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무료 음식 먹으로 가는게 문제 있는 건가요?

나쁜..건 아닌데 굳이? 란 생각이 드네요.

굳이 라는 말 하나로 양쪽 입장 다 설명한거 같아요.
아는 사람 입장에선 : 굳이 가서 먹어야 되나?
글쓴이 입장에선 : 굳이 그걸 뭐라고 할 필요 있나?

제 생각엔 교회에서도 동네 사람들한테 대접하는 거니 그냥 가서 드셔도 아무 문제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뭐 포교활동의 일환인거 같네요. 주민들과 친해지다가 교회 나오는거 권유 하는 루트겠죠.
그 가끔보면 영화표 무료로 주면서 영화 시작전에 제품 홍보하는 그런거 있잖아요? 그거랑 비슷한거라고 생각해요.

원래 교회가 그런곳이죠. 주식회사가 되기 전까진....

이 분 말씀에 한 표 얹히고 갑니다~
교회 집사인데... 예전 어릴 때 생각 나네요

나쁜건 아니죠

문제없음

오히려 더 좋아할껄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죠~문제는 없습니다.

교회에서 무슨 목적으로 제공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지역사람들에게 친교목적으로 주느냐
아니면 독거노인들에게 제공하느냐
이도 아니면 진짜 의식주환경이 어려운 사람에게 제공하느냐등

저도 나쁜건 아닌데 굳이? 정도 라고 생각드네요

굳이 나쁠이유가..?
아무튼 남이 어떻게 살든 자기 잣대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가장 문제입니다 ㅋㅋ

대개 자원봉사 성격이기 땜에 문제없습니다.
기독교에 유난히 비판적인 분이면 그렇게 먹으러갔다가 종교에 빠진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할수도 있겠네요 (무슨 도박도 아닌데.)

교회도 무료 음식 대접을 통해 얻는 이익이 있어서 그걸 지속하는 겁니다.

가장 큰 건 해당 교회의 교인들이 '자신들이 낸 헌금이 선행을 위해 사용된다는 믿음'을 강화한다는 것이고
부차적으로는 해당 교회에 대한 홍보효과가 있겠죠.

그냥 믿도 끝도 없이 '저희 교회로 오세요! 저희 교회에 입금하세요!' 보다는 훨씬 좋은 영업전략이라고 봅니다.
영업행위를 위한 교인들의 노고와 금전적 기여에는.. 교인들 스스로가 부여하는 심리적 보상이 있겠죠.

호기심이든, 절박해서든 교회가 제공하는 무료 식사를 먹는 행위를 비난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추잡스럽고 거지만 가는곳이엇구나 ㅋㅋ

굳이?? 라고 생각이 저도 들기는 하네요

헌금쑈에 들러리하는거죠.
배부르면 그만이라지만 저라면 안갑니다.

전 한참 다닐때 밥 먹고 가라는 게 젤 싫었는데.... 단체음식을 일반 어머님들이 하다보니 솔직히 맛도 별로고 자리가 어색해서
앉아 있기 불편 하더군요. 근데도 매번 붙잡고 밥 먹고 가라하니... 그렇게 권할 정도니 본인만 좋다면 문제 될 건 없겠죠

저라도 그거 먹자고 굳이 가지는 않겠지만.
간다고 해서 그게 뭐 문제있다고는 생각 안해요.
오히려 그걸 추잡하다, 거지다라고 표현하는 그 형님의 인격이 문제네요.

원래 다들 와서 먹고 가라고 국수같은거 주는거 아니었나요

공짜밥이 있긴 있었던가... '_'

도덕적 사회적으로 문제 없음

어려운 사람들 대상으로 급식하는걸, 살만한 사람이 가서 꼬박꼬박 먹는거라면 추잡한게 맞아요.
근데 그냥 교회에서 동네 커뮤니티와 친해질 목적으로 대접하는거라면 먹어도 되지만
그래도 그거 절대 공짜 아닙니다. 나중에 그렇게 먹은거 다 토해낼 일이 분명 생겨요.
저라면 그런 빚은 지고 살지 않고 싶어요.

