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사이트에 41살 변호사와 소개팅

소개팅 남자가 변호사인데(나이 41살) 소개팅 다음 날 밤에 교회에서 성가대를 한다고 소개팅 다음 날 저보고 구경하러 오라고 했어요. 교회에서 본인 연주회 있다고.

소개팅 당일 아침에도 저보고 꼭 오라고  연락을 주었고 , 저도 그  날 꽃 들고 가서  꽃도 주고 인사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 날 밤에는 성가대 뒤풀이 있어서 바쁘니까 내일 꼭 전화주라고 그 남자가 저에게 인사까지 했거든요.

남자가 먼저 전화한다는게 아니라 저보고 꼭 전화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부터 일주일 내내 전화해도 안 받고 문자 봐도 읽씹하고 그러네요.

교회 홈페이지 보니까 그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또 성가대에서 노래 부르고 서 있네요.

모멸감이 듭니다. 저도 나이 40에 모처럼 마음 먹고 연애 해볼까 생각했는데 ....

여자나이 40  솔직히 41살 변호사가 

40대 아줌마를 만날까?  

그정도 능력이며 더 어리고 이쁜애들 만나지...

그쪽 사이트에서는 대다수의견이 남자가 쓰레기다 

뭐 남자가 잘한것도 없긴한데... 

여자도 주제파악 못하는것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