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0대 중반 아재 입니다.
이번 뉴스를 보고 나니 옛날 기억이 떠올라 몇자 적어 보려 합니다.
고딩시절 골프선수라는 아이가 우리학교로 전학을 왔습니다.
지금도 그러하겠지만, 고딩이 골프선수라니 신기하기도 하고 집에 돈이 많은 가 보다 했었습니다.
친해졌던 친구들은 그 친구집에 자주 놀러가곤 했었던 것 같은데
고딩 졸업할때쯤 저도 한번 놀러 간적이 있었습니다.
어머니랑 둘만 산다는 아파트가 평수는 모르지만 굉장히 넓은 집이였고
집에 있는 양주와 중국 배달음식을 먹고 방 몇개에 나누어 잤던 기억이 있습니다.
졸업 후 알게된 이야기지만, 어머니가 유치원을 몇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 친구를 만나면 모든 돈을 그 친구가 다 내었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주변에 꽤 많은 빈대 친구들이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유치원을 해서 돈이 많은게 아니라 원래 돈이 많은 집인가 했었습니다.
그러다 속도위반으로 22살에 아빠가 된 그 친구는 25살쯤 꽤 큰 규모의 노인병원을 짓고 사무장직에 앉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병원을 짓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던게 마지막이였던 것 같습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어머니가 정부의 돈을 받아내는데 꽤 소질이 있는 사람이였다고 하네요.
국가 세금을 잘 이용하는 사람이 잘 산다고 하던데 맞는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최근 나오는 사립유치원 뉴스를 보며
문득 오래전 기억이 떠 올라 기억을 남겨 두려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비밀상점)
대용량 일회용 전자담배 비밀특가!
(7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