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읽고 상대에게 그 책이 담긴 내용이 대략 어떤 내용인지
구체적인 예시를 중간중간 들어가며 설명 혹은 토론하는데
전 한번 읽은책을 상대에게 그렇게 자세하게 이야기 해줄 만큼 기억이 안나요...
토론 할 때도 누군가 책에 대해 말하면 ‘아 그런이야기도 있었지’ 기억 나는정도지
토론을 주도 해서 끌어갈만큼 기억이 나지 않는데
일반적인 평범한 사람들은 한번 읽으면 상대방에서 바로바로 설명해줄정도는 기억이 나나요?
예를 들면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에서 나오는데 홉스는 ~~~ 이러이러한 국가이론을 펼친 사람이야
또 루소, 밀, 스미스는 이러이러한 주장을 한 사람이라 홉스와는 이러이렇게 반대되는 입장을 가졌고
하이에크는 전체주의를 두려워해서 이러이러한 주장을 했고 누구누구와 대립되는 주장을했어
그래서 xxx 는 하이에크를 겁쟁이라고 했어” 등등
물론 홉스나 루소 밀 스미스 하이에크는 엄청 유명하기 땜에 이전부터 여러번 들어왔으니
기억이 나긴 하지만 그 외의 내용들 디테일한 내용들을 어떻게 토론이나 팟캐스트에서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기억해내는것일까요...;;;
더군다나 구체적인 문장등을 예로 들면서...
사피엔스 읽어봣어요? 거기에 그런 말이 나오짆아요 xxxx xxxxxxxxx 하라리는 그걸 그렇게 해석하더라고요
저도 사피엔스를 읽었지만 저렇게 문장까지 기억 나진 않고 큰 서사만 머릿속에 남아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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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ㅋㅋㅋㅋ 이번달 공제세금 140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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