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는 양말 빨래가 제일 귀찮지 않나요

500원 짜리 사서 이틀 신고 버리세요ㅎㅎ

헐 재벌이세요?

1년에 9만원인데 -_- 귀찮음이 9만원의 가치보다 크면 하는 거고 아님 마는 거고요. 뭘 이거 가지고 재벌까지.. ㅎㅎ

우와... 발상의 전환이네요..

진짜 저한텐 너무 새로운 얘깁니다.

양말빨래가 귀찮은 정도면 세탁물 한무더기를 세탁한뒤 빨랫줄에 널어야 하는 상황오면

기절 초풍 하시겠네요...저는 평일 기숙사에서 직장생활 하다가 금요일 저녁에 빨래 한무더기 세탁합니다.

꼴랑 양말 몇켤레 따위는 귀찮은 축에도 못낌. 까놓고 말해서 양말은 그냥 퇴근후 손씻는겸 양말 벗어서

비누로 슥싹 하기만 해도 양말 하나가지고도 일주일 내내 신어요. 특히 겨울은 보일러 너무 빵빵해서

찜찔방이 따로 없거든요. 저녁 퇴근후 몇시간 드라마 보면 다 말라 버림.

빨래 일주일에 한번 몰아서 돌리는데요

그럼 뭐 딱히 양말만 귀찮을 이유가 없을텐데요. -_-;;

어차피 널어야 하는거 양말뿐 아니라 옷들도 많이 널어야 하는데

굳이 양말만 귀찮을 이유가 있나요? 오히려 작기 때문에 옷걸이 한두개에

다 널수 있어서 빨래널때 공간절약되서 전 더 낫다고 생각해요 ㅋㅋ

옷이나 수건은 옷걸이 하나당 한개만 널어야 하서 옷이나 수건 많으면 진짜 헬이죠.

더욱이 날씨 짱짱한날 아닌 비온날이나 습한날에 빨랫감 떨어뜨리지 않음 나중에 말랐을때

걸레 냄새가 ㄷㄷㄷ

집게달린 빨랫대? 작은거 다이소에서 사서 쓰는데 양말 널기 좋아요 양말은 빨랫대에 걸어서 말리기 불편하더라구요 잘 떨어지고~

제 말이 그말입니다. 짝도 일일히 맞춰줘야되고.

그냥 원래 빨래 자체가 귀찮은 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