수인들은 그저 아니라고하고

그래도 사람 목숨이 중요하다 할껍니다.

당신은 사람의 목숨을 중요하게 생각할진 몰라도

정치하는 버러지들과 돈에 미친 재벌들은 오로지 돈만 봅니다.

이걸 알아야 그들의 행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용납은 할 수 없죠.

다만 이걸 알고 사는것과 모르거나 부정하고 사는 것은 큰 차이를 가져옵니다.

결국 오래 살아 남으려면 재화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좀 더 고 부가가치를 생성해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하고

그에 미치지 못할경우

햇볕도 들지 않는 단칸방에서

이름도 없이 죽음을 맞이하거나

소진되는 자원 취급을 받게 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