정말 순수한 의도로 무료급식 하는 교회가 몇이나 될까요?
대부분 교회홍보의 목적이 강할것이라 봅니다.
그런곳에서 공짜밥 먹으면 체할 수도,,,

굳이?

어릴때 교회 가면 먹을거 주고 했던게 기억 나는데....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음식을 나누면, 교리 위반입니다. 사이비를 제외하고 그런 교회는 없습니다. 아무런 댓가 없이 나누는 것입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지키려는 행위입니다. 특별한 목적은 없습니다.

인도 여행 갔을 때 시크교 황금사원 구경가서 무료 식사 먹었는데 뭐 그거랑 비슷하겠죠.

잘못한건 아닌데 제 눈에는 꼴사납게 보이긴해요. 저럴때만 사람들한테 배푸는거 같아 보여서

예수님은 누구나 값없이 와서 먹을 수 있는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셨죠.요 6:24~35
떡은 주식을 의미하므로 생명의 밥이라고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하는 일은 사실 생명의 떡과 음료를 누구나 배부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곳입니다.
요한 복음 말씀을 영화로 만든 예수님의 그 말씀 장면 : https://youtu.be/iDk419qulf0?t=51m17s
그 교회는 생명의 양식이신 예수님을 알리기 위해 일용할 양식을 통해 이웃을 섬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식사는 매 주일 성도들이 늘 먹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시스템을 평일에 이웃을 위해 개방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드실 수 있으면 함께 드시면 대접하는 분들도 기뻐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와서 드시면 그 교회는 이웃을 위해 더 크게 베풀 것입니다.
그런 섬김을 하고 나면 성도들은 피곤한게 아니라 더 힘을 얻고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그 교회에서 식사 봉사로 섬기는 분들은 섬김의 기쁨과 의미, 보람을 각자가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어떤 교회는 기사님들이 제때 식사하지 못하는 것을 돕기 위해 십년 이상 토스트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잇속만으로 하는 봉사는 아니라는 것이죠.
성경에도 하나님께서 잔치를 벌였는데 사람들이 외면하는 것이 세상 끝이 가까울수록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곳 가까이 거주하시는 것도 emit123 님의 복이니 좋은 일에 참여하시는 기쁨과 감사함으로 누리시기 바랍니다.

*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신 의미는 우리의 몸에서 양식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의 영에도 영의 양식이 필요한데 그것을 채울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의미입니다.
  음료란 우리가 어떤 갈증을 느끼듯 뭔가에 탐닉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한 만족을 경험하게 해 주기 때문에 더 이상 세상적인 욕구를 통해 갈증을 채울 필요를
  느끼지 않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즉 중독에서 자유로와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남편 다섯이 있었지만 여전히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던 수가성 우물가 여인에게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시겠다고 하신 말씀의 의미입니다.
  요한복음 4:1~42 영화속 장면 : https://youtu.be/iDk419qulf0?t=26m22s
  우리말 더빙, 자막은 킹제임스 성경 요한복음 텍스트

작은교회는 저런 활동 잘해요 ㅎㅎ

사실 일반적으로 그런 거 문제삼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사회적 빈곤층이 아니라면 굳이 그런데서 밥을 먹어야하나 싶네요. 거지근성 있을거 같고 그래서 저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게 맞는 생각 같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교회표 우동 먹겠다고 굳이 주말에 어머니와 거길 가야하나 싶네요.
가서 아는 사람들 만나서 수다 떨고 한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냥 단순히 우동을 먹기 위해서? 교회 아니라 다른 곳이라도
백퍼 이해가 되는건 아니네요. 문제야 없지만
갔다가 헛소리 들을까 싶어서라도 가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 ;

몰래 가서 먹는 것도 아니고 동네사람 대접하는걸 가서 먹는건데 문제될 건 없죠.

