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자면 꼭 꿈을 꾸게 되는군요..

평소때는 거의 꿈 안꾸는데

음주후 잠들면

뭔가 찜찜하게 안좋은 꿈을 꾸게 되네요..

잠도 설치구요..

내용은..

영화 고령화가족 식구에 같이 껴서 식구로 지내다

박해일이 내가 좋아하는 어떤 여자한테 찝쩍대다 나랑 싸우고,

윤제문은 저한테 조언을 해주더군요..

그러다 시공간 이동..

방탕하게 사는 여자셋이 우리집에  머물게 돼

같이 여행가고 어울리다 마이클새넌 바슷하게 생긴 사람이

그 여자들 잡으러 다니고..

집시처럼 방탕했던 여자들중 다정다감한 사람은 옆동네 한국사람이었고, 이뻤던 여자는 일본인으로 기억나네요..

중간에 추격전에서 아이폰이 나오는데 통화할려고 계속 누르는데 폰이 작고 술에 취해서 맘대로 안눌리는거죠 ㅜ

끝은 비극인데.. 엔딩에서 밥딜런 노래로 마무리는 되었네요..

고령화가족 부분 빼고 본편인 여자셋 이야기는 내내 우울한 진행이었습니다 ㅜ

사람이 새드해서 그런지 이런 안좋은 꿈 꿀때마다 술 끊고 싶어지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