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 관리자 정말 짜증나네요

저같으면 전화안받아요
통화하다가 화내느니 안받는게 나은듯

네 저도 정말 받기 싫었는데
회원 생각해서 겨우 받았네요

관리자 하면 안되는 사람이 관리자 자리 차지하고 있군요...

네 맞습니다 ㅎ

심지어는 지도에 회원집 위치 표시해 달라고 하더군요 ㅋㅋ
이분 관리자 20년 하신게 맞나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 저도 그런 기억이
한달 정도 받아주다가 벌컥 화를 내니 그다음부터 전화안하더라고요.(나도모르게그만.)

한달이나요? ㅋㅋㅋ

안받는게 나아요
안받으면 잠깐 욕먹고 끝인데, 화내면 평생 뒷담화 까고 다닐겁니다 ㄷㄷ

걍 스펨 등록하심 됩니다...
본인이 게을러서 그런것들..ㅋ

ㅋㅋㅋㅋ

내일부터는 수신차단하려구요 ㅋ

저도 ㅋㅋㅋ일그만 두고 한달간 괴롭더군요 ㅋㅋㅋㅋ
진작
니가 물어서 인수인계 받았어야지 알려줄땐 뭐했냐고ㅠ증말

ㅋㅋㅋㅋ

인수인계 다 하시고 나온거 아닌가요?
이해가 안가네;;
내일부터 차단하신다니 오늘만 스트레스받고 끝내시길~

저도 사무실에서 별 말 없길래
다 한 줄 알고 이사했는데
이사와서 더 난리네요 ㅋㅋ

거긴 원래 이런 식으로 인수인계 하는지...

말을 보니 학습지관련 업종인거 같은데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알바하는 셈 치고 한 1년 반정도 경험했는데
경험상 대충 선생님들 과목수가 180~200 과목수인데 저런 상황이 안나올 수가 없죠.

저곳은 다른 직장과는 다르게 개인사업자나 마찬가지라
진도를 자기가 마음대로 변경하거나 시스템과 다르게
편법으로 진도를 변경해서 갈 때가 많아요.
한마디로 컴퓨터에 기록된 상황과 다르게 진행되는게 비일비재죠.
게다가 학생이 자기 수준에 맞지 않게 낮거나 높게 진행되는 경우도 많아서

원칙적으로는 완벽히 인수인계하기 위해 인수인계 당사자와 인수인계 받는 사람이 1~2주간
같이 다니면서 인수인계를 해줘야하죠. 거의 지켜지지 않지만요.
학생하나하나를 상담하고 맞게 맞추어야하는데 그냥 인수인계 받으면 골 아프죠.
진도가 엉망인 친구, 기록된 것과 다른 친구, 돈안낸 친구, 심지어 선생님
바뀌니까 자기가 진도 빼고 싶은 곳으로 바꾸고자하는 학부모 등등...

사실 인수인계 해주고 간 사람도 골아픕니다. 그 많은 학부모들이 바뀐 선생님 마음에 안들면
인수인계하고 간 선생님한테 전화를 해서 성토를 하시죠. 한 두달은 피곤할 겁니다.

한달전부터 얘기했는데 이렇게 준비가 안되어있을줄 상상을 못했군요..
물론 교사가 없는 것이야 감안하더라도 말이죠..

마음 떠났고 거기다 ... 관련분야 다시 발 안들이시고 별로 친분도없다고 생각되시면 차단걸어버리시면 됩니다 ...
그거야 그쪽 사정이죠 ... 이미 나왔는데 그쪽에 배려를 다시 해줘야될 이유는 없을꺼라 생각되는군요 ``..

그러니까요
지금도 정신없는데 더 정신없게 하네요

저같으면, 내가 할도리 다했고,
인간적이 정리마저 없다면,
그냥 바로 차단할 것 같습니다.

근데 위에 덧글 보니까, 또 마냥 내 입장만 생각 할 건 아닌 것 같네요.
학생들 입장도 있으니까요.

그쵸

근데 인수인계를 받았다 해도 처음 겪는 일이 생기면 어쩔 수 없이 물어보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