내가 굳이 가서 먹느냐 마느냐는 사람 따라 생각이 다른것이지만
다른사람이 가서 먹는걸 가지고 나쁘게 생각하는건 꼰대스럽네요.

문제있는 건 아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기독교와 교회에 관심이 없다보니
멀리하고 싶을 것 같긴하네요.. 저쪽에서 목적이 없다고 해도 일단 교회에서 나온 거니까요

교회밥은 포만감이 부족해서 2~3시간 있다 다시 다른 걸 찾게 되더라구요.

먹으로x 먹으러o

저도 지적하고 싶었음 ㅎㅎ

거지새끼인듯

교회입장에서는 대환영입니다.
부담없이 가셔서 드세요.
교회에 한사람 오게 하려면 얼마나 힘든데...
밥을 먹으러 왔건, 놀러 왔건, 구경하러 왔건 언제나 환영합니다.

교회 싫어하는 입징에선 정말 굳이 그지도 아니고 괜히 거길 왜가냐 라고 저도 할거 같아요.

저게 나빠보이면 군대에서 쵸코파이 먹겠다고 교회나 절에가는 사람도 다 거지새끼로 보였겠군요...ㅉㅉ

그거랑은 달라보여요

교회 영업은 그렇게 시작하는겁니다.
니들도 사람인데 양심이 있스면 얻어먹을수만 없다는걸 아는거죠.
그렇게 신자가 되고 한푼 두푼 상납이 시작되는데..

저게 무료음식으로 교인 늘리려는 것이기에 가서 먹는거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호갱 늘리려고 영업하는것이지요..

길거리서 오피스텔 광고 한다고 물티슈 무료로 나눠주는것 받았다고 거지 아니잖아요..

만나는 선배가 사상이 이상한 것이죠..

저어릴적..어름성경학교가면 쮸쮸바줘서갔는데 고모가그지냐고..교회도줄만하니주는거죠 신경쓰지마세요.

굳이  무료 급식을 굳이

먹는걸로 사람을 쇠뇌시켜 개독질을 하는 교회가 대다수라..

나쁠 건 없죠. 다만 공짜밥은 아니겠죠.

교회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다며 사업늘리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하는 날이 올겁니다.

다들 눈도장 찍고 알음알음하는 사이여서 누가 승인하고 안했는지 소문다 나고 그런거죠...

실제로 대가성 없는 무료 급식하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무근지 -> 묵은지 ;

베푸는건 선행이고 그걸 받는건 거지라는 마인드는 동시에 절대 성립할수 없죠. 당연히 베푸는것에 대한 대가를 바라는 마인드가 저변에 깔려야만 저런 마인드가 형성될수 있죠. 주지도 받지도 않는다는 마인드인데... 이 사고방식의 최대의 문제점이 자기가 알게 모르게 배려를 받으면서 또 피해를 주면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있죠. 그 오만이 나은 마인드의 결정체가 저 사고방식고 직접적으로 나온 말인거죠

점심만 드시지 마시고 교회 일정도 좀 들어 보시고 하세요.. 최소한의 예의가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집에 있는 김치 담그면 갔다주고 묵근지도 갔다주었어요...

그건 잘 하셨네요..ㅎㅎ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 말이 정답입니다
공짜로 준다고 먹어라 그래놓고
예의가 아니랍니다
그럼 공짜가 아닌거죠
대가성이지

댓글을 보니 재미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교회에서는 사회에 유익한 일을 하려고 합니다.
한번에 끝나는 일이 아닌 지속적인 일을 택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한해 동안의 예산이 집행되도록 계획을 세우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햇수가 넘어가면 계속 이어지는 사업이되는 것이죠.

