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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바지에 똥 쌌습니다.

네그레도111 2018-08-18 (토) 00:45 조회 : 8752 추천 : 29

한 이틀 변비처럼 치내다

친구랑 맥주 좀 마시고 오는길에 아파트 입구서부터 느낌 오더니

도저히 괄약근으로는 막을 수 없는 수준의 에네르기파가 쏟아지네요.

다행히 빨리 걸어서 초딩때 처럼 바지 밑으로 줄줄 새는 참사는 막았지만.

팬티는 전쟁터네요.

어휴 대중교통 안이었거나 그랬으면 정말 죽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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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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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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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독도사 2018-08-18 (토) 00:47

아 시부랄 밥먹고 있었는데 상상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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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설냥냥 2018-08-18 (토) 00:48

그럴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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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nnnnnm 2018-08-18 (토) 00:48

아휴~옆에 친구나 여친 없었던게 천만 다행 있었으면 자살각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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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2018-08-18 (토) 00:49

엄청 고생하셨겠네요. 배 상태에 문제있으면 나이가 몇이든 급설사 갑자기 터질때가 누구나 있습니다.
잊어버리시고 당분간 술 자체하시고 소화잘되는 음식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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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샤 2018-08-18 (토) 00:50

살다보면 뭐 그럴수 있지요. 아이디 부터 우선 '똥싸개'로 바꾸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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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지않은 2018-08-18 (토) 12:26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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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미슬 2018-08-18 (토) 00:51

아나스타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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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샤넬 2018-08-18 (토) 00:52

큰일겪으셨네요ㅠ 숨좀 돌리세요
최악이 팬티사이로 나와서 엉덩이 밑부분을 타고 허벅지뒷부분으로 종아리까지 쭈욱 흘러내려서 신발속으로 까지
들어가지요~~
정급할때는 최대한 팬티의 희생만으로 끝날수있도록 조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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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캬캬 2018-08-18 (토) 01:30

경험자시군요~ 저 또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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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프린스 2018-08-18 (토) 09:01

여성분인것 같은데 리얼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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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야기얄리 2018-08-18 (토) 09:47

그래서 일베하시게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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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무엇인가 2018-08-18 (토) 22:36

리얼 대왕 ㅎㅎ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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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남자2 2018-08-18 (토) 00:53

배변 활동이라는게 건강문제로 이상증상이 나올수 있는거기때문에 전혀 흉볼게 아니더라는...
환자 한번 겪어보면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일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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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nnnnnm 2018-08-18 (토) 00:54

저는 여친이랑 좀 떨어져서 사겼던 적이있는데요

여친사는곳으로 놀러가서 술먹고 일요일날 올라오는데

차안에서 술똥이 으~

그 차 노선이 휴개소 안들리는노선인데

진짜 태어나서 그렇게 쪽팔린적이 없었음

휴개소나오면 차좀 세워달라고 ㅋ

그거 참느라 땀이 비오듯 흘렀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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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척결단 2018-08-18 (토) 10:57

휴게소에서 내린다음 버스가 출발했나요? 아니면 기달려 줬나요??
만일 버스가 안 기다려주고 출발 했다면 어떻게 목적지 까지 오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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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nnnnnm 2018-08-18 (토) 12:53

당연히 기다려줬죠 볼일보고 탈때 승객들에게 죄송합니다를 몇번이나 했는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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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he 2018-08-18 (토) 00:55

살다보면 뭐 그럴수 있지요. 아이디 부터 우선 '실패한 인생'(으)로 바꾸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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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nnnnnm 2018-08-18 (토) 00:56

그나저나 초딩때도 바지에 똥싸서 질질 흘린적이 있으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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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오리 2018-08-18 (토) 00:56

부우우욱~~~ 펑!!!! ...촤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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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5분 2018-08-18 (토) 00:57

그럴수도 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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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캬캬 2018-08-18 (토) 01:12

이 글도 인기게로~~~

모두가 경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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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gi 2018-08-18 (토) 01:17

흐으 그럴수 있죠 상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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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미니마니 2018-08-18 (토) 01:43

