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게시판에서 가끔 우리나라 정치, 사회문제를 보고 배우는 편이라 글을 쓴다든가 댓글을 거의 안하는 편입니다 만,
요즈음 유난히도 시사게시판에 쓰레기들이 부쩍 늘어서 불편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네요.
제가 요즈음 느끼는 것은 통신수단의 발달로 인해서 시민의식이 많이 좋아졌다고 보는데, 그게 딱 20% 정도라 봐요.
예전에는 5%로 보았는데 그래도 한 7-8년 사이에 많이 늘어서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쓰레기도 그 덕분인지 정말 많이 늘어났더군요. 어쩌만 사회문제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극히 적은 부분이고
역사의식이나 자아의식의 부족이 크기 때문일 거라고 봅니다.
예로서 정치나 종교에 대한 토론은 일단 상대방의 맞는 의도는 인정해주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철학을 설명하고 대화하면
될 것을
서로 극과 극의 이념충돌로 대처하는 현실을 보면서 안타깝네요.
아마도 이것 또한 오랜 기간 숙성되어왔던 일제 부터 해서 독재정권
의 폐혜겠지요.
하지만, 일제 부터 독재정권의 폐혜로 인해 부당한 인식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잖아요.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여러분 삶에 서서히 자리잡아 가고 있는 이 시대에 영혼을 팔면서까지 댓글을 달아 몇푼 받는
알바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참 암울하고
안타깝고 불쌍하게 여겨지기까지 하네요.
지나온 세월을 보세요. 적어도 생각이 있는 인간이라면 일제시대와 독재정권 밑에서 배두드리던 년 놈들을 위해 푼돈받자고 이 짓을
하겠습니까? 댓글 알바는 매국노들을 위해 부역하는 행위입니다. 결국에는 본인은 물론 그 가족 친지 지인 들이 희생됩니다.
국민이 너무 썩어서 삶이 팍팍하니 정직하게 살라고는 말하고 싶지 않지만, 최소한 부역자 역할은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5년 후에는 정치나 사회적 문제에 대한 세태를 파악할 능력이 있는 인간이 50% 가까이 된다면
이 사회는 분명히 달라지고
본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 또한 어느 정도 보장되리라 느껴지기에 적어 보았습니다.
(자유)
웹툰 윈드브레이커 보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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