이웃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섬김은 별것 아닌것 같아도 교회입장에서는 섬김의 한 본보기로 하는 것입니다.
한끼 대접하고 전도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교회가 돈쓰고 땀흘려가면서 이웃을 섬기는 선한 일을 할 때 박수치고 격려하면 할 수록
교회는 계속 더 좋은 일을 찾아 나서서 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가 하는 선한 열심을 내는 일에는 안 좋은 시각으로 보면서 외면하는대신
교회의 가라지들이 벌이는 나쁜일은 기가 막히게 찾아내고 확대하는 것이 세상의 한 단면인지 모르겠습니다.

저 이웃을 위한 식사대접은 예수님께서도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예수님은 당시 사람들이 꺼려했던 세리나 바리새인들이 대접하는
식사 대접에도 꺼리낌없이 응하셨고 잘 아시듯 예수님은 때를 넘긴 수천명 군중들을 위해
떡과 물고기로 여러차례 배불리 먹이셨습니다.https://youtu.be/pftX3mQm5nU?t=3h9m57s
그리고 선행을 기뻐하며 격려하시는 분들에게 하나님께서 더 좋은 일로 범사에 갚아주실 것을 믿습니다.
성경에서도 등장하는 좋은 것을 좋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선한 사람들이 그렇게 했기 때문입니다.

전 무교에 교회 다닌적도 없고 교회다니는 지인에 크게 데인적도 있는 사람이지만
저런건 신앙심을 떠나서 보기 좋은거같은데 말입니다
김치도 가져다주고 주위 사는 사람들 얼굴도 보고..
사회가 참 팍팍해졌나봐요

과거의 상처를 주님께서 위로해주시고 복으로 갚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선하신 마음에 하나님께서 나머지를 풍성히 채워주시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교회만 이러는게 아닙니다

절도 그러는데

우스운게 부처님 오신 날이라든지 여러 행사에 오는 사람들 산채 비빔밥 주고 하던 걸

먹을 걸로 신도 끌어들인다고 발광하던 개독 언론도 있지요
정작 개독 언론이 교회 저런 행사를 발광하진 않고요 ㅡ ㅡ

뭐가 차이인데?

종교 장사하면서 투자하는 셈인데 이걸 욕할 거 없지만
그걸 자기들은 잘났다고 문제없다고 하며 다른 종교를 욕하니  이건 아니죠

물론 순복음 매독교회같은 언론이라 다 그러는 건 아니라고 일부만 이러는 거라고
덧붙여줍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었지만 거기 다니는 강아지들에게
당한 게 있어 이제 하나님을 믿지 않죠
전도가 목적이지 다른 게 아니랍니다
믿음은 십일조에서 나오더군요

마음이 아픕니다. 일종의 장애물이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악한 영들은 어떤 식으로든지 사람들을 실망하게 하고 넘어뜨리는 노력을
절대로 게을리하지 않지요.
식사 대접에서 시작한 일이지만 사실 가장 최고의 대접은 예수님의 말씀을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십일조를 하지 않아서 구원을 못받는 것은 아닙니다.
복되고 아름다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애새끼들이 스와핑에 왕따로 거짓말로 매장시키더군요
교회형들이라는 작자들도 똑같더군요
뭐가 덧셈이 되는지로...
결론은 그런 짓을 저질러도
십일조로 다 해결되더군요
재미난 곳이에요
여자애는 그렇게 해도 되는 애로 ㅋ
그런 문제 제기에 제 입을 막는데에만 집중되더군요
그리고 전 청년부를 와해시키려는 사탄이
되었고요
대형교회에요 정통성도 인정받는곳이고
암튼 이중성에 치를 떨다보니
말만 하나님이 있지
행동하는 건 하나님이 없이 행동하더군요
그리고 잘못한 대상에 용서를 비는 게 아니라
하나님한테 용서받더군요 웃기는일이죠
님은 꼭 님이 말씀하시는대로 행동도 따랐으면 좋겠네요