누구에게건 급똥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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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렌탈 2018-08-18 (토) 02:50

누구나 어른되서도 경험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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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HorP 2018-08-18 (토) 0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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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덕 2018-08-18 (토) 03:11

초등학교때 체육시간에 바지에 오줌 싼적 있네요.
어떻게 집에 갔는지 모르겠네요. 기억에 없음.
희한한건 동창들 전부 모름. 아마도 선생님만 알고 그냥 모른척 넘기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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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d 2018-08-18 (토) 03:25

저두 울면서 손빨래 해본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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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vvv 2018-08-18 (토)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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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릿 2018-08-18 (토) 05:08

글올리신거 보니 멘탈 괜춘하신듯. 댓글보고 놀랬어요.똥밍아웃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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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ed 2018-08-18 (토) 07:10

저는 이정도까지 경험한적은 없습니다만,
버스안에서 갑자기 배가 부글 거려서
당장이라도 나올거 같은데

신호등은 그날따라 다 걸리고
버스 길 물어보는 사람은 정류장마다 나오고
미치는줄 알았네요.
다행이 폭발하기 직전에 화장실에 도착해서 쏟아내긴 했지만...

재미있는건 저도 버스 내리자 마자
뛰어가는데 저랑 같은버스 탔다가 먼저 내린
어떤 남자도 화장실로 뛰어서 직행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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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톸 2018-08-18 (토) 08:45

부끄러운줄 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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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렝뜨 2018-08-18 (토) 09:00

아십시오 로 아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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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11 2018-08-18 (토) 09:31

가자 인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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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탈레인 2018-08-18 (토) 09:45

전 재채기 했는데 물똥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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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군 2018-08-18 (토) 09:57

한시간이상 참아봤는데 진짜 지옥을 오가는듯한 경험이었죠. 다행히 화장실가서 쏟아냈는데 와 생각하기도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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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2018-08-18 (토) 10:00

매우 운이 좋은 하루셨네요~

시원하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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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그릇 2018-08-18 (토) 10:11

저도 차가운 맥주를 먹으면 이상하게 설사를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저정도면 선방하신 거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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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객 2018-08-18 (토)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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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 2018-08-18 (토) 11:12

역시 변비엔 술이죠! 다음날 술똥 겁나 잘나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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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살왕자 2018-08-18 (토) 11:19

저처럼 방귀끼다가 물똥덩어리 나올수도있어요 ㅎㅎ
왜 방귀가 안나오고 물똥덩어리가 나왔는지.
일년전쯤일이지만 지금도 똥인지 방귀인지 헛갈려서 조심합니다 ㅠ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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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주세요 2018-08-18 (토) 11:25

저도 그랬던 적이 있는데
다행히 동사무소 앞을 지나고 있어서 들어가서 바로 쌌습니다...
한 3초만 늦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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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요가 2018-08-18 (토) 11:35

엘리베이터 탈 때 같이 탄 사람은 없었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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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 2018-08-18 (토) 11:49

몸이 안좋으시면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사람 많은 곳에서 그런일 생겼으면 여러모로 문제가 더 생겼겠지만..

속이 안좋으면 빨리 병원 치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저도 장염으로 쏟아내는거 1주일동안 괴로운적이 있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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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감자7 2018-08-18 (토) 11:52

장 안좋을때 그런적 있어 공감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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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69893 2018-08-18 (토) 12:22

그때 3초만 더 있었더라면........................가스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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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틴던스트 2018-08-18 (토) 12:32

비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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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네나르 2018-08-18 (토) 12:33

이래서 트렁크팬티는 위험하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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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새 2018-08-18 (토) 12:40

한참 안좋을때 일년중 300일은 설사하고 하루에도 몇번식 화장실 가고 그랬었는데
요즘도 완전 좋아진건 아니지만...
전 무조건 어디 나가기전 배가 안아파도 화장실가서 큰일보고 나갈려고 하는 습관이 생겼네요
특히 나가서 바로 화장실갈수 없는곳을 갈 예정이면 무조건 큰일 안나오면 짜내서라도 보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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