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직장 잡아야 하는데....

우존 2018-10-15 (월) 21:47 조회 : 667 추천 : 0

처음 애견샵 인턴으로 몇개월하다가 인쇄소에서 2년정도 일하다가

정작 본인이 무엇을 하고 싶은건지 생각하지도 않고 급한마음에

넣은게 실수였나 봅니다. 29라는 나이도 적은게 아닌데....

이미 그동안 정말로 내자신이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확신하게 되었는데

영풍문고나 대전의 계룡문고의 매장업무직원으로 시작하면서

배워나가고 싶지만....제가 시작을 잘못한듯한 느낌도 듭니다.

중간 중간에 공백기간은 별로 일것 같아서 일하면서 지원서 넣었는데....

그것도 실수 였나? 바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하더라구요.

젊은사람은 경력 없다고 써주지 않고 경력 있는 사람은 나이 많다고 써주지를 않으니....

그럼 젊은사람은 어디서 경력을 쌓아야 하는거지?

요즘 가장큰 고민은 뭘 해야 할까, 뭘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들이

가장 크게 다가오는 하루하루 입니다.

이만 요즘 복잡한 생각이 드는 일주일 된 29살 백수의 신세 한탄이었습니다.

건강이 최고이니 건강 잘챙기시기를~ 역시 건강이 최고인것같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도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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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zm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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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쥬빌레훈 2018-10-15 (월) 21:53

하고싶은 일을 하더라도 막상 성격 문제나 여러요인으로 인해
그만두는 경우도 있답니다..ㅠㅠ
젊음은 님이 힘들어 하면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그 모습 자체가 아름다운것이니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