면전에다가 추접스럽고 거지같다니 ㅋㅋ

그냥 가볍게 가서 먹고 오는 것이라면 상관이없는데 악의적으로 가서 배를 채워야지 하면서 그때만 되면 찾아가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렇지만 않다면 뭐 상관없죠

정답이 어디에 있겠어요 개인의 생각에 따라 다르죠 입장차이일 뿐이죠 먹을수도 있죠 근데 저였다면 안먹어요 근데 저도 군생활중에 교회에서 주는 우동 자장면 무진장 먹었어요. 이게 입장 차이죠. 그렇다고 님이 어머니와 드셨다고 비난하거나 비꼬진 않아요. 오히려 제가 느끼기엔 어머니와 같이 가서 드셨다니 효자로 보입니다. 같은 그림을 뿐인데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거죠

먹는 사람 문제없음
가서 먹는다고 거지냐고 하는 사람 문제있음

공감

국민학교 6학년쯤이었나 동네 교회서 크리스마슷 전날 맛난거 많이 준다고 꼬셔서 친구들과 같이 가서
열심히 설교 듣고 찬송가도 불러줬는데 점심시간에 자기들끼리 밥먹으러 가버리던데 ㅋㅋ
행사 끝나고 밥먹으러 가자 소리도 없이 다 사라지더만
그 이후로 교회 쳐다도 안봄

그날은 정말 섭섭하셨겠네요.
혹시 지난 삶을 돌아보시면 이상하게 위기의 순간이나
삶의 뒷심이 필요할 때 잠잠히 돕는 어떤 도움의 손길 같은 것은 못느끼셨는지요.
하나님께서 니김님의 그 순간을 절대 잊지 않으시고 갚아주셨거나 여전히 갚아주시고 계시는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일의 특징은 분명하게 기억에 새겨지는 일이 함께 발생하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그날의 불의한 사람들에게 섭섭한 마음을 갖습니다.
힘 내시고 좋은 일이 펼쳐지는 길로 끝까지 나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절 밥 공짜로 먹으러 가는 사람들은 흔해빠졌잖아요.

교회입장에선 글쓴이님 같이 별 의도없이 식사만 하러 오는 분들 열에 하나 또는 백에 한명이라도
호기심을 유도해서 교인으로 섭외하면 남는 장사에요.
최소한 '좋은일' 을 한다는 평판을 얻을수 있으니 뭐라고 할 이유가 없지요.

글쓴이 님은 문제 없고요~ 형님이라는 분이 많이 문제 있네요 ㅎㅎㅎㅎㅎ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거면, 아마도 포교활동은 안할 겁니다.
지역사회에 녹아드는 게 목적이기 때문이죠.
그러면서 동네 주민들에겐 친교의 장이 될 수도 있구요.
교회라고 색안경 쓰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저라도 주변에 그런 걸 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면 한번쯤은 가볼 것 같네요.

사람마다 가치관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굳이 교회에 가서 먹어야 하나 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뭐 공짜로 나눠준다는데 가서 먹어도 된다는 사람이 있죠. 거지취급한 것은 심하지만 그냥 그런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공짜라면 뭔들 맛 없겠습니까 ㅋ

본문 대로면 나쁜 건 아닌데...좀 없어보인다는 정도...?
뒷간하고 교회는 멀리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서...
제 경우 그런 음식은 안 먹는 편이라서 마트에서 시식도 하지 않습니다.

음 부활절인가 계란 나눠주던디 그거 먹으믄 더러운넘인가??

능력이 안되서 얻어 먹는거랑 어디서 베픈다고 베픔을 받는거랑 같나??

뭐 구걸 한거도 아닌데..

