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의 부정부패 잘못된 관행 악습 폐단을 지적하면
그게 갈라치기가 되는건가?
일부 여성들의 권리만 누리고 의무는 회피하려는 모습을 지적하는게
갈라치기 인가?
글이 길어질것 같아서 경찰,여성의 예만 들었지만
저런 케이스가 정말 많습니다. 잘못된걸 지적하면 갈라치기 라고 항변하며 아예 논의 자체를
하지못하게 하려는 스탠스..
그렇게 따지면 자한당 부정부패 까는것도 갈라치기 겠네요?
친일파 처단하는것도 갈라치기고?
없는 잘못 만들어내서 증거조작하고 날조선동해서 비판하는게 아니고
엄연한 사실을 가지고 팩트에 기반해서 조목조목 잘못된거 지적하는건데
그게 왜 갈라치기입니까?
저런 논리면 사회 곳곳에 뿌리깊게 박혀있는 적폐는 아예 청산이 불가능해요
잘못된 부분을 시정할려고 하면 갈라치기 운운하며 어깃장을 놓을 테니까요
적폐라는게 거창한게 아닙니다.
대통령들 국회의원들 판검사들 기타 고위공직자들 재벌들
이런 사람들만 적폐의 주체가 되는게 절대 아니란 말입니다.
공직 사회의 절대다수를 구성하는 100만명의 말단 공무원들도 적폐가 될수 있는거고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 고용주도 적폐가 될수 있는거고요
자기가 살고있는 영역에서 자기 주위사람보다 조금이라도 더 높은 권한을 행사할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영향력을 선하게 혹은 악하게 행사 하느냐에 따라서 누구든지 적폐의 일원이 될수있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면서 고용주는 아르바이트 생에게
회사 상사는 회사 부하직원에게 말단 공무원들은 일반 시민들에게
부모는 자식에게 갑질 하려하지말고 존중하면서 대해야하고 그게 적폐청산의 가장 큰 출발선입니다.
정작 본인 자신은 적폐스러운 행동을 하면서 티비속에 나오는 고위공직자들이나 재벌들에게는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밀며 비난하고 있는건 아닌지 되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유머)
연예부 기자들이 빡쳤다는 개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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