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시민당 광고 영상

더불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하여 갑시다!!

크

당신이 손을 펴면 대한민국이 그 안에 있습니다!!

이 단순하고 분명한 말이 자꾸 가려집니다. 둘 다 잘 되면 좋겠지만, 그게 보장이 안 되니 확실한 쪽을 밀어야 한다는 말이 왜 이해되지 않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안타깝지만 우리끼리는 탓하지 않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낫겠네요.

정봉주에 대한 부채의식.. 손혜원에 대한 미안함 등등이
새롭게 영입된 멋진 인물들과 융합해서 지지하는 마음을 얻었습니다.
하여 심정적으로 끌리는 그들에게 투표를 하고 싶은데
다른이들이 현실과 당위성을 이야기 하며 표를 몰자 하니
나름대로의 방어논리
(민주당이 위험하면 합당할거다. 시민당의 앞번호는 민주당이아니다. 열린당의 그들은 능력이 있지만 시민대표들은 모르는 사람이다 등등)
를 펴는거라 봅니다.
그들이 잘못된 인물이거나 능력이 부족하거나가 아니라..
대통령님을 진정 지키기 위함이라면
국회의장을 배출하는 원내 제1당과 한 깃발아래 뭉친 압도적 다수의 의원이 필요하다는
대의는 열린당 지지자분들도 지금쯤은 이해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머리는 인정하지만 마음이 아직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라 보고요..
혹여 김총수의 예언대로 선거직전 공작이라도 나온다면 상황을 인식하여
힘을 합칠 여지도 있다고 봐요.

그러면 다행입니다. 저도 양쪽 모두가 절박한 상황 속에서 불안감 때문에 서로를 못 미더워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을 저버릴 사람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 광고 괜히 봤어..
열린민주당으로 마음 굳혔는데..
사람 심란하게 만드네..

잘보신거에요 민주당+시민당 150개 이상 ! 이게 최적의 시나리오 입니다.

한번 더 생각 부탁드립니다.
열린당이 배신하거나 인물이 모자라다는게 아닙니다.
국회의 단일정당의 의석수가 많은게 갑입니다.
아니 슈퍼갑입니다.
당이 갈라지면 아무리 우군이라도 이해가 다르게 됩니다.
민주당이 1당지위가 위태롭거나 하면 합당할거다 라며 두둔하시는 분도 계신데 말입니다.
열린당 같이 당원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해서 움직이는 오픈된 정당은
당연히 합당문제도 전당원투표를 할것입니다.
이때 이미 당비받고 후원금 받고 하며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정당인데
당원들이 .. 당에서 공천받고 당선된 그들이
민주당으로 돌아가려고 모두 동의 할까요?
어찌 어찌 합당을 한다손 치더라도 분명 균열이 발생할것이고 이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하여 시작부터 같은 색깔 같은 기치를 들고 한 목소리로 움직이는 당에
투표를 하는게 우리 존경해 마지않는 문재인 대통령님을 위한
우리 깨시민들의 마지막 선물일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