뭐 개신교가 온갖 패악질을 많이 해서 그렇지
웬만한 교회들도 다 전도의 일부고 봉사의 의미로 먹고 가도 딱히 소리 안합니다

꾸준히 먹으러 가다보면 사람 정도 들고 신앙도 생기길 바라는 거거든요 ;;;

뭐 교회의 일종의 마케팅이라고 보면 되는 일입니다

뭐 굳이 가서 먹지 않아도 되는건 사실인대 그 형님이라는 사람이 말 참 이쁘게 하네요 ;;

말나쁘게 한다고 나쁜사람은 아닙니다만 ... 사람 됨됨이 보고 아니다 싶으면 안만나 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국민학교4학년
이사하고 가까운 교회로 바꿔 다니는데
일요일 아침, 점심, 저녁을 제공하더군요.
어린마음에 맛도 괜찮아서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리고 1년뒤 20여명의 신도들이 휴거론에 빠져 분신 자살.....
ㅋㅋㅋ 그뒤로 교회에 안다닙니다.

누군가가 항상 말하지만 종교=정신병....종교인=정신병자 입니다....

20여명 신도 단체 분신자살했으면 뉴스 특보 되었겠는데요...?

엠비씨에선나 나온건 기억나네요

헐 진짜 어마어마하군요 ㅡㅡ 하긴 2천년도 되기 전에 막 지구 멸망한다 뭐다 하면서 광신도들 집단자살 사례는 전세계적으로 있었다던디..

지가 줄 거 아니면 턱주가리 박살나서 빨대로 죽 빨아 먹기 싫으면 아가리 쳐 닫으라고 하세요.

그냥 가서 먹어도 됩니다. 마트 시식코너처럼 다 생각이 있으니 무료로 주는 겁니다.

그냥 교회 가는 것 자체에, 더 나아가서 교회 자체에 반감이 많은 분 아닐까요.

저처럼...

교회에서 주는건 공짜가 아닙니다. 다 미끼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공짜 점심을 먹으려고 왕복 100km 를 걸었다고 하죠

표현이 참...종교행사에서 음식을 내주는건 나눔이라는 의미에서 봐야지 거지라서 얻어먹고 다닌다는 생각 자체를 하는 사람이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보아하니 돈을 잘 쓰는분 같은데 많이 뜯어먹어요.

교회는 기본적으로 밥 먹으러 가는 곳입니다.

예배나 미사의 원형이 공동체가 함께 먹는 식사입니다.

물론 신자들은 공동체를 경제적으로 물질적으로 부양할 의무가 있지요

절 공동체도 비슷하지요?

아마도 교회에서 구휼의 목적으로 식사나 금전을 베푸는 것과 공동체의 식사를 동일시 하신 것 같습니다.

남의 말에 뭘 그렇게 신경을 쓰세요
님이 먹고 싶으면 먹는거지

거기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배풀어 주겠다고 하고
님도 나쁜 짓 하는 것도 아닌데
문제 될 게 전혀 없죠

미국에 있는 성당서 맨날 주일학교 끝나고 밥줬는데

넘나 맛있었던 기억이 ㅎㅎ

부담없이 먹고 갈 수 있는게 정상이고 먹는것도 아무 문제 없죠

그교회 영업 잘하고있는듯 점심먹구 음식을해서 가져다준다니 움...
저희부모님이었으면 먹지도말구 해주지두 말라고 말렸을듯

생각이나 판단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표현을 그렇게 했어야 했을까요? 이야기 당사자의 아들에서..

저는 그런 말 듣는 순간 아는 형님이고 뭐고 간에 바로 욕하고 사과 받아냅니다.

먹으면 먹는거지
어려울거 없어요

교회의 무료점심 대접이 무주상 보시인지, 아니면 향후 전도를 하려는 의도가 개입된 마케팅 목적인지에 따라 달라지겠죠. 이건 교회 내부에서나 알 수 있는 것이니...

행사 이벤트로 잠간 들러 시식하는 정도면 뭐~
주일 양식처럼 주 마다 가서 먹는건 좀...

산에 가서도 절밥 절대 안먹음.
집에서 라면먹는게 제일 속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