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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초 코로나 돌기 시작 할 때 마스크 300개 샀을 때 주위에서 바보 취급받았습니다

rank 하체빌런맨 2020-02-25 (화) 22:03 조회 : 918 추천 : 11  
2월 초 코로나 돈다고 언론에 나올 쯔음, 메르스 때 마스크 값이 4,5000원까지 올랐던 역사를 떠올랐고
갤럭시탭 사려던 돈으로 마스크 올인했어요

코로나가 뭐가 무섭냐느니부터 그 돈으로 다른걸 하지 까지 참 여러가지 말을 들으며 까였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그 반응들이 변해갑니다.
그렇게 사람 모지리로 보던것들이 마스크 구걸을 합니다.
넌 착한 사람이니까 우리 줄거지? 라는데
제가 싫어하는 말이 착하다 입죠 ㅎ

거절하고나서 제 가족들과 엔빵했습니다. 옆집 할머니도 좀 나눠 드리고 하니 3달 버틸만큼의 양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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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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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치킨강정 2020-02-25 (화) 22:05
마스크가 300개라니.. 저는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1개를 못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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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가루라 2020-02-25 (화) 22:07
굽은다리역으로 오셨어야죠
5~6시 쯤에 굽은다리역 홈플러스 지하 1층 약국에 황사마스크 여러개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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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하체빌런맨글쓴이 2020-02-25 (화) 22:08
사람들이 코로나 신경 안 쓸 때부터 신경 썼습니다.
대학교다니는 친구도 마스크 사놓으라는 말도 있었고

애초에 현 정부가 일을 잘해도
나라에는 미친놈들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대비해야겠다싶어서 투자했었습니다
추천 0
rank가루라 2020-02-25 (화) 22:06
2월 초면은 코로나 잠잠해질때인데요
18일 31번  신천지 사건만 아니였으면 이 난리 나지는 않았을겁니다
세상일 모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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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하체빌런맨글쓴이 2020-02-25 (화) 22:09
미친놈들이 많아 날뛰는 단체가 나올거란 예상했는데

그게 신천지일줄은 꿈에도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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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매티 2020-02-25 (화) 22:29
저는 1월 말에 kf94 90장 3만2천원정도에 구입했습니다..
 살때는 우리 세식구 쓰기에 많은가 싶었는데.. 지금은 모자랄까봐 아껴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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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하체빌런맨글쓴이 2020-02-25 (화) 22:50
더 필요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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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호나우키호 2020-02-25 (화) 22:44
사실 1월달엔 다 천원이었어요. 이렇게 귀해질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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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흐흥이 2020-02-26 (수) 14:08
선견지명ㄷㄷㄷㄷ
그냥 돚자